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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 마치고 한국인의 고향 전남에서 힐링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추석 황금 연휴, 성묘 마치고 온 가족 함께 다양한 맛과 멋이 있고 한가위처럼 포근한 정이 넉넉한 한국인의 고향 남도에서 힐링여행 즐기세요.’전라남도가 추석 연휴를 맞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서남권, 북부권, 중남부권, 동부권 등 네 개 권역별 대표 관광지와 맛있는 음식, 권역별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을길을 소개했다.서남권 주요 관광지무안, 신안, 목포, 진도, 해남, 영암으로 이어지는 전남 서남권에는 섬과 해안, 기암괴석이 펼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검은 비단, 갯벌에서 들려오는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무안생태갯벌센터, 열두 구비 고갯길 따라 다채로운 풍경이 펼쳐진 신안 흑산도, 눈물과 아픔으로 얼룩진 목포 근대사를 품은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온몸이 은빛으로 빛나는 은갈치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평화광장이 있다.또한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이 지은 구름숲 속 화실 운림산방, 신비로운 기암절벽이 펼쳐진 섬 속의 섬 진도 접도,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달마산 자락의 해남 미황사, 산 전체가 수석 전시장인 듯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영암 월출산은 피로 없는 추석 황금연휴를 선물한다.무안 세발낙지, 신안 병어조림, 목포 낙지탕탕이, 진도 간재미회, 해남 개불, 영암 독천낙지 등 남도 가을 맛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북부권 주요 관광지장성, 담양, 곡성, 화순, 나주, 함평, 영광으로 이어지는 북부권은 곱고 고운 오색 단풍이 마음까지 곱게 물들인다. 예로부터 대한 8경으로 꼽혔던 기암괴석과 단풍터널이 기다리는 가을 명승지 장성 백학봉, 가을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맞잡고 걷고 싶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를 타고 섬진강변을 따라 달리며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음메에에∼ 푸른 초지를 양들과 함께 뛰노는 화순 무등산 양떼목장 등이 유명하다.또 황포 돛을 펄럭이며 옛 시인들에게 그윽하고 아름다운 시상(時相)을 선사했던 영산강 물길로 떠나는 나주 황포돛배, 양서·파충류가 전시된 국내 최대 규모의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 기암괴석과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가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장성 닭숯불양념구이, 담양 대통밥, 곡성 은어, 화순 흑두부, 나주 홍어, 함평 한우, 영광 굴비가 참을 수 없는 식욕을 자극한다.중남부권 주요 관광지보성, 장흥, 강진, 완도로 이어지는 중남부권은 마음을 충전하는 힐링관광지가 즐비하다. 초록 차밭과 삼나무 산책로가 선사하는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보성 녹차밭, 그윽한 차의 모든 것이 전시된 체험의 장 보성 한국차박물관, 편백숲과 소금의 집이 선사하는 음이온 샤워 편백숲 우드랜드, 천자의 면류관 위로 피어난 억새의 향연 장흥 천관산 억새는 힐링에 제격이다.또 바다 위를 날아가는 짜릿한 추억을 선사하는 강진 가우도 짚트랙, 다산 정약용과 초의선사의 마음을 훔쳤던 아름다움이 있는 백운동정원, 우리네 마음에 느림의 미학을 선사하는 신들의 정원 청산도, 변하지 않는 사랑처럼 사철 푸르른 난대림 완도수목원은 연인과 함께 누리고픈 가을의 향기가 가득하다.보성 꼬막정식, 장흥 한우, 강진 한정식, 완도 전복은 마음까지 살찌운다. 동부권 주요 관광지구례, 광양, 여수, 순천, 고흥으로 이어지는 동부권은 지리산 정기를 받아 피로를 풀고 밤바다의 낭만을 만끽하며 삶을 충전할 수 있다.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노천에서 즐기는 온천욕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숲, 바람, 계곡에 천년의 미소가 살아 숨 쉬는 구례 화엄사, 밤하늘의 별을 따서 연인에게 주고 싶을 때 생각나는 광양 느랭이골자연리조트에서 낭만을 즐길 수 있다.파도소리와 어우러진 버스킹, 별과 어우러진 불빛의 낭만이 있는 여수 밤바다, 교복을 입고 영화 속 주인공이 돼 6080 세계로 떠나는 시간여행, 순천 드라마 촬영장, 세계 각국의 정원과 가을 갈대가 어우러진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국가정원, 슬픈 사슴의 눈물이 담긴 소록도, 다도해의 코발트 빛 바다와 어우러진 푸른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는 멋진 추억의 장소다.구례 산채정식, 광양 재첩, 여수 서대회, 순천 짱뚱어탕, 고흥 석화젓은 깊고 시원한 남도의 맛을 선사한다.중부내륙권 여행길담양 메타세쿼이아 길은 죽녹원, 관방제림이 이어져 다양한 자연치유와 감성 계발을 유도하는 환상의 숲길이다. 전통 마을 숲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죽녹원 숲길은 심신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준다. 먹을거리는 떡갈비, 대통밥, 죽순요리, 국수거리, 창평국밥, 메기찜·탕, 한과·쌀엿 등이 있다. 서부권 여행길유달산 둘레길은 목포의 명산 유달산의 기암괴석을 따라 걸을 수 있다. 1907년 세운 지역 문인들의 모임 장소였던 목포시사가 눈길을 끌고 달성사를 지나서 만나는 철거민 탑도 애틋하다. 옛 수원지 둑을 따라가는 나무데크로 연결되며, 아름다운 다도해가 보이는 목포의 대표적 둘레길이다. 인근 볼거리는 노적봉, 조각공원, 낙조대, 근대역사관 등이 있고 먹을거리는 세발낙지, 홍어삼합, 갈치조림이 유명하다.영광 백수해안 노을길 백수읍 길용리에서 백암리 석구미까지 16.8㎞의 해안도로다. 국토해양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다. 기암괴석과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만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다. 인근 볼거리는 노을전시관, 4대종교 문화유적지, 가마미해수욕장, 불갑사 등이, 먹을거리는 굴비백반, 백합죽, 모싯잎송편이 있다.남부권 여행길강진 남도 명품길 도암면 백련사에서 다산초당으로 이어지는 오솔길이다. 다산 정약용이 백련사의 혜장선사를 만나기 위해 오가던 사색의 길이다. 동백나무와 차나무가 어우러져 아름답고 경사도 완만하다. 남도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석문공원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긴 산악 현수형 출렁다리 사랑 구름다리(111m)가 있다. 인근 볼거리는 가우도 출렁다리, 짚트랙, 청자타워가 있다.장흥 억불산 말레길은 편백숲 우드랜드에 있다. 억불산 정상까지 경사가 완만하고 장애물이 없는 평데크로 조성됐다. 편백나무 피톤치드의 향과 맑은 공기를 코와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인근 볼거리는 우드랜드, 토요시장 등이 먹을거리는 한우삼합, 된장물회, 바지락 회무침이 있다.동부권 여행길여수 금오도 비렁길은 울창한 숲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걷는 길이다. 비렁길이 시작되는 금오도 함구미 선착장, 크고 작은 어선들이 즐비하고 바닥까지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바닷물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요 관광 포인트는 용두바위와 미역바위, 송광사 절터, 신선대 등이다. 인근 볼거리는 미역널방이, 먹을거리는 방풍나물이 유명하다.순천 봉화산 둘레길은 도심과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숲길이다. 편백숲, 야생화단지, 전망대 등 도시민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테마숲이 조성돼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한 길이다. 봉화산 둘레길은 총 4개 코스 14㎞로 22개소의 등산로와 연결돼 접근이 쉽다. 인근 볼거리는 조례호수, 장대공원, 순천만습지가, 먹을거리는 고들빼기, 짱뚱어탕, 닭구이, 웃장 국밥이 있다. 지역 축제 황금연휴 기간 동안 전남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주요 축제는 ▲강진 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 9월 29∼30일 강진 축산기술연구소 ▲화순 적벽문화축제 9월 30∼10월 1일 화순 적벽 망향정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 9월 30∼10월 1일 영광 백수 해수온천랜드 특설무대 ▲장흥 장평명품호도축제 10월 4∼5일 장흥 장평면사무소 ▲강진 마량미항축제 10월 4∼6일 강진 마량항 ▲곡성 심청축제 10월 6∼9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등이다.친환경 유기농 실천지역인 강진 작천면에서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며 메뚜기잡기체험부터 각종 농산물 수확체험에 참여해보고 싶은 아이가 있는 가족은 강진 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가 제격이다.가을 단풍을 즐기며 한적한 여행을 하고 싶은 가족이라면 화순 이서적벽에서 개최되는 적벽문화축제의 적벽힐링건강걷기대회, 적벽작은음악회, 화순적벽풍류놀이 등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휴식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며 즐기는 드라이브가 끌리는 낭만파라면 영광 해수온천랜드 특설무대에서 개최하는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축제가 제격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식용호두와 달리 지압용으로 손 안에서 굴리는 전통 손노리개인 귀족호도를 주제로 열리는 장흥의 장평명품호도축제, 맛 좋기로 소문난 강진의 찰전어를 맛보는 마량미항축제, 가을장미가 아름다운 곡성기차마을에서 효녀 심청을 주제로 열리는 곡성심청축제 모두 고향을 오가는 길에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축제다.한편 순천에서는 정원갈대축제가 열리고, 전남도립국악단은 토요공연이 펼쳐진다. 관광지별로 관방제림, 이훈동정원, 오동도, 홍길동테마파크 등에서는 무료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황금 연휴를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와 남도여행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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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서 진도 전통 만가행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진도대교 일원에서 펼쳐지는 명량대첩축제에서 진도지역 고유 장례절차인 만가행진을 재현한다.이번 만가행진은 420년 전 울돌목에서 숨진 조선수병과 의병, 일본수병의 원혼을 위로하고, 평화의 길로 들어가는 메시지를 주기 위해 만가 6대와 500여 기의 만장이 참여해 진행된다.만가행진 평화노제는 울돌목 바다를 더 이상 전쟁의 바다가 아닌 상생과 화합을 통해 미래 희망을 만드는 평화의 바다로 만드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울돌목 바다에서 숨져간 원혼을 달래기 위해 ‘위령 씻김굿과 오구굿’으로 혼을 건져 진도만가 6대에 혼을 안치하고, 저승길로 떠나가는 상여소리와 함께 관광객이 함께 행진하는 장엄하고 숙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진도대교를 건너는 만가행진도 장관이지만 사이사이에 펼쳐지는 감칠맛 나게 선보이는 민속 문화도 많은 호기심을 자아내는 등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축제의 최고의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해남 우수영광장에서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대교 광장까지 관광객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평화노제도 관광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운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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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매광산 광부 집단수몰사건▲ 옥매광산 추모제 [청해진농수산신문] 황산 옥매광산 광부수몰사건은 일제강점기 때 제주도로 강제로 끌러간 광부들이 고향으로 돌아오던 중 바다에 집단 수몰된 사건이다. 황산면과 문내면 등의 광부들은 1945년 3월 하순경 일본경찰과 헌병에 의해 강제로 배에 태워져 제주도로 끌러간다. 이들은 제주도 서귀포 등지에서 군사시설인 굴을 파는 일에 투입됐다가 같은 해 8월 15일 해방이 되자 어렵게 배를 구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당시 배에는 일본인 5명을 포함해 225명이 타고 있었는데 배가 추자도 앞에 이르렀을 때 배에 큰 불이 나고 승선한 광부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내려 널빤지와 깃대 등에 매달려 구조를 기다리게 된다.표류 8시간 만에 그 앞을 지나던 일본 경비정에 의해 구조작업이 시작되는데 일본 경비정은 구조된 137명의 사람들 중 일본인 5명이 포함된 것이 확인되자 나머지 118명의 광부들은 그대로 버려둔 채 현장을 떠나 버린다. 이 사건 이후 황산면과 문내면은 초상집이 된다. 광부들이 떠난 항구에선 원혼들을 달래기 위한 큰 굿이 2∼3개월간 치러지고 한 마을에 30호 이상이 같은 날 제사를 지내는 일이 매년 반복된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돼 지금까지 생존하고 있는 이는 김백운(91·목포거주)씨이며 유족들은 전국으로 뿔뿔이 흩어져 있는 상태이다. 돌아오지 못한 광부들의 후손들은 가난 때문에 고향을 등졌기에 당시 생존한 광부들의 후손들이 지금까지 간간히 추모제를 이어왔다. 추모제일은 광부들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945년 8월 23일(음력 7월 16일)에 합동제사를 지내오고 있다. 지난 8월 11일 열린 황산옥매광산 광부 집단수몰사건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 발족식에서 그동안 황산옥매광산 광부 수몰사건을 조사해온 성균관대 동아시아 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인 강정숙 박사는 “1965년 한일협정 시기에 한국정부는 국내강제동원의 중요성을 몰랐다. 오히려 일본정부가 문제로 삼으려 했다에도 한국정부가 중요하게 취급하지 않고 넘기는 바람에 일제강점기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위원회에서도 국내동원에 대한 지원이나 보상을 제외시켰다”며 “정부차원에서 국내 강제동원 희생자에 대한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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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블루 COOL 콘서트’ 개최▲ ‘블루 쿨(COOL) 콘서트’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함께하는 ‘블루 쿨(COOL) 콘서트’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개장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주변으로 울창한 소나무 숲과 캠핑장, 은빛고운 모래가 드넓게 펼쳐져 있어 매년 연중 평균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또한, 친환경 해변으로 세계적 수준의 수질과 안전을 보유하고 있어 환경교육재단(FEE)국제본부와 함께 BLUE FLAG 국제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2017신지명사십리 블루 COOL 콘서트’는 청량한 해변에서 국내 최고 실력파 4인조 남성그룹 울랄라세션과 트로트계의 걸그룹 귀한 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피서객과 함께 춤추고 즐기는 EDM파티가 열린다. EDM파티는 EDM 전문 ‘DJ 대근‘, 유명 비보이그룹 ’빅사이즈크루’, 국내 유명 실력파 팝페라 그룹 ‘빅맨싱어즈’ 등이 총 출동해 환상의 콜라보를 이뤄 화끈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지 명사십리를 뜨거운 바다로 물들일 ‘2017블루 쿨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구성과 연출로 올 여름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밤의 감동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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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취임 3년…희망완도의 변화▲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완도군수는 민선6기 3년을 맞아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목표로 소통과 화합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완도의 미래를 보여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는 군민과 향우의 지혜와 힘으로 이뤄낸 결정체였다“면서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통해 민선 6기 공약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군민 소통 강화, 일자리창출 역량 결집으로 지역경제 활기 회복,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4계절 특색자원 확충으로 품격 높은 관광명소 개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청정 이미지 확산을 위해 노력하며 완도의 미래 100년의 튼튼한 기초를 다졌다“고 평가했다. 그동안 이동군수실 85회 운영과 소통화합위원회를 운영하며 제안된 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민선6기 군민과 약속한 40건의 공약 중 34건을 완료해 85%의 공약이행율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6건도 추진중에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한국 매니페스토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획득했으며, 2015년 공약이행 분야 우수상과 2016년 일자리창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근해 조업선단과 고등어 가공공장을 유치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연근해 조업선단 8,216척을 완도항에 유치에 2,08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을 냈으며, 고등어 선단을 유치해 신규 일자리 160개를 만들었고, 5건의 투자유치를 성공시켜 18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해 1,370억 원의 국비와 1,706억 원 이르는 공모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완도군은 규제 개혁과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5년 외국기업 투자하기 좋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신 군수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과 중국의 기관·단체와 MOU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지속적인 홍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현지 라디오 방송 출연·국제상품쇼를 비롯한 전시회 참가·다수의 강의를 통해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해조류 컵국수, 다시마분말, 전복미역국, 켈프칩 등 수출상품 19종을 미국에 판매하고, 한·중보세교역센터에 완도군 판매센터를 개장해 전복통조림, 김, 해조국수, 전복장조림 판매를 개시했다. 또한, 지난 5월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93만7천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며 3,703억 원에 이르는 경제유발 효과가 발생했으며, 박람회 기간 5,2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업무협약을 맺은 홍콩 선화그룹 재패니스푸드와 지난 6월 20일 5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박람회 효과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세계 수산물 시장을 석권할 날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층을 위해 (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설립해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 양육비 지원사업 확대, 공교육 인프라 확충, 응급의료 취약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기반 확충,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사업 시행 등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4계절 특색자원 확충으로 품격 높은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생일도와 소안도 ‘가고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슬로시티 청산도 스토리텔링 사업, 국내 첫 친환경해변 인증을 받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물론 모노레일카 개통으로 접근이 쉬어진 완도타워 등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명품 섬 투어 상품 개발, 동백나무 군락지를 활용한 해안 치유의 숲 조성,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2015년 5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한 후 지난해 3,758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2,000여 명의 사람들이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활동에 참여하며 완도의 청정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청정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등을 건설하며 생활폐기물을 안정적 으로 처리해 청정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청정한 해역에서 생산된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면서 “기후변화와 매년 반복되는 적조 종합대책을 수립해 어민들의 피해를 최소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2015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상, 2017 광주ㆍ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2017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2017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 중앙 및 도 등 외부평가에서 73개의 상을 수상했다. 신 군수는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고, 1차 산업에 치중돼 있는 농수축산업을 관광과 연계한 6차 산업으로 육성해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완도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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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피서철 맞아 주요관광지 해양쓰레기 수거에 총력▲ 고흥군, 피서철 맞아 주요관광지 해양쓰레기 수거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다가오는 피서철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해양쓰레기 수거에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은 삼면이 바다로 풍부한 수산자원과 천혜의 해양자원, 고운 백사장과 소나무 숲의 해수욕장이 12개나 있는 지역이다. 군은 지난해 약 9만 3천여 명이 해수욕장을 방문해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고흥의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에 군은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요관광지에 방치돼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친수 공간 및 청정해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앞서 5월과 6월에 나로도, 소록도, 시산 등 도서·벽지취약지구에 방치된 해양폐기물 45톤을 수거하고 총 7억3천만 원을 투입해 ▲조업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 ▲양식어장 정화 ▲불가사리 구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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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산업맞춤형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 실무교육 수료▲ 해조류 전복 양식 및 가공 실무교육 수료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완도읍 농공단지에 위치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완도군의 지속가능한 해조류·전복 양식산업과 다양한 제품개발 등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해양자원을 이용한 특화교육으로 지난 3월 23일 부터 3개월간 양식기술과 품질관리, 창업실무, 마케팅, 수출교육 등 관련 기초이론, 해조류 전복 요리레시피, 화장품 비누제조 및 수산물 가공생산실습 등 과 해조류박람회, 서울국제식품대전,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216시간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3개월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창업·취업 계획을 구체화해 실현하기 위한 창업사업계획발표 대회 및 자체개발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 ‘6차 산업화 산지가공사업계획 ’을 발표한 박진주, 김상호(쪽빛 바다수산)가 대상을 차지했고, 자체개발제품 품평회에서는 ‘알싸매콤전복’을 개발한 조은영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생 박남수씨는 “3개월동안 수산식품가공 이론부터 바다로 양식장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수산양식에서부터 공장에서 위생복차림으로 탈각, 세척, 자숙 등 작업공정을 거치는 현장경험을 통해 많이 배우고 느꼈다”며 “앞으로도 창업이나 취업을 위해 수요자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태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3개월간의 힘들었던 교육이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창업이나 취업을 통해 일자리창출에 많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수료생들의 제품개발이나 마케팅 등 창업이나 취업에 대해 어려움에 있으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신영균 경제산업과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수산산업의 국비직업훈련으로 맞춤형 실무교육과 수산물가공실습, 현장교육 등을 통해 창업이나 일자리창출에 접근할 수 있어 앞으로도 수산가공산업의 초석이 되는 교육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올해 최대 대선공약이 일자리창출인 만큼 해조류·패류 등 해양자원을 이용한 산업육성으로 우수인력을 배출해 일자리 창출로 우리 지역 경제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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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가뭄 항구대책에 발 벗고 나서▲ 신안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계속되는 장기 가뭄에 대비해 근본적인 항구대책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지구온난화로 올 강수량이 108mm로 작년에 비해 24%에 불과해 저수지 245개에서 저수율은 18%, 저수지 역할을 하는 경지정리 지구 내 담수로도 16%에 불과해 농업용수 부족사태를 겪고 있다. 이는 군의 지형적인 특성상 높은 산이 없고 일제시대에 시설된 저수지가 대부분으로 유역면적이 협소하고 노후화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했던 저수지와 담수로 준설, 다단 양수 등의 가뭄대책사업에서 탈피해 매년 반복될 수 있는 가뭄에 대비하고자 대책을 마련했다. 고길호 군수가 직접 13개 읍면 가뭄현장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항구대책 마련을 약속하고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들녘별로 농업용수 부족량을 파악하고 가뭄 우심지구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논과 밭 말단부에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물을 저장 할 수 있는 대단위 저류지 시설 ▲20∼30년 전 경지정리 당시 시설돼 붕괴, 매몰, 수초 등으로 제 기능이 어려운 담수로의 농업용수 저장을 배가 시킬 수 있는 확장 및 준설과 단면보강 ▲고소득 작물의 안정영농을 위해 사질토인 대파주산단지(임자, 자은, 비금, 증도 등)에 모래치 개발 ▲저수지 확장 및 간이양수장 설치 등의 항구대책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우선 긴급대책으로 국비와 특교세, 도예비비 및 군비 40억을 확보해 우선 모내기 후 고사 직전에 있는 가뭄지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항구대책에 대해는 871억원을 정부에 신청했고, 군은 제2회 추경예산에 165억을 요구해 저수지 확장 28개소, 대단위 저류지 31개소, 담수로 정비 35개소, 간이양수장 9개소 등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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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 열선루 조감도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올해 정유재란 승전 420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이 1597년 8월 15일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라는 장계를 쓴 역사적 장소인 열선루 중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이용부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장 및 전문가,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보성 열선루 중건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총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성읍 보성리 신흥동산 일원에 열선루 중건과 연못조성, 야간경관 조명설치, 읍성둘레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국비 10억원과 군비 7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8월 설계용역이 마무리 되는대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중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보성 열선루(列仙樓)는 400여 년 전 조선수군 존치를 위해 이순신 장군이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작성한 장소로 보성읍성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당시 군사지휘소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순신 장군은 1597년 8월 15일 열선루에서 선조가 보낸 선전관 박천봉에게서 “조선 수군이 미약하니 육군에 의탁해 싸우도록 해라”라는 수군 폐지 내용이 적힌 유지를 받고, ‘상유십이’장계를 올리고 사흘 후인 8월 18일 회천면 전일리 군학마을 군영구미에서 바다로 나가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8월 20일경 이순신 장군을 추격하던 왜구가 보성읍성을 공격해 열선루와 성내 관아가 불탔으며, 1610년 보성군수 이직이 열선정으로 고쳐 중건했으나1871년 간행된 호남읍지에는 ‘지금은 없어지고 터만 남아 있다’라는 기록이 남아있다. 현재 보성군청 광장에 놓여있는 주춧돌과 초석 등 20여점이 그 흔적을 말해주고 있다. 이용부 군수는 “보성 열선루는 시대를 초월해 불가능을 희망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꾼 이순신 장군의 강인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장소이자 수군재건로의 중심부로써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중건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애국애족 정신을 배우는 역사문화탐방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민선 6기 역점시책으로 전라남도와 연계해 이순신 유적복원사업의 일환인 열선루 중건, 보성읍성 복원, 상유십이 공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영구미 상징물 설치 완료, 방진관 개관 및 충무공학당 운영 등 결실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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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에 감성돔 치어 18만여 마리 방류▲ 감성돔 방류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지역주민, 공무원, 관련단체, 녹동초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성돔 치어 18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 온난화 등의 해양환경 변화로 고갈돼 가고 있는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녹동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방류체험에 함께 해 자연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산교육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오늘 넓은 바다로 보낸 작은 물고기가 무럭무럭 자라 큰 물고기가 돼 돌아오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방류체험 행사가 있으며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방류한 치어가 성어가 되면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의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방류한 해역에 불법조업을 하지 않도록 방류지선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해 유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앞서 4월 12일 점농어 6만 미, 5월 19일 돌돔 13만 미를 방류했으며, 이후에도 대하와 능성어 등 어업인의 소득에 도움이 되는 어종을 해역별로 지속해서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