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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 미래로 출항!▲ 일신 그린아이리스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2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명명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 아이리스’호는 상업 운항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LNG 추진 연안화물선이다. 특히, 이 선박은 5만톤급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 LNG추진 벌크선이며, 포스코에서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LNG연료탱크를 세계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향후 매우 큰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관련 업계에서 평가하고 있다. 명명식을 마친 ‘그린 아이리스’호는 최적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 이후 부터 동해에서 광양까지 석회석을 운송(월 5항차)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LNG연료공급(벙커링)은 동해항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 받을 계획이다. LNG연료추진선은 선박 유해가스 배출*을 대폭 개선할 수 있으면서도 운항 효율성 확보가 가능해 미래 친환경 선박으로 주목 받고 있는 선박이다. 다만, 벙커링 시설 등 선박 운영 인프라가 부족해 선·화주가 선박 도입을 결정하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그린 아이리스’호를 금융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세제지원과 항만시설료 면제 등을 통해 건조비용 부담 해소를 지원했다. 또한, 안정적인 LNG 추진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가스공사와 협력해 초저온 복합 호스 등 LNG 벙커링 기자재와 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LNG 공급 체계를 지속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우리 기술로 만들어낸 LNG연료추진선 ‘그린 아이리스’ 호는 선박연료의 LNG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LNG 벙커링 등 신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향후 ‘그린 아이리스’ 호의 성공적 운항을 위해 LNG 공급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망간강과 같은 신소재의 개발이 실증을 거쳐 업계의 실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다가오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를 해운·조선 산업의 상생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그린 아이리스’호 이외에도 포스코, 남동발전 등 국내 주요 화주와 협력해 LNG 추진선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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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특허청, 지식재산 미래협력 강화하기로▲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성윤모 특허청장은 지난 6일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션창위(申長雨; SHEN Changyu) 중국 특허청장, 무나카타 나오코(宗像直子; MUNAKATA Naoko) 일본 특허청 장관과 함께 제17차 한·중·일 특허청장 회담 및 제29차 한·일 특허청장 회담을 개최하고 한·중·일 간 지식재산 현안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 한·중·일 특허청의 새로운 ‘협력체계(cooperation framework)’가 1년여의 논의 끝에 채택됐다. ‘협력체계’는 3국 특허청간 협력의 범위와 형태를 규정한 것으로, 이러한 형식이 문서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3국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지재권 보호 방안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해나가고, 한·중·일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협력방향도 함께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3국 특허청은 급변하고 있는 지식재산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협력방향이 필요하다는 데 그 인식은 같이 하고 있었으나, 이에 대한 논의 진전에는 난항을 겪어왔다. 이번 청장회담에서 3국 특허청이 글로벌 지식재산 제도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나가고, 3국 지재권 협력의 정체성 또한 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침내 ‘협력체계’가 채택됐고 ‘협력방향 설정 추진’에 대한 합의도 도출됐다. 한편, 처음으로 ‘트리포(TRIPO)’라는 한·중·일 3국 특허청 협력체의 명칭이 사용된 이번 청장회담에서 ‘트리포’ 협력을 상징하는 새로운 엠블럼도 채택됐다. 성윤모 청장은 “특허제도 도입과 발전은 지금껏 유럽과 미국이 주도해 왔지만, 앞으로는 동아시아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한·중·일 3국 특허청이 새로운 협력체계를 채택하고 신(新) 협력방향 모색에도 합의한 것은, 지식재산 분야의 3국간 협력을 미래로 이끄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열린 한·일 청장회담에서 양국은 인공지능의 특허행정 적용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범위를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계속 증가하는 세계 지식재산 출원과 4차 산업혁명 기술 출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구체적인 공조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7일 오후에는 제주시 메종 글래드 호텔에서 3국 특허청장과 지식재산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출원인, 교수, 변리업계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3국의 지재권 전략’을 주제로 한·중·일 유저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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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 체험의 장‘2017 녹색건축 한마당’개최▲ 2017 녹색건축한마당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주관하는‘2017 녹색건축 한마당‘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올해로 7회를 맞는 녹색건축 한마당은 “Toward Smart & Green Life” 라는 주제로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 해외 정책 등 녹색건축 전반에 대해 민간·공공·학계가 한자리에 모여 공감하고 소통하기 위한 행사이다.11월 15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녹색건축대전·한국건축산업대전 등의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두 동굴 이야기’를 주제로 한 기조 연설을 통해 생명과학과 인문학적 관점에서 삶과 건축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나라 녹색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조명해 볼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녹색건축·한국건축산업대전·그린리모델링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녹색건축대전·그린리모델링 사례 공모전 우수 작품에 대한 상장 수여가 진행될 예정이다. 11월 15일 오후와 16일에는 녹색건축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열려 녹색건축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감·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정보통신(ICT) 기술, 녹색건축 정책 방향,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 학생·공무원·전문가 등 각계각층이 관심 분야에 따라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특히, 11월 16일 오후에는 ‘제로에너지빌딩! 융합으로 도약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 포럼’이 개최된다. 미국·일본의 선진사례, 최신 정보 등에 대한 특별강연과 우리나라 제로에너지 사업모델, 기술 개발, 정책·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행사기간 동안 상시 개관하는 1층 전시관(홀 B)에서는 녹색건축 공모전 수상작, 녹색건축자재·기술 등을 소개하는 전시회와, 제로에너지건축·그린리모델링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체험, 우리 집 에너지 소비량 점검 등의 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먼 미래로 생각하던 녹색건축이 우리 일상에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들이 녹색건축을 더 쉽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참여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했으니 많이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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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암 방문의 해 선언!대도약의 서막!▲ 영암 방문의 해 선포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30일, 제42회 군민의 날을 맞아 2,000여명의 군민과 경향각지 향우들이 모인 가운데, 2018년을‘영암 방문의 해’로 선언했다. 군은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서 관광객 3백만명 유치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 올해의 관광도시”선정을 목표로 대도약의 서막을 알려,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웅비하는 더 큰 영암의 기틀을 튼튼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전동평 군수는 2018년은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을 기념하고, 군 역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57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와 3년 연속 국가유망축제로 지정된 왕인문화축제의 글로벌한 국가 우수축제로 발전할 수 있는 아주 뜻깊은 해로, 문화관광의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중 개최되는 각종 문화축제 및 체육행사와 가야금테마공원, 국민여가캠핑장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기찬랜드내 문화콘텐츠 집적화와 고객 맞춤형 공격적 마케팅으로 관광 및 방문객 수요를 대폭 창출해 지역 상권 부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군은‘2018 영암 방문의 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준비기간을 갖고 2018년에 계획된 각종 축제와 행사 등을 총망라해 일제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종합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축제 및 체육행사분야에서는 해맞이 축제와 왕인문화축제, 전국 국악대전, 무화과축제 및 토하축제, 마한문화 축제와 금정 대봉감축제 등이 추진되고 제57회 전남체전과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대회 등이 사계절 내내 펼쳐진다. 문화예술분야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 하미술관 특별전, 영암도기 도예전이 열리고 특히,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 기념행사에 중점을 두고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은 각종 행사 개최시‘영암 방문의 해‘로고 사용과 행사 주제별 방문(관광)객 유치 전략 수립과 맞춤형 홍보 마케팅 실시 등 초기 실행계획을 11월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이후 전동평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보고회 개최를 통해 행사 개최시기 및 추진계획, 그동안 준비사항, 관광객 목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접목 방안, 소요예산 및 영암 방문의 해 홍보 전략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TV 프로그램을 통한 기획 홍보와 언론·방송인, 여행사 및 자매결연 지자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군정 소식지 발간과 대형 현수막 설치 및 다중이용시설 광고 홍보와 대중교통시설 랩핑광고를 추진하게 된다. SNS을 활용한 영암 맛집 소개, 블로그 포스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정보매체를 활용한 실시간 관광정보를 신속·정확하게 관광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왕인문화축제와 월출산 국화축제 기간중 관내투어 실시와 관광객 방문 후기를 공모해 참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대도시 여행업 협회 및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암만들기를 위해 메밀과 유채 등을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주변에 경관작물로 파종할 계획이며, 도로변 풀베기와 넝쿨류 제거,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일환으로 방치된 쓰레기 집중 수거와 관광지 주변 안내판 정비, 계절꽃 식재 등 쾌적한 생활환경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매월 1회 청소의 날을 운영해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범 군민 청결활동을 전개하고 군민 자율적 쓰레기 수거 및 청소 실시와 1단체 1구역 책임 담당제 운영과 공중화장실 (위생)위탁 관리등도 병행하게 된다. 숙박·음식업소 인프라 개선도 대폭 확충되며, 위생업소 지도 점검을 연중 실시해 주기별 소독, 침구류 관리, 먹는 물 사용여부와 위생·시설기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운영 사항을 집중 점검한다. 영업주·종사자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이 시행되며 군민 참여분위기 조성과 성숙한 군민 의식 제고를 위해 군민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범 군민 친절운동 전개와 바가지 없는 정직한 서비스 제공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 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을 맞게 된다. 전동평 군수는“2018 영암 방문의 해 선언은 위대한 6만 군민과 16만 향우가 함께해 최고의 한해가 될 것이라며, 전남체전의 성공 개최와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30주년을 계기로 영암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객 3백만명을 유치하는데 1천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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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지식연수회 성료▲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 지식연수회 [청해진농수산신문]로타리안은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데 있어서'진실,공평,선의와 우정,그리고 모두에게 유익한가'라는 봉사의 이상 가치를 실현 추구한다고 정의한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10지역은 지난 14일 고금국민체육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소통과 화합을 위한 지식연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연수회는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3610지구 청계 김남준 총재,성운 정성권 10지역 대표를 비롯한 해남(4개),진도(2개),완도클럽(4개)회장 등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식전행사로 해남 목련 클럽의 신명나는 퓨전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환영사,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유자받기, 단체줄넘기, 목련 클럽 김이정 강사의 레크레이션 지도 등 푸짐하고 다체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종일관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어 3부로 진행된 노래자랑 한마당 잔치는 초청 가수 등 깊어가는 가을날의 향연 등 주옥같은 멜로디를 선사해 회원 가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10개 클럽을 대표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클럽 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리의 전통 가락의 맥을 이어가는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그칠줄 모르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행해졌다. 이어 완도고산클럽 가족들은 고금을 찾아온 손님들에게 쫄깃하고 담백한 명품 광어회와 김, 미역, 다시마 등 푸짐한 해조류밥상을 준비해 정성껏 대접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정성권 회장은 환영사에 즈음해“벼 수확 등 바쁜 농번기철에도 입추여지없이 찾아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따뜻한 사랑과 희생정신, 봉사 우애를 제일의 목표로 하는 로타리안 강령은 우리 모두가 생활화하고 실천해 나가는데 정신적 지표이자 거울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지식대회는“3개클럽의 회원간 지식함양은 물론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행사”라고 전했다.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개인의 이기주의가 팽배한 바쁜 생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다운 봉사활동을 통해 로타리안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면서“우리사회 밝혀주는 봉사와 희생의 등불이 우리 모두를 희망의 미래로 인도할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했다. 한편 고금면 관계자는 정 대표는'관명 장학금 3,000만원'을 흔쾌히 기부함으로써 연간 200만원씩 20년동안 지역인재 미래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조성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학생들이 마음놓고 학업에 열심히 노력해 지역을 있는 대표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는 바램이라고”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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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금일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재경금일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일 서울 강서구 가양레포츠센터 운동장에서 재경금일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박준희 서울시의원, 조인호 군의원, 양광용 재경완도군산악회장, 안화옥 금일읍장, 김정오 재광금일중고동문회장, 문상주 재경광주전남고연합동문회장과 내외귀빈을 비롯한 동문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가는 금일중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기수별 입장식, 선수대표 선서, 개막선언, 내외귀빈 소개, 이임사와 격려사, 축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우 취임회장은 “그동안 수고해 주신 안해중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막중한 책임을 떠안게 돼 매우 부담스럽지만 선배들이 닦아논 터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덧붙였다. 이어서 조인호 군의원은 축사에서 “재경금일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행사 후 배구대회와 단체줄넘기, 신발멀리 보내기, 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가 이루어 졌다. 재경금일중고총동문회 정기총회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으며, 1회부터 22회 졸업생까지만 참석해 행사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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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구마 말랭이 세계인 입맛 사로잡다▲ 태국 방콕 식품 박람회 참가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지역의 식품가공업체 ㈜정심푸드가 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고구마말랭이를 태국에 추가 수출했다. 정심푸드는 지난 5월에 태국으로 3만6천불(4만 봉지)의 고구마말랭이를 수출한 후, 이번에 추가로 2만불(3만 봉지) 분량의 고구마말랭이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7월중으로 일본 수출을 위한 고구마 말랭이 패키지를 제작중이다. 약 1억원(10만 봉지) 규모의 수출을 위해 정심푸드는 올해 초에 일본 지사를 도쿄에 설립했다. 고구마 말랭이는 일본 미니스톱에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서부 지역 한인마트와 영국 한인마트에 납품했고 올해도 수출을 위해 현지 업체들과 계속 접촉중이다. 수출국가 확대를 위해 최근에도 태국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 수출을 위해 꾸준히 해외 박람회 참가를 하고 있다. 정심푸드는 강진군 칠량 농공단지에 위치한 향토 기업으로 2012년 벤처사업가 진경학 대표가 귀촌해 어머니인 김정심씨와 함께 설립했다. 강진군에서 2013년 지원한 친환경인프라구축사업과 2014년 HACCP 시설구축 사업을 지원받아 현재는 연매출 50억원에 최대 생산 성수기에는 직원이 30여명에 이르는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정심푸드의 가공기술인 레토르트 공법을 사용해 유통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로 늘렸다. 레토르트 공법이란 고구마의 조직은 유지하고 고구마표면의 균들을 제거해 다른 첨가물 없이 유통기한을 늘리는 기법이다. 뿐만 아니라 HACCP 시설 구축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해 고객의 입맛과 안전까지 생각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정심푸드는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이런 강소기업이 강진의 미래로 강진 관내에 있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에 이런 기업들을 많이 유치해서 관내 경기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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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개최▲ 금융감독원 [청해진농수산신문]금융감독원은 4차 산업혁명, 해상 환경규제 강화 등이 글로벌 해양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해양금융의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 등을 논의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1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7 부산 해양금융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3년 6월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해양금융 국제 컨퍼런스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김해영 국회의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더불어 국내외 금융회사, 조선·해운회사의 임직원, 해양금융 전문가 등 약 26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 자리에는 글로벌 해양산업 및 금융전문가인 SSY리서치 센터장(John Kearsey), IHS마킷 수석부대표(Stuart Strachan), 독일조선해양기술협회3) 사무총장(Reinhard Lueken), 한국선박해양 대표이사(나성대) 등이 직접 연사로 참여한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본행사 컨퍼런스 전날 진행된 사전 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은 선박펀드 등을 통해 해운사에 유동성 지원을 실시했고, 앞으로도 점차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며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조선·해운 관련 기술혁신형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러한 노력들이 우리 경제의 중점과제인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지는 토론시간에 참석자로부터 국내 조선·해운 산업의 도전과제 및 애로사항, 국내외 금융기관의 해양금융관련 현안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논의했다.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개회사에서 정부와 금융회사, 지역사회를 망라한 각계는 부산이 국제 경쟁력을 갖춘 ‘해양·파생 특화형 금융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미 설립된 해양금융지원 트로이카*외에도 최근 한국형 해운거래소의 설립도 가시화되는 등 부산의 해양금융 기반은 완성을 목전(目前)에 두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최근 금융당국은 금융중심지 정책 목표를 기존의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와 더불어 ‘국경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재정립해 나가고 있으며 세계자본이 우리 금융시장에서 보다 많이 거래되게 하고 이를 통해 투자처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금융산업의 국제화와 더불어 금융회사 유치를 도모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이런 면에서 부산은 이미 항만·물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으며, 세계 교역증가 전망, 지난 4월 우리 조선사의 세계 수주 1위 탈환 등으로 조선·해운 업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예상돼 해양금융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에는 좋은 여건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동북아 해양수도’라는 부산의 비전을 강조해 오신 만큼, 어제 ‘바다의 날’ 기념사에서 보듯이 공약사항인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의 설립 등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금융당국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조선·해운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부산이 일류 금융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진 행사에서 존 커시(John Kearsey) SSY리서치 센터장은 경제성장 규모 및 글로벌 무역 동향, 새로운 환경규제 등이 조선·해운업 경기순환 사이클에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선박시장의 공급과잉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하면서 과도하고 불필요한 신조선 발주를 줄이고, 노후선을 해체하는 것이 해운시장 회복의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했다.스튜어트 스트라켄(Stuart Strachan) IHS마킷(Markit) 수석부대표는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드론 등 신기술의 출현 등으로 해양산업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될 것으로 진단하고, 세계 1위의 해운사 머스크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해양산업의 변화에 대비한 신해양 비즈니스모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레인하드 루켄(Reinhard Lueken) 독일 조선해양기술협회 사무총장은 해양산업의 침체기 일수록 관련 업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양산업의 침체를 초래한 선박의 대량 발주 관행을 막을 수 있는 글로벌 차원의 구속력 있는 협정 등이 추진될 수 있다면 해양산업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 주장했다. 한국선박해양의 나성대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해운사들의 재무구조 개선 및 영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신조선 발주, 해양인프라 및 선박 기자재 등에 투자하는 등 사업을 다변화해 명실상부한 한국형 선박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해양 산업 및 금융 전문가들은 글로벌 해양경제의 변화 및 4차 산업혁명이 조선·해운산업 및 해양금융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으며 해양금융의 새로운 미래로의 도약 가능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했다.한편, 부산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중심지인 부산시를 홍보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본행사가 부산이 세계 최고의 해양·파생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는데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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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바다의 날,‘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를 주제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송인석 전라북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바다 의인(義人),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40여 년 간 선원 직업 표준능력 개발, 승선 예비역제도 확대 등 선원 권익 보호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한국해기사협회의 임재택 前회장이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국제 해양공동연구를 수행해 우리나라 극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강성호 책임연구원과,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환적화물 이탈을 막는 데 앞장서고 도선질서를 개선해 해운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흥아해운(주)의 이환구 부사장이 받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바다 義人’으로 ‘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오른발을 잃고도 복무중인 합동군사대 이희완 중령과 ’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시 총상을 입은 現해군교육사 안보교육담당관 석해균 선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기념식장에 마련한 해양수산 특별전시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위그선, 무인선박, 수중 로봇·드론 등 해양 4차 산업 대표 성과물과, 해저 가상체험, 바다날씨 일일 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기념식 전후 바다주간(5.26∼6.6) 에는 지자체 등 34개 기관과 협력해 총 95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바다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레포츠 체험, 바다 그리기 대회, 승선체험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환경사진전, 해양정화활동, 어린명태 방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134만 해양수산인의 축제일인 ‘바다의 날’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께서 바다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바다의 날을 계기로 최근 해양수산업이 겪어 왔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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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세계로! 미래로!▲ 보성비봉마리나 개장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오는 31일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가 될 ‘보성비봉마리나’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정해역 득량만에 위치한 보성비봉마리나는‘해양복합 레저공간 조성사업’으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연말 준공했다. 특히, 그동안 국비예산 미확보로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으나 민선6기 들여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2014년 하반기부터 지난해까지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계류시설 24선식, 클럽하우스 355㎡, 수리동, 육상적치장 15선석, 폭 28m의 슬립웨이 등을 조성해 완공에 이르게 됐다.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에 걸쳐 70억원을 투입해 해안데크 182m 설치와 3단계 사업으로 요트 접안에 필요한 정온도 확보를 위해 방파제 398m를 완료했다. 보성비봉마리나는 득량만을 배경으로 해양레포츠를 하기에 적합한 수심과 해양 기온 등을 갖추고 있어 체험형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목포∼완도∼보성∼여수를 잇는‘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경유형 마리나의 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해양레저 스포츠가 활성화되는 계절인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씨카약, 요트탑승, 고무보트 등 해양레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지역 해양관광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부 군수는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득량만의 보성마리나항만은 기반시설 선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득량만 바다낚시공원, 선소어촌체험마을, 보성비봉공룡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차별화된 해양레저 스포츠 중심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보성비봉마리나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말 운영기관 공모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DIY요트클럽과 민간위탁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