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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봉감,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장려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3일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산림과수 분야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내 과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수농가의 경영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수농연합회와 산림청에서 주관해 부산 BEXCO에서 13~14일 이틀간 개최한 이번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영암군 신북면 금수리 백제농장의 문성문 농가는 과원 심사부터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 했다. 이번 과일산업대전 대상과종은 일반과수 7대 과종과 산림과수 4대 과종, 총 11종이며 각 시도에서 대상자를 신청 받아 외관, 계측, 과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백제농장 문성문 농가는 5,000평의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으며 금번 수상의 비결에 대해 “계획적인 과수원 조성 및 꾸준한 솎음 작업을 충실히 해, 과실의 영양공급과 햇빛 투과량을 원활히 한 것이 큰 영향을 받지 않았나 생각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에는 저온 및 태풍피해, 수확기 이전 잦은 강우로 평년 대비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상이 농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기회로 영암 대봉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한층 더 알릴 수 있도록 하면서 앞으로도 대봉감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 및 가공·유통 부분에 행정, 재정적 지원을 다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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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참다래·단감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서 참다래 부분 최우수상을, 단감부분 특별상을 수상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반과수 중 해룡면 김삼주씨가 참다래 부분에서 해금골드를 출품해 최우수상을, 서면 황태구씨가 단감 부분에서 부유를 출품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표과일 선발대회 심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일반과수 7종과 산림과수 4종에 대해 과원 현지심사와 외부 전문가를 통한 외관과 계측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통해 순천과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순천과일이 최고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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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 국도비’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더 크고 강한 광양 건설을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광양경제 제2도약 실현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2019년, 시정 곳곳에서 광양의 발전을 확실하게 이끌 굵직굵직한 성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시의 지형을 바꿀 대규모 국책사업 및 현안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대거 반영되어 시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민선7기 정현복 광양시장의 강력한 시정 추진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12월 10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0년도 정부예산 확정 결과 내년도 국도비 사업비를 1,717억원 확보해 市 개청 이래 최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노력한 1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되어 핵심사업 추진에 물꼬를 트게 된 것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경전선 진주~광양 전철화사업은 경남 진주~전남 광양 복선 비전철 51.5㎞ 구간을 총사업비 2,395억원 투입해 2021년까지 복선 전철화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 예산에 259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22년 순천~부산 부전을 잇는 고속열차가 운행되어 광양 관광의 교통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족난을 겪고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를 위해 총사업비 990억원으로 2021년까지 세풍산업단지 1단계를 항만 배후단지로 전환하는 광양항 항만 배후단지 확대사업과 총사업비 1,900억원을 들여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서 율촌산업단지을 연결하는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되어 광양항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세풍산업단지가 광양항 배후단지가 되면 제곱미터 당 259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장 100년까지 장기임대가 가능해지며 광양항~율촌산단 간 도로 개설은 수송거리 단축으로 물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기업 투자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활성화 및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한 광양만권 산업생태계 기반 확충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익신산단 열처리센터 건립과 연계해 뿌리산업 및 소재부품산업 연계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90억원 사업비로 2022년까지 익신산단 내에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광양만권 소재부품산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에 10억원 세풍산단~광양역 연결도로 개설사업에 5억원 등이 정부 예산에 반영됐다. 또한, 경북 포항, 충남 당진·아신시와 함께 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을 포함해 추진하고 있는 철강 생태계 조성사업도 지난 10일 과학기술부 예비타당성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내년 예타 경제성 평가대상으로 확정됐다. 60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고망간강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 장비 구축 및 관련 기업들에 대한 지원이 추진될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년 연속 1등급 달성은 시 단위 자치단체 중 경남 사천시와 광양시가 유일하다. 이는 민선7기 청렴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부패공직자 무관용 원칙 등 부패방지 제도 개선과 청렴문화 확산을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가 큰 성과로 나타났다”며 “특히 광양항 및 산업단지 활성화, 고속철도 운행 기반구축 등 광양의 역사를 획기적으로 바꿀만한 큰 전기가 마련된 만큼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잘사는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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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0년 국고 SOC사업 1조 2천934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국고예산 7조 1천896억원 가운데 사회기반시설 예산이 1조 2천934억원으로 2012년 여수엑스포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부터 4년 연속 국고 SOC 1조 원 이상을 달성했다. 2019년 1조 2천121억원 대비 8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같은 결과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 부지사, 국장 등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를 꾸준히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국회 예산 확정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예결위원 등과 수시 면담을 통해 지역 핵심사업을 총력을 다해 설득한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사업별로 목포~보성 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사업비 4천억원을 확보했다. 정부에서 경전선 전철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조속히 후속 조치키로 함에 따라 목포에서 부산까지 전구간 전철화 완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목포~부산 간 6시간 33분에서 2시간 40분으로 단축돼 영호남 교류 활성화는 물론 물류, 관광산업에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1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된 서남해안관광도로 ‘압해~화원’, ‘화태~백야’는 설계·착공비 각 200억원씩 반영됐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하는 ‘패스트 트랙’ 방식으로 2020년 조기 착공하면, 조속한 시일 내 도서지역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돼 관광 비전인 ‘블루 투어’의 핵심 기반이 갖춰질 전망이다. 무안국제공항은 활주로 연장 설계·착공비 20억원이 반영됐다. 전국에서 4번째로 보잉 747기 등 중대형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해져 미주유럽 어디나 갈 수 있는 24시간 개방공항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안국제공항을 경유하는 호남고속철도 2단계는 조기 완공을 위한 보상 및 착공 사업비 1천800억원이 확보돼 서남권 거점공항인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광주~완도 간 1단계 고속도로 사업 3천752억원, 광주 3순환 323억원, 벌교~주암 3공구, 동면~주암, 압해~송공, 석곡IC~겸면 등 사업에 2천605억원이 반영돼 국가기간 교통망 적기 확충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의 토대를 마련했다. 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SOC 사업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 투자 확대가 전남 경제의 고용 창출, 소득 증대, 지역균형개발 등 경제성장에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도 계속사업은 계획기간 내에 준공하고 신규사업은 최대한 국가계획에 반영해 조기에 사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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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12월 다양성 영화 무료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매월 ‘두드림 상영회’로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고 있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에서는 12월 19일 목요일 저녁, 영화 ‘프란츠’상영 후 김세연 감독을 초청해 영화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 ‘영화 ‘프란츠’를 통해 본 전쟁의 상흔’이라는 주제로 살아남은 이들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와 ‘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미장센을 바탕으로’라는 부제를 가지고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12월 26일 목요일 저녁 7시, 이동은 감독의 영화 ‘니나내나’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동은 감독의 장편 극영화 ‘니나내나’는 로드무비이자 가족영화다. 이동은 감독은 두 편의 전작 ‘당신의 부탁’과 ‘환절기’에서 보여줬던 유연하고도 점진적이지만 단단하게 감정을 구축해나가는 장점을 더욱 세공해 ‘니나내나’를 완성해 냈다. 2019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영화 13편 중 하나로 선정된 ‘니나내나’에 대해 정한석 프로그래머는 “평범할 것처럼 보이던 이 영화는 곳곳에서 출몰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거치며 이 가족의 특별하고도 아름다운 애가가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12월에 상영된다.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영화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영화 극장’과 오후 3시 고전영화 및 실버세대를 위한 영화를 상영하는 ‘어르신영화 극장’, 매주 화, 목요일에는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화·목한 무비데이 ‘두드림 예술영화 극장’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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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창업 도시재생’ 특강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0일 강진군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창업으로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안테나숍 조성에 있어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청년과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공유를위한창조 박은진 대표는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마을기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시민박촌 부산 동구 이바구캠프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마을 전체가 호텔이 되는 커뮤니티 호텔을 통한 도시재생 전략도 제시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최근 도시재생과 청년 창업의 새로운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독특한 브랜드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게스트하우스와 청년창업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계획단계부터 운영까지 주민들이 주도할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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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희망家꾸기 31호 주택 탄생[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11일 부산면 심천마을에서 희망가꾸기 31호 주택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가꾸기 31호 주택은 지난 7월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어 오갈 곳이 없어 창고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위해 지어졌다. 장흥군 희망복지지원팀은 EBS 나눔0700에 방송모금을 요청하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화재복구비와 주택신축 매칭 그랜트 지원사업 사업비를 지원받아 17평의 주택신축을 시작했다. 신축을 위해 부산초 45회 동창회,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흥종합사회복지관, 부산면자율방범대, 부산면 번영회에서 후원에 참여했다. 장흥지역건축사회 예담건축사에서 설계 및 인허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경계측량, ㈜탐진안전건설에서 철거 및 건축과정에서 재능기부 해주어 사업비 5,300만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주택이 마련됐다. 준공식을 축하하며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청소기,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불을 선물했다. 새집의 주인이 된 김모씨는 “집이 모두 불타버려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막했는데 이렇게 좋은 집을 지어주셔서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희망가꾸기 31호 주택신축을 도와주신 복지재단과 많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장흥군은 군민의 주거복지 향상에 힘쓰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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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부산서 ‘블루 투어’ 관광 설명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관광설명회는 전남 새 천 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시군이 트래블마트를 운영했다. 부산 여행업계에선 전남관광 콘텐츠, 여행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대 이상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본행사에선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의 환영사와 장순복 부산관광협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고흥군, 강진군, 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제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 7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개통을 앞둔 영광~무안 칠산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등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 숲, 갯벌, 해안선 등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남도음식, 축제, 맞춤형 여행코스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전라남도와 참가한 10개 시군은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여수 오션힐호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협찬한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윤진호 국장은 “블루 투어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여행업계에서 전남의 매력적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블루 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무안-김해 공항을 잇는 해외 관광상품도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남해안권을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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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스마일센터 유치 확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스마일센터 유치가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스마일센터는 법무부가 2010년부터 강력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각 지역별로 설립한 범죄피해 트라우마 통합 지원기관이다. 현재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지방검찰청이 소재한 1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전남지역에선 발생한 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전담기관인 ‘스마일센터’가 없어 ‘광주 스마일센터’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스마일센터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20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20년 예산이 확정된 만큼 스마일센터 부지 확보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내 범죄 피해자의 심리 치료와 인권 보호, 안전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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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0일 용산면 어산리에서 장흥군산림조합 주관으로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 기공식을 가졌다. 용산면 어산리 일원 19,596㎡에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시설은 파쇄동, 보관창고 야적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목부산물 유용자원화센터 조성사업’은 임목을 수확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부산물과 숲에 방치되어 있는 표고폐자목을 톱밥으로 파쇄해 가축깔개용, 친환경 퇴비 생산 등 수집, 가공,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군은 숲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림경영증대, 산불 저감, 동물복지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산림자원의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임·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장기 발전전략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산림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