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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시유도기, 구림도기 알기 쉽게 배워요!▲ 영암도기박물관, 구림도기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하는 구림도기특별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구림도기의 전통, 현대로 이어지다’를 5월부터 오는 6월까지 2개월 동안 어린이·청소년을 포함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영암도기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전통도자문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구림도기의 역사성과 생활문화로서 도기의 의미가 중심이 될 예정이다. 또한 전통도예가와 박물관의 전통도자작품을 직접 접해봄으로써 국내 전통도자문화의 중요성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날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여러 나라에서는 자국의 문화경쟁력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전통문화에 주목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즉,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를 계승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풍성한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구림도기특별전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구림도기의 전통, 현대로 이어지다’를 통해 미래의 동량들이 우리의 전통을 올바르게 느끼고 배워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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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북한 작품 전시 추진▲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남도문예르네상스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도한바퀴’ 특별 운행 등 연계 관광상품을 운영하고 남북 화해 무드를 반영해 북한 작품 전시를 추진키로 했다.전라남도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일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관광문화특별보좌관, 비엔날레 운영위원, 총감독, 큐레이터 등 행사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준비사항 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사무국에서 준비해온 주요 업무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비엔날레 기본계획 연구용역과 프레비엔날레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행사 기간 동안 남도한바퀴 특별운영, 관광지 연계 수묵비엔날레 여행상품 공모, 수학여행단 홍보 유치 등 도 차원의 실질적 관광상품 연계 운영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한 한국 수묵 해외 순회 전시회 개최, 도청갤러리 운영, 도립국악단 토요공연 무료 관람, 북한 작품 전시 등 수묵비엔날레의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비엔날레 개막 120여 일을 남겨놓고 사무국은 이날 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관별 작품 배치 설계와 국제레지던시, 국내외학술회의, 교육·체험·이벤트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목포 갓바위문화타운 일원의 3개 전시관은 ‘현대수묵’을, 진도 운림산방 일원의 3개 전시관은 ‘전통수묵’을 콘셉트로 수묵작품을 전시한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국제행사로서 수묵비엔날레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문화 예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2·3회 비엔날레 개최까지 생각해 소중히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올해는 전라도가 태어난 지 천년을 맞는 ‘전라도 방문의 해’이므로 수묵비엔날레가 천년을 밝게 비추는 행사가 되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은 오는 8월 31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9월 1일 개장하는 수묵비엔날레는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10개 나라 300여 국내외 수묵 작가가 참여한다.또한 미래세대에게 전통미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수묵놀이 교실, 수묵화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치마 미술제, 깃발미술제, 수묵아트월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수묵의 대중성을 높이고 재미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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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제에 대비한 도시공원 조성, 정부차원 적극 지원▲ 우선관리지역 주요사항 및 활용전략 [청해진농수산신문]정부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른 공원 등 도시계획시설 실효 문제와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헌재 결정 이후 주민의 재산권 보호라는 측면을 고려하여, 지자체에서 도시계획 결정 후 20년간 사업에 착수하지 않을 경우 결정의 효력이 상실되도록 하였으나, 그간 지자체는 재원의 한계 등으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중앙정부 또한 지자체 사무 등을 이유로 일부 단편적인 제도 개선에 머물렀다. 정부는 2020년 7월 대규모 실효를 앞두고, 지자체가 이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공원의 경우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임과 동시에, 삶의 질 차원에서도 중요한 시설이라는 인식하에 지자체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종합적인 ‘미집행 해소방안’을 마련했다.지자체 재정여건과 2020년 7월 실효 시까지 2년이라는 잔여기간을 감안할 때 모든 시설을 집행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우므로 조성이 반드시 필요한 지역을 선별하여 집행을 촉진하고, 실효가 불가피한 지역에 대해서는 부작용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한다는 전략이다.국토교통부는 공원 중 공법적 제한, 물리적 제한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관리지역을 1차적으로 선별했고, 지자체에서 공법적·물리적 제한과 함께, 주민활용도 등도 추가로 검토하여 올해 8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정부는 이와 같이 선별된 우선관리지역에 대해 지자체가 공원을 최대한 조성할 수 있도록 지방채 활용 지원, 국고지원 사업과의 연계, 공원 조성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정부는 공원 조성이 기본적으로 지방사무라는 성격과 함께, 공원 조성으로 인한 편익을 미래세대도 향유하므로 미래세대와 부담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지방채 이자 지원 방식이 가장 합리적이라 보고, 지자체가 공원 조성을 위해 발행한 지방채에 대하여 발행 시부터 5년간 이자의 최대 50%를 지원하고, 매년 지자체가 발행할 수 있는 지방채 한도 외 추가 발행도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도시재생’, ‘지역개발사업’ 등 국고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환경개선과 함께 녹지공간 확충을 도모하고, 도시재생, 지역개발사업 등의 공모 과정에서 미집행 공원 조성 포함 시 가점 부여 등‘도시생태 복원사업’, ‘도시 숲 조성사업’ 등 친환경적인 정책수단과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과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미집행 공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을 확대한다. 공원 조성 시 토지매입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원 부지를 매입하는 대신 계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임차공원’을 도입하고, 공원 내 자연휴양림, 수목원 설치를 허용하여 공원 조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간 공원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에서 공원을 지정하여 예산을 지원할 수 있는 ‘광역도시공원’을 도입하고, 시민·기업의 기부 등 신탁제도를 활용한 공원 조성을 유도한다. 우선관리지역 중 재원의 한계로 실효가 불가피한 지역은 지자체가 난개발 등 부작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성장관리방안 등 도시계획적 관리방안을 마련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 내 국공유지의 경우 산재된 경우도 많아 일률적으로 실효에서 제외하는 것보다, 지자체가 이미 조성된 공원과 연계가 가능하거나 집단화된 국공유지를 공원으로 재지정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선관리지역에 해당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서는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불요불급한 시설은 해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다만, 불가피하게 공원에서 해제된 지역은 국토교통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장 상황을 조사하는 등 부동산 투기 방지 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부는 장기미집행에 따른 과도한 재산권 제한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결정 기준과 집행 절차를 보완하는 한편, 사업 시행 후에도 보상이 지연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대책 발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계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필요시 정책수단을 추가로 발굴·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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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학생 예술 체험 기회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9∼10월 두 달 동안 개최되는 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해 학생들의 예술교육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예술교육체험학습의 장으로 수묵비엔날레에 참여하도록 행정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학생들의 입장권 특별 할인, 예술교육체험학습 안내자료 및 홍보자료 제공, 안전요원 배치로 안전사고 예방 등에 나선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지난 2월 전남지역 학생들의 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초·중·고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가는 현실에서 전통회화를 주제로 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미래세대에게 전통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수묵화를 소재로 한 특별전시, 체험, 교육, 이벤트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8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늘의 수묵-어제에 묻고 내일에 답하다’라는 주제로 두 달간 목포 갓바위 문화타운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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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 청소년 통일안보 현장 견학▲ 청소년 통일안보 교육 현장 견학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3R자 1박 2일 동안 2017 청소년 통일안보 현장 견학 “젊음의 통일! 가자 평창으로”를 실시했다.이 날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11월 23일 개최한 ‘2017 청소년 통일이야기 및 통일골든벨’에 참여자로 구성됐다.학생들은 용산 전쟁기념관, 서대문형무소, 천안 독립기념관 등 통일안보 현장을 견학하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되새겼다.유일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고 들으며 평화통일의 필요성과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통일안보 현장 견학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의지 고취 및 올바른 안보의식을 정립시키고자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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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 토의▲ 하반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5일 완도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에서 하반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완도군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운영위원회는 위기청소년 조기발견, 상담지원, 보호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완도군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청, 경찰서, 대한법률구조공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장 등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혜선센터장으로부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개 및 2017년 CYS-Net사업실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특히 학교폭력과 청소년도박문제 사전예방, 관내 초·중·고교생 일부의 ‘양언니-양동생(의자매)관계’의 건전한 선후배문화 조성 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장인 허정수 주민복지과장은 “가족의 해체와 미디어 노출 등으로 가출과 폭력등 위기 상황에 빠진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관련 기관 단체가 빠르게 협력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예방활동에도 심혈을 기울여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 해달라”고 당부했다. 완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문 상담요원 3명이 배치돼 있어 전화로 문의를 하면 청소년 관련 각종 상담(학교폭력,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해소, 부모교육 등)과 위기 청소년이 발생 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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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 4-H회 대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원예치료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역 고등학교 4-H회 8곳을 대상으로 ‘틸란드시아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테라리움이란 라틴어의 terra(땅)와 arium(용기ㆍ방)의 합성어로 밀폐된 유리 용기 속에 가공한 흙이나 구슬등의 장식 소품을 넣고 식물을 가꾸는 것을 말한다.지난 4일에는 장흥고등학교 4-H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틸란드시아 테라리움 만들기를 실시했다.참석한 학생회원들은 4-H이념교육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로부터 원예치료 프로그램 중 하나인 테라리움 만들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안길환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미래 농촌인력 확보와 학생들의 농심함양을 유도하기 위해 연중 각 학교의 4-H회 과제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실용적이고 경험과 체험을 중시하는 4-H운동의 취지에 맞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학교4-H회는 지역사회발전 및 지역인재를 양성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축으로 4-H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중요성과 다양성을 배우며 지·덕·노·체 4-H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케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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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강진군 청소년문화의집 전경.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를 조성하기 위해 강진읍 남성리 94번지 일원(구 강진문화원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연면적만 1천541.5㎡로 총 35억원(국비 28억원, 군비 7억원)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노래방, 댄스·밴드실 외에 바리스타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요리실습실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방, 회의실, 소규모 공연장인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개최 및 음악·댄스동아리 등의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강진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관장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시설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초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주민복지실(061-430-3173)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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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 선제적 준비▲ 도시재생 주민토론회 [청해진농수산신문]대한민국 도시재생을 선도하고 있는 순천시가 새 정부에서 지원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맞춰 2단계 도시재생 사업을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한 첫 행보를 시작했다.시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순천시 장천동 로얄웨딩홀에서 거주민, 상인, 건물주, 조경·건축가, 마을활동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도시재생 2단계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 최초로 지난 5월 승인된 ‘순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따라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전문가보다 주민 스스로 현안 및 문제점을 도출하고 단위 사업을 발굴하며 비전을 만들기 위해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먼저 듣는 순천형 도시재생 기법이다.이번 토론회는 2014년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지정된 향·중앙동 일원을 주변으로 확산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취지 및 새 정부 도시재생 뉴딜정책(지역 밀착형 활성화 계획)에 발맞춰 지방 정부의 자율적 실행방안을 찾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정책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첫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이 자리에서 시의 선도사업 추진과정, 현재 변화된 원도심 모습과 성과,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 및 향후 응모계획 등에 대해 조태훈 순천시 도시재생과장이 나서 자세하게 설명했다.1단계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종료되는 2017년 이후 주변 지역으로 재생 효과를 확산시키고 영국·일본 사례처럼 도시재생 사업의 지속성 확보와 주변 지역 확장성에 맞춘 순천시 2단계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중앙정부와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관심을 보였다.‘주민이 지역을 살린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문화예술 ▲교통 ▲교육 ▲생태환경 ▲상권/산업 ▲역사 ▲관광 ▲생활공동체 8개 테마로 진행했으며, 비전을 ‘꿈, 멋, 즐거움(몽미락)이 있는 청사뜰’로 선정하고 20개 콘텐츠 단위사업도 확정했다. 또한 가장 쇠퇴도가 높고 향후 재생효과가 높은 핵심지역도 참석자 종합토론 방식으로 최종 선정했다.미래세대와 이웃 지역을 먼저 배려한 비전, 전략, 목표를 설정하는 과정을 전문가가 아닌 주민 스스로 해냈으며, 이는 시가 지난 10여년 동안 추진한 마을 만들기, 주민자치, 사회적 기업, 주민 자치 역량강화 등 각종 프로그램 실행으로 향상된 시민의식의 결과로 여겨진다. 순천시 2단계 도시재생 사업은 2023년까지 5년의 목표로 추진되며 마중물 사업비는 100억원 규모로 활성화 유형은 근린재생형 중심시가지로 하반기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조충훈 시장은 “순천형 도시재생은 시민 스스로 참여하고, 합의된 단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를 회복하는 패러다임이다. 이번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관련 전문가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잘 숙성시켜 향후 도시재생 공모사업과 부처별 각종 지역 활력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순천시는 이번 주민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도시재생 대학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활성화 계획을 다듬고, 8월말쯤 전문가·시의회 자문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활성화 계획을 더욱 숙성한 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 일정에 맞춰서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국토교통부(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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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차세대 소프트 파워가 만나다!▲ 아시아 차세대 소프트 파워가 만나다! [청해진농수산신문]외교부는‘2017 차세대 아시아 문화리더 캠프(Asian Cultural Young Leaders’Camp)‘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평창 및 강릉에서‘아시아의 디지털 문화와 뉴미디어’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주최하고 Arirang TV와 ISF 국제학생회가 공동주관한다. 2014년‘한-중 심신지려 캠프’, 2015년‘믹타(MIKTA) 차세대 캠프’, 2016년‘한-V4 문화교류캠프’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차세대 캠프로,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의 국가 간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도 제고 및 국제적 감각 함양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아시아 21개국의 파워블로거, 기자, 프로듀서 등 미디어 분야의 젊은 전문가들이 각국을 대표해 참가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문화외교 OPEN TALK‘를 통해 각국의‘소셜미디어와 IT트렌드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27일부터 28일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개최지인 평창 및 강릉 방문을 방문해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 주요 경기 시설을 방문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브리핑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강릉 오죽헌과 선교장,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힐 기회도 가지게 된다. 또한, 한국 전자산업의 역사를 체험하고 혁신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생생한 K-Pop 체험도 예정돼 있다. 이번 캠프는 5박 6일간 아시아 각국 차세대들이 숙식을 같이하면서 우정을 나누고, 상호 소통하고 대화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시아 지역 미래 협력의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를 통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들의 국가간 교류를 지원하는 차세대 문화외교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