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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시립예술단 신규단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광양시립예술단에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참신하고 유능한 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시립국악단 2개 파트와 시립합창단 3개 파트이다. 자격요건은 만18세 이상 만55세 미만인 자로 4년제 대학 관련학과 졸업자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로 국·공립 기관단체에서 최근 3년 이내 징계를 받지 않은 자이다. 신청은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양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창단은 오는 3월 17일 국악단은 오는 3월 19일에 예술단 연습실에서 실기와 면접을 실시한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광양시립예술단은 외부에서 인정받을 정도로 기량이 뛰어나다”며 “이번 신규단원 모집에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이 많이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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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25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홍석봉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비전과 전략,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전략으로 미래가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모두가 누리는 여가문화 확대, 정겨운 이웃 따뜻한 돌봄 실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 등 5대 전략을 제안했다. 또한, e-Vehicle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 산업 고도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사회적농업 육성, 스마트빌리지 조성, 수요맞춤형 주택 공급, 고령친화도시 구축,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강화 등 16대 과제와 이에 따른 38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용역은 지역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영광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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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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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초의선사 탄생지·밀리터리테마파크 임시 휴관[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초의선사 탄생지와 밀리터리테마파크를 오는 26일부터 임시 휴관 한다. 군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독과 근무자의 위생관리, 예방 수칙 홍보활동을 철저히 시행중이었으나,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됐고 전국적으로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대응단계 및 확산 진정여부에 따라 재개관일을 차후 결정할 예정이며 휴관 기간 동안에도 시설물 방역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승달문화예술회관을 포함해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무안군공공도서관, 무안군립국악원 총 4곳을 지난 16일부터 임시 휴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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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관련 예산·회계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0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목적에 맞는 올바른 지출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전문가로부터 각 공동체에 맞는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았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씨앗단계’사업에는 강진읍 동문마을 외 8개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싹단계’사업에는 도암면 석천마을 외 3개소, 공동체 고도화를 위한 ‘열매단계’사업에는 군동면 안풍마을까지 총 14개소가 선정돼 1억2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에 마을 활력 증진 및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상향식 마을 계획을 수립해 마을환경개선, 문화예술 기반 확립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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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2020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올 해 서비스제공 대상사업은 아동·청소년 분야 6개, 장애인 분야 3개, 노인 분야 4개 등 1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된다. 아동·청소년 서비스는 심리지원서비스 정서발달지원서비스드림터치 서비스 소외가정 통합사례관리서비스 남도문화예술통합서비스 아동건강관리서비스 등이다. 장애인 서비스는 안마서비스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이며 노인 서비스는 고령자를 위한 라이프코칭 및 재무설계서비스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서비스건강 100세 운동힐링서비스 맞춤형 치매예방서비스 등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이며 사업별 접수순으로 선정한다. 시는 모집인원을 초과 할 경우 일정비율 인원을 대기자로 선정해 서비스가 적시에 지원되는데 차질 없이 대비 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등 사업별 증빙서류를 가지고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부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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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유당공원 내 친일인물 기념비에 단죄문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유산 보호관리 위원회를 개최해 유당공원 내 친일인물 비석에 대한 정비 방안을 심의하고 단죄문 설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인 이근호, 조예석 비석에 대한 정비 방안을 심의했다. 유당공원에는 2008년 광양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된 13기의 비석이 있으며 이 중 ‘관찰사이공근호청덕애민비’와 ‘행군수조후예석휼민선정비’ 2기가 친일인물 관련 비석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9월 시정조정위원회 자문회의와 시의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에 대한 정비’ 안건을 상정해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심의 과정에서 이적행위를 한 인물의 비석을 별도의 위치로 비석을 옮겨 다른 비석과 구분하고 단죄문을 설치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동 시 천연기념물인 이팝나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고 문화재 원형 보존의 원칙과 비석 13기가 시대순으로 배치되어 있어 의미가 있다는 의견으로 인해 기존 비석 앞에 단죄문을 설치하는 것으로 의결됐다. 이근호는 을사오적 이근택의 형으로 1902년 2월부터 제5대 전라남도 관찰사 겸 전라남도 재판소 판사를 지냈으며 경술국치 이후 일본의 한국 강제 병합에 앞장 선 공로가 인정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다. 또한 일제 강점하 반민족 진상규명 위원회에서 발간한‘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 등재돼 있는 인물이다. 조예석은 1902년부터 1904년까지 광양군수를 지냈고 경술국치 이후 일본의 한국 강제 병합에 관계한 조선 관리들에게 일본 정부가 수여한 한일병합기념장을 받았다. 또한 2009년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있는 인물이다. 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아 후세에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줘야 한다는 데 모든 위원이 뜻을 같이했다”며 “단죄문 설치는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을 통해 객관적인 사료에 근거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오는 4월까지 단죄문 설치를 완료하고 해당 인물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정확하게 적시해 시민과 유당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친일행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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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도시 지정을 향해 전력 질주[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2022년까지 약 30개소 내외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며 문화도시로 지정된 도시는 향후 5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에 제1차 문화도시 7곳이 지정됐고 제2차 문화도시는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지역으로 선정된 10곳 중 문화도시 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말 지정된다. 제3차 문화도시는 올해 말 예비지역을 선정해 1년간 예비사업을 거친 후 2021년 말 최종 지정된다. 시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위해 문화도시 지정 심의기준 및 가이드라인에 맞춰 2017년부터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을 중심으로 광양읍권을 문화키움지구로 설정,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민문화 인력양성과 시민문화 기획지원, 문화적 장소재생, 도시자원 및 가치 발굴, 전문적 문화경영체계 구축 등 광양시의 문화 인프라 형성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별, 분야별 등 다양한 시민으로 이뤄진 추진협의체를 구축하고 문화 기획인력 양성과 시민문화그룹 역량강화, 시민문화 기획사업 지원, 광양읍내 문화공간 및 정채봉 문학테마길 조성, 이경모 필름 아카이브, 광양시민이야기 기반 동화책 제작 등 휴먼웨어,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전 분야에 걸쳐 인프라를 쌓아가는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지난해 말 문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손으로 함께 키우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으로 나아가는 문화도시 비전을 도출하고 문화영향평가와 관련 조례 제정 등 올해 상반기 문화도시 예비도시 신청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대상지를 광양읍권에서 광양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보다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참여를 위해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협의체 위원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올해 3월부터는 문화도시랩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문화도시테이블, 광양예술창고 시민참여프로그램, 문화공간 문화쌀롱 등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협력 체계와 네트워크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재생과, 관광과 등 부서간 연계협력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제철 및 항만의 연계 시범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화도시사업단과 사회적기업 등 광양시 중간지원조직들과의 협의체 구성과 교류협업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매년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문화기획 인력양성, 시민지원 프로그램, 문화자원 아카이브 및 콘텐츠 개발, 생활문화센터 및 4개 문화공간 운영, 광양예술창고 관련 시민프로그램 및 아트옥션과 같은 사업들은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한다. 사업단은 사업 정보와 추진 사항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다양한 SNS 홍보채널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픈채팅방 개설, 카드뉴스 배포 등 시민 밀착형 소통 장치도 확대 마련할 계획이라 밝혔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조성을 통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장기적으로는 문화창업과 관광산업으로까지 확산되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시 경쟁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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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국제화추진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국제교류관에서 ‘2020 국제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양시 국제화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는 행정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대표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2019년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보고하고 광양시 민간교류 활성화 방안, 외국인 친화도시 조성 의견, 국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 기념사업 등 국제화 사업들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당초 올해 상반기 우리 시를 방문하기로 했던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와 러시아 아스트라한시의 시장 일행 대표단 초청 시기 조정 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지난해 광양시는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에 맞추어 교류도시 발굴에 적극 나선 결과, 4월 러시아 아스트라한시, 5월 상트페테르부르크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해 향후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이용할 경우를 대비한 물동량 창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이어 중국 렌윈강시 ‘쟝수 농업국제협력상담회’에 참가해 100억원 규모의 농산품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오스트리아 린츠시,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와 ‘실질적 경제교류 협정’을 체결하는 등 도시 간 실질적 경제효과를 높이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6개국 8개 자매·우호도시 명예도로를 지정해 교류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양시 시민들 방문 시 관광코스로 연계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광양시 국제화추진협의회의 회장인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화 업무와 관련된 기관·단체의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며 참석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도시 광양’ 건설 비전하에 현재 9개 국가 17개 도시와 국제자매·우호도시를 맺고 경제통상, 관광, 교육, 문화예술, 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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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민대학, 3월 2일부터 179개 강좌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2020년 순천시민대학 수강생을 오는 3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민대학은 생활기능대학, 인문교양대학, 사회경영대학, 문화예술대학, 여성문화대학 등 5개 대학 및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179개 강좌 4,2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16일 개강해 7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 와 순천여성문화회관 홈페이지 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20년도 상반기 순천시민대학은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민제안 프로그램, 지역 네트워크사업, 대학교 연계사업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신규 과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게 사고하는 ‘디자인 싱킹으로 다시 만나는 순천’, 취·창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허벌리스트 2급 자격과정’ 및 ‘영어문화해설반’, 1인 미디어 개인 창작자 시대를 리드할 ‘1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니어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 순천시는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육성하고 지역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 구성된 다양한 강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순천에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