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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전문기능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령군은 농촌여성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한국생활개선고령군연합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 헤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메이크업·헤어교육은 농촌여성 능력개발에 기반이 되는 전문기능을 교육함으로써 농업 이외의 활동으로 농촌여성의 경제 활동이 다양해질 수 있음을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개선회원들에게 메이크업·헤어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을 윤택하게 하고, 농업과 더불어 영위할 수 있는 기술능력을 배양한다. 정진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 등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꾸준히 여성의 능력을 개발하고 개인의 취미를 활성화 시켜, 농촌여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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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 166건 지적[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16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하고 개선 조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해양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수면과 내수면의 수상레저사업장 중 위험시설로 선정된 267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 위험시설은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시설, 승선정원 13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수상레저사업장 및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이다. 이번 대진단을 통해 노후 인명구조장비 배치 등 89건, 동력수상레저기구 등록번호판 훼손 및 장비 고장 등 71건, 수상레저사업장 변경 등록 미이행 6건 등 총 166건을 적발했다. 지난 6월 18일 제주 서귀포 지역의 한 수상레저사업장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배치가 의무화 된 비상구조선의 시동이 걸리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돼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조치사항을 재확인했다. 이처럼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 시설 보수·보강,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내렸다. 특히 이번 대진단에는 해양경찰·지자체 공무원 561명을 비롯해 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전문가 73명, 수상레저관련학과 대학생 등 국민 222명이 함께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을 펼쳤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수상레저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레저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레저사업자 스스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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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별관 민원동 1층 로비 대변신[청해진농수산신문] 안양시가 어수선한 분위기의 청사별관 민원실 1층 로비에 대한 환경정비를 지난 20일 최종 완료했다. 전과 비교해 확연히 다른 모습의 로비는 우선 빨강과 파랑색상의 태극문양 타원형 소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안락함과 함께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리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이곳을 차지하던 관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전시장은 로비와 구내식당 방향 벽면으로 재배치 됐다. 함께 있던 공기정화식물도 출구 양측 벽면으로 이동해 로비 중앙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었다. 시정의 주요시책과 홍보영상을 표출하는 배너시설 역시 민원인들이 바로보기 쉽게 소파와 출입문 앞쪽으로 이전 재배치 됐다. 시는 추후 4면 회전용 배너거치대로 교체할 계획이다. 당초 별관 로비는 우수상품 전시대, 화분, 각종 배너와 안내판 등이 혼재돼 통행에 불편하면서도 산만함을 유발하고 정보전달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태였다. 하지만 환경정비를 마친 지금은 확 바뀐 모습이다. 로비의 화장실 역시 어둠침침하고 노후함이 역력했던 모습이 자취를 감췄다. 환히 밝은 LED조명에 냉·난방기가 설치되고 세면대·파우더 공간의 동선이 분리됐으며, 여성 및 노약자를 위한 비상벨이 신설됐다. 또 화장실 앞 복도에는 은은한 조명의 전시부스도 마련돼 있다. 특히 화장실 리모델링은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 수상작을 벤치마킹해 현장에 맞게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별관 1층 로비와 화장실 및 구내식당 복도로 이어지는 공간 전반이 새롭게 디자인돼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마음까지 편안함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고도 편안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사가 준공 된지가 20년이 넘어 노후함이 드러나고 있어, 시민편의를 위한 청사내 화장실 개선공사를 계속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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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농어촌인성학교 ‘화포천권역’ 교원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 시연[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는 지난 20일 진영읍 본산리 더봉하센터에서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교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포천권역 농어촌인성학교 관내 교원 초청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에서 작년 11월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한 농업회사법인 화포천권역에서 그동한 준비한 청소년 인성교육용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교육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화포천권역은 정부의 농촌마을종합정비사업으로 7개 마을에서 참여한 농업회사법인이다. 농어촌인성학교는 농어촌 현장체험 학습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청소년 인성교육을 활성화하고자 농림부와 교육부에서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포천권역은 농어촌인성학교 지정 이후 지역 특성을 살린 인성교육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운영할 체험지도사를 양성하는 한편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 농어촌 식생활 체험공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도 지정을 받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화포천권역이 청소년들의 농촌체험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활성화와 청소년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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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신나는 물놀이 체험’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가족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아동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과 함께하는‘신나는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나는 물놀이 체험’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 무더위 및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즐겁게 물놀이를 체험하는 가족사진을 모바일로 전송받아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1~3등까지 시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과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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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더 행복한 공동주택 만들기[청해진농수산신문] 동대문구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공동주택 ‘같이 살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본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직접 겪고 있는 공동주택 내 생활문제를 찾아내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주민들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경로를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총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단계에서는 단지 내 주민 생활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주민소모임 육성,‘같이 살림’ 프로젝트 실행 및 자조적 소비공동체 형성이 추진된다. 2단계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동주택 생활기반형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및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지역자원과 연계한 생활서비스 추가 발굴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동대문구는 현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지역의 아파트 단지 2곳에서 올해 12월까지 주민워크숍, 사회적경제 조직 연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 성과 공유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같이 살림’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은 동대문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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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3기 청년 활동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전남 청년 마을로 15개 사업장에서 근무할 청년활동가 17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청년들은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농어업회사, 영농영어조합법인 등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근무하며 월 최대 200만원의 인건비와 30만원의 활동수당을 지원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전라남도 거주 또는 거주 예정자로 참여 사업장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사업장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오는 28일 합동채용면접을 통해 청년활동가를 선발하고 사전 직무교육을 거쳐 9월 16일부터 최대 2년 간 근무하게 되며 마을로 프로젝트 지원 종료 후에 사업장에서 계속 고용여부를 판단한다. 신청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 정보망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 녹색에너지연구원또는 인구일자리정책실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거나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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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국민생활환경 구현[청해진농수산신문]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과학기술을 활용한 녹조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출연연이 힘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8월 20일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 실증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녹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는 강의 햇빛을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이취 발생 등 국민의 식수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수 처리 선진화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여 정수처리제를 개발해 환경부와 협력하여 환경부 수처리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수역을 대상으로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하여 모니터링·예측부터 제어·관리까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을 목표로, 녹조 사전발생 억제를 위한 수류확산장치, 녹조제어를 위한 녹조제거선,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 반잠수정을 낙동강 일대에서 개발·실증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낙동강에서 기존 연평균 30일 가량 발생하던 조류경보 일수를 10일 이내로 낮추어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출연연과 경상북도가 연구기획 단계부터 연구성과의 적용·확산까지 전주기적으로 협업하여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는 4년간 25억원을 투입하여,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시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적용을 위해 낙동강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 구축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성과확산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낙동강 녹조제어 연구현장 방문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 시민 단체,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과학기술 기반 녹조문제 대응을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구자와 수요자 간 활발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연구 결과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하여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낙동강 녹조제어 실증연구 현장방문에 이어 하천 보전·복원 기술개발을 위해 실규모 하천 실험을 수행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동하천실험센터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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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자체 복지부문평가 성주군 3년연속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성주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게 주민과 행정이 협력하여 지역의 사회보장 수준을 높인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성주군은 3년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1차 서면평가에서 우수 지자체 31개 후보군을 선발하고, 2차 대면평가에서 계획과 실행, 성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최종 결정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성주군의 경우 지역민등의 참여가 돋보인 “키즈교육센터 운영”, “어르신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장수대학“,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는 즐겁다“개최와 더불어 기관장의 관심도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은 오는 12월 지역복지사업평가 합동시상식에서 수여하고, 기관표창과 특별 포상금 2천만원이 수여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3년 연속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지역내 사회보장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여 집행전반에 걸친 성과로 보여진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이 타지역에서 복지분야 모범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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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가정 ‘마음 든든’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대교육장에서 한부모 가정을 위한 자조모임 ‘마음 든든’ 프로그램 ‘마음을 채우다’를 진행했다. 한부모 자조모임 프로그램인 ‘마음 든든’은 참여자들의 역량과 내적인 강점을 개발하고 부모-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도모하여 한부모 가정 간의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날 의정부시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자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과 자녀심리 교육을 통해 부모-자녀간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 한부모 자조모임 일정은 10월 19일 ‘마음을 나누다’, 11월 13일 ‘마음을 울리다’, 12월 7일 ‘마음을 짓다’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 및 문의 사항은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