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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화순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개최 김미애 씨, 금상[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지난 14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군지부가 주관한 제8회 화순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군민회관 1층 남산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사진촬영대회 출품작을 심사한 결과, 김미애 씨가 작품 ‘축제한마당’으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김동진·오미숙 씨, 동상은 최야영·서정민·이길삼 씨가 받았다. 가작 5점, 입선작 132점 등 모두 143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사진촬영대회는 2019 화순 국화향연 기간인 10월 26일 남산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사진동호인 170여명이 총 716개 작품을 출품했었다. 전국의 사진 동호인을 대상으로 화순의 대표축제와 관광명소를 대외적으로 소개하고 사진예술 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사진촬영대회는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군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로 8회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화순지부 관계자는 “국화축제와 우리 화순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는 사진촬영대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더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참가하고 더욱더 발전하는 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화순군과 국화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며 “좋은 작품을 활용해 매력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유치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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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임산물 활용 및 6차 산업화 방안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난 11일 임산물 활용 및 6차 산업화 방안을 위한 임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곡성군에서 운영 중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임업인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산림자원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현재 동백나무 6차 산업화 연구에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남 산림자원연구소 오득실 임업시험과장이 진행했다. 임업 6차 산업화에 대한 기대와 관심에 비해 아직 많은 임업인들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생소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6차 산업의 개념과 목적과 함께 6차산업화 지원센터 정보와 임업분야의 6차산업화 성공사례 등이 소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임업인 A씨는 “1차 산업이 쇠퇴하면 6차 산업은 성립할 수 없다는 부분이 특히 인상깊었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관심은 많았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6차 산업화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문지식과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임산물의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면서 임업에 대한 새로운 각오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곡성에서 자생하는 향토 임산물을 발굴 및 개발하고 산림자원연구소와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우리군 임업의 발전방향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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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시 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여수시민이 뽑은 여수시 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공무원과 시민 설문 등을 통해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문 결과 1위는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총 2534표 중 395표를 받은 ‘낭만포차 이전’이 차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낭만포차 이전은 교통,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해양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주차장 확충과 무료 주차 시간 확대’가 뽑혔고 3위에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웅천 문화·교육·복지 융복합단지 조성 브랜드 슬로건 ‘섬섬여수’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이 뒤를 이었다. ‘여순사건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유치 예상’도 순위 안에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지지와 성원, 지역사회의 협력 등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시민중심,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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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부산서 ‘블루 투어’ 관광 설명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역 여행사, 미디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루 투어’ 관광설명회를 열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날 관광설명회는 전남 새 천 년 비전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인 ‘블루 투어’ 성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부산 여행업계 관계자는 전라남도의 ‘블루 투어’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식전행사로 호텔 로비에서는 목포 등 전남의 10개 시군이 트래블마트를 운영했다. 부산 여행업계에선 전남관광 콘텐츠, 여행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기대 이상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다. 본행사에선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의 환영사와 장순복 부산관광협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고흥군, 강진군, 4개 시군의 관광자원과 인센티브제도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와 4개 시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난 4월 신안 천사대교 개통, 7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 개관, 9월 목포 해상케이블카 개통, 개통을 앞둔 영광~무안 칠산대교, 여수~고흥 연륙·연도교 등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전남의 아름다운 섬, 숲, 갯벌, 해안선 등 자연 자원, 역사·문화 자원, 남도음식, 축제, 맞춤형 여행코스와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소개했다. 전라남도와 참가한 10개 시군은 다양한 지역 특산품과 여수 오션힐호텔,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협찬한 숙박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흥미로운 이벤트도 진행했다. 윤진호 국장은 “블루 투어 설명회를 시작으로 부산지역 여행업계에서 전남의 매력적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블루 투어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무안-김해 공항을 잇는 해외 관광상품도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남해안권을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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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실행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해양바이오 연구단지 기반 조성사업, 정밀의료 해양기후치유 콘텐츠 개발 등을 포함한 5개 단위 사업에 대한 실행 전략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을 연계해 침체된 완도군 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해양바이오 연구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공동협력연구소와 스타트업 센터를 설립해 국내외 해양바이오 연구소를 유치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 유치와 청년 주도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완도 해저에 분포된 맥반석 등 해양환경과 수산물의 상관성을 규명해 우리 지역 수산물의 영양학적 가치와 맛의 우수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수산물의 가치 또한 높여 나갈 것이다. 특히 해양바이오의 주요 자원인 해조류는 단순 가공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기술을 융·복합화한 신산업으로의 발전과 우리 지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전남형 블루 이코노미 프로젝트와도 맥을 같이해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아울러 완도만의 기후지수를 개발, 정밀 의료화하는 개인 맞춤형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단순 관광이 아닌 치유를 위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본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시설 투자 위주의 기존 사업과는 달리 다수의 연구개발 사업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는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이고 발전적인 사업 추진, 그리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한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방침으로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을기업을 설립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도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한 주민의 소득 창출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지난 4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공모사업인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 사업으로 선정된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은 3년 간 182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다양한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총 32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관광객 100만명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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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항암면역치료 제약기업 3곳 투자유치[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7일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현장에서 국내 치료백신과 항암 면역치료 산업을 선도하는 ㈜박셀바이오, 지씨씨엘, 라이프리버, 3개 기업과 3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을 통해 바이오 제약 3개 기업은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화순백신산업특구 내 공장 설립 등을 위해 전라남도·화순군과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 박셀바이오는 2010년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진이 창업한 바이오 벤처회사다. 간암과 혈액암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020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에 면역세포치료제 기술 투자와 생산공장 설립에 나선다. ㈜지씨씨엘은 국내 최대 면역치료제 연구 생산 기업인 GC녹십자셀과 씨엔알리서치가 합작한 중견 제약기업이다. 현재 식약처가 국비 213억원을 투입해 화순에 설립 중인 국가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와 연계해 백신 개발의 필수적인 백신 효능평가 시스템을 화순에 구축한다. 라이퍼리버㈜는 급성 간부전 치료제 개발과 발모제 연구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이다. 바이오 인공간 및 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 투자한다. 3개 기업 유치로 75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면역치료제 연구 개발, 임상, 생산 등 전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기술 수준이 한층 높아지고 전남 면역치료제 산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화순백신특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백신의 연구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며 “2020년 완공될 국가미생물실증지원센터, 올해 설계에 들어가는 국가 백신제품화 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해 기업의 투자가 좋은 결실을 맺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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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미니단호박·구기자, 원예작물 품질평가 최우수상과 특별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대표 농산물인 미니단호박과 애플수박, 구기자가 최근 열린 전라남도 농산물 품질평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우수 농산물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진도군은 전남농업기술원과 ‘1시군 1특화 작목 미니단호박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산면 송호리 서준기 농가가 출품한 미니단호박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애플수박을 출품한 고우판 농가가 장려상을 농업기술센터 육성 신품종 구기자 ‘진보 1호’를 출품한 김정기농가가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진도군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 작목으로 아열대과수와 소비성향 변화에 따른 미니단호박, 애플수박 등을 보급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고의 진도 특산작목인 구기자 재배 확대를 위해 신품종을 개발하고 새로운 재배법을 보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남농업기술원과 시·군 기술센터의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재배한 원예 농산물을 전문평가위원과 농협 농산물 마케터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첫 번째 행사이다. 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농가는 재배기술 공유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재배하며 농협은 제값 받고 안정적으로 판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가회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과수, 채소, 화훼, 버섯 등 31개 작목 92점의 농산물을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과 특산작목의 상품성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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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테크, 신안군장학재단에 천만원 장학기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세븐테크 조호석 대표가 지난 4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조호석 대표는“우리 지역에 우수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은 2019년 하반기 신안군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선발된 분야별 대표 5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박우량 이사장은 수여식에서“신안의 학생들이 모든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 더 많은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들의 장학증서는 각 학교장이 전달한다. 신안군장학재단에서는 이사회를 거쳐 하반기 장학생으로 총 144명을 선발하고 8천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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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귀농어·귀촌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인문학 강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있다. 이 사업은 귀농어·귀촌인과 지역주민이 동참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되며 지역갈등을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 공모사업은 3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드론문화교육연구소 ‘날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문학강좌가 성황리에 성료됐다. 이번 교육은 군남면 초로기농촌체험마을에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귀농어·귀촌인과 지역민과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귀농어·귀촌인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영광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자들과 협업해 더 많은 도시민을 유치하고 인구 늘리기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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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겨울 대파왕에 도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겨울 대파 전국 생산양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진도군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시상한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고품질 대파 생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농가를 선발하고 진도 겨울 대파의 명성을 유지하고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한다. 군은 오는 11월 23일 금골커뮤티니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9년 금골마루 진도 약대파 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진도 겨울 대파왕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 겨울 대파왕 선발 품평회는 오는 11월 5일까지 읍면별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자체 심사와 포전정밀 심사를 거쳐 진도 약대파 축제 당일 진도겨울대파왕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진도겨울대파왕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7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30만원의 진도아리랑상품권과 메달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 겨울대파는 타 지역산보다 육질이 단단해 요리하기 편리하고 향이 강해 음식의 잡내 제거 등에 효과가 좋아 각종 식자재로 인기가 많다. 특히 진도 겨울대파는 살균작용이 뛰어나고 황화아릴이란 성분을 함유해 기관지 질환에 좋고, 혈액순환을 도와 수족냉증 및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으로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진도겨울대파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고품질 대파 소비·유통·판매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대파재배 농업인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