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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가 한눈에’…모바일 앱 ‘여수맛’ 출시[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었던 음식물가 모바일 앱이 18일 출시했다. ‘여수맛’이라 이름 붙은 이 앱은 바가지요금 근절과 음식 업체 간 가격경쟁 유도를 위해 개발됐다. 휴대폰 플레이스토어에서 ‘여수맛’을 다운로드하면, 음식점 메뉴, 가격, 영업시간, 주차 공간 등 각종 정보를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모범음식점, 착한 가격업소, 여수10미 취급 음식점, 조식 제공 업소, 시민할인 정보 등도 검색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음식점이나 메뉴에 리뷰를 남겨 정보를 공유하고, 나의 맛집과 메뉴도 관리할 수 있다. ‘여수맛’은 여수 소재 음식점이 직접 정보를 등록하고 변경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10월 현재 음식점 821개가 등록돼 있고, 홍보 효과가 뛰어나 참여 업체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음식정보 물가정보모니터 요원 등과 함께 음식점 휴·폐업, 음식 가격·메뉴 등을 점검하고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정직한 관광, 신뢰받는 관광, 지속가능 관광의 밑거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모바일 앱이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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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헤럴드경제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동주최한‘제9회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군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국내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강진군은‘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관광, 맛집, 숙박과 관련된 콘텐츠를 적절히 활용하여 강진군의 숨겨진 명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오래 머물고 싶은 강진군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있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채널을 통해 군의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강진군 관련된 퀴즈와 여러 이벤트를 수시로 실시해 전국적으로 강진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재 군은 전국 단위 54명으로 구성된‘제6기 강진군 블로그기자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블로그 기자단을 대상으로 강진의 명소를 직접 견학하고 숨은 맛과 멋을 체험할 수 있는 팸투어를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기자단은 생생한 소식을 강진군 블로그와 본인 SNS에 포스팅하여 강진을 홍보하고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카페에 공유하는 등 강진군을 전국에 알리는 SNS 홍보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다양한 소통의 공간인 SNS를 통해 강진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며 “SNS채널을 활용해 군민들의 작은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 한편 관광과 축제 정보 등 여행지로서 강진의 매력 알리기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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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SNS 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2019년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게시하며 이용자와 활발한 소통을 늘려온 점과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SNS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SNS 관련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인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장성군이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수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홍보효과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페이스북과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공식 SNS를 개설해 군민을 비롯한 SNS 이용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왔다. 또 SNS를 통해 빠르고 이해하기 쉽게 군정 소식을 제공하고, 축제와 관광지, 맛집, 농특산품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흥미를 끄는 이벤트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100만 명이 넘는 방문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폐막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역시 SNS를 통한 군의 사전홍보와 실시간 축제분위기 전달, 다양한 이벤트 진행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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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년챌린지마켓,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감성맛집으로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 내에 조성된 청년챌린지마켓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감성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한 편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면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알전구들 사이로 청년챌린지 마켓이 눈에 들어온다. 방문객들은 마켓 앞에 삼삼오오 앉아 주문한 음식들과 함께 여유로움과 감성을 즐긴다. 지난 10월 새롭게 개장한 곡성군 청년챌린지 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함으로써 시장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됐다. 모둠회, 모둠초밥, 치킨, 치즈감자튀김, 치즈김치전, 수제버거와 같은 간편 먹거리와 생맥주, 꿀맥주, 딸기 막걸리 등 마실거리를 함께 판매한다. 대부분의 메뉴가 3,000원에서 5,000원 내외로 주머니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방문객 A씨는 “가을을 느끼며 길맥을 하다보니 술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하는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오는 10일 오후 7시에는 특별한 음악회도 펼쳐진다. 곡성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가을밤을 수놓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판소리, 통기타, 클라리넷, 현악중주 등을 전아하고 감성 짙은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이 순조롭게 시작되어서 기쁘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마케팅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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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맛집 육성에 본격 팔 걷어붙여[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6일 군수를 비롯한 컨설팅 참여 음식점 대표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전 우아민물나라에서 ‘제2기 강진맛집 육성사업 컨설팅 시식회 및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기 강진맛집 육성 컨설팅에는 맛, 친절, 위생상태 등 문제점을 개선해보고자 관내 7개 음식점이 참여했고, 이날 보고회는 지난 3개월에 걸쳐 컨설팅을 받은 결과물인 맛과 상차림에 대한 시식 및 전시자리로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가한 7개 음식점인 강진읍의 모란추어탕, 토담추어탕, 군동면의 정가네식당, 칠량면의 대지식당, 마량면의 멋진만남, 성전면의 우아민물나라, 병영면의 서가네식당은 상차림 전시 및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시식평가를 진행했다.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나아진 음식의 차림새와 좋은 반응을 보이며 강진은 이제 한정식, 회춘탕 뿐 만 아니라 단품요리 전성시대가 시작됐다면서 강진 맛집으로서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우아민물나라 김영운 사장은 “컨설팅 이전엔 단순하게 메기탕만 손님상에 내었는데 메기탕에 민물새우를 올려보면 어떻겠냐는 컨설팅을 받은 후 그대로 했더니 많은 손님들이 좋아하신다”며 “컨설팅을 계기로 마음의 자세도 달라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시식회에서 제2기 강진맛집 컨설팅 용역업체인 한국맛음식연구원 이성희 원장은“음식은 마음이고 사랑이어야 한다”며 컨설팅 중 우수 영업주로 선정된 멋진만남 이종민 대표, 모란추어탕 김미순 대표 등 2명에게한국맛음식연구원의 민간자격인 메뉴개발상담사 자격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승옥 군수는 총평에서“강진에 가면 한정식만 아니라 단품 요리도 있다.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강진 음식점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많은 음식점이 참여해서 모든 음식점이 강진맛집, 대한민국 대표 맛집이 되어 강진관광을 이끄는 선도적인 주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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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축제와 행사, 모바일로 즐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행사, 이제 모바일로 즐기세요.’ 전라남도는 오는 27일부터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는 ‘2019 명량대첩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축제 현장을 ‘남도여행길잡이’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울돌목 바다에서 진행되는 명량대첩 해상퍼레이드를 오전 11시 40분부터 30분간, 진도 승전무대에서 열리는 출정식을 오후 12시 10분부터 20분간, 승전 퍼레이드를 오후 1시부터 30분간 실시간 송출한다. 공식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남도여행길잡이’를 팔로우하면 시청과 함께 댓글도 달 수 있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전라남도는 ‘명량, 역사를 바꾼 승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도민 소통 활성화에 한 발짝 다가서겠다는 다짐이다. 올해 명량대첩축제에서는 충무공 캠핑체험, 명량 외벽영상, 전자음악과 어우러지는 ‘강강술래 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전남관광홍보부스에서는 ‘남도여행길잡이’ 회원 가입 행사가 열려 선착순 5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남도여행길잡이’는 올해 7월 새롭게 개설한 전라남도의 종합 관광정보시스템이다. 시군별 관광명소·축제·맛집·추천 여행코스 등 양질의 관광 콘텐츠를 갖춰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감 넘치는 축제 실황을 전달하고, 도민과 쌍방향 소통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남도여행길잡이와 SNS를 적극 활용해 전남 축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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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부터 목포항구축제 가을여행은 낭만항구 목포로[청해진농수산신문]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3일 부터 6일 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 해 축제는 ‘낭만항구 목포에서 신명나는 파시 한 판’을 주제로 항구만의 특색, 맛과 근대역사문화 도시의 정체성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는다.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시장인 파시를 통해 풍요로운 목포항을 재현하는 ‘신명나는 파시마당’, 맛의 도시 목포의 진미를 맛볼 수 있는 ‘목포 9미대첩’, 삼학도의 설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잔치마당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 등 3가지 대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목포시는 항구축제의 핵심 콘텐츠 ‘파시’를 더욱 제대로 느끼면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파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존의 다소 밋밋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연출과 극을 가미한 새로운 방식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구입한 생선을 바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파시 수랏간를 운영한다. 또, 해상에 정박된 전통한선에서 참조기와 먹갈치 등 제철 수산물을 경매하는 ‘선상 파시경매’, 청년어부들이 싱싱한 생선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총각네 생선가게 어생’, 지역 전통시장 생선·건어물 판매 상인들이 참여한 ‘항구 도깨비 시장’ 등을 통해 파시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7~80년대 일명 ‘다라이’ 판매를 재현한 ‘목포 할매 파시장터’, 국악을 들으며 목포 9미를 맛 볼 수 있는 ‘소리가 있는 파시주막’, 전통과 현대 어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낭만어구 놀이터’ 등도 펼쳐져 중장년층에게는 옛 시절 추억을 선사하고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극단 갯돌이 진행하는 ‘파시마당극 한마당’도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해학과 웃음을 선물한다. 올 해 새롭게 선보이는 ‘목포 9미 대첩’은 목포의 맛을 전한다. 대동 먹거리 나눔 ‘1897 회덮밥’, 지역 내 맛집 음식 체험 ‘이것이 목포탕’과 ‘이것이 목포무침~’, 미슐랭셰프가 개발한 단품메뉴 만들기 및 맛보기 체험 ‘목포밥상’ 등을 통해 맛의 도시 목포의 게미진 음식을 관광객들과 함께 나눈다. 갯가풍어길놀이 ‘천년의 사랑’은 목포시민과 관광객이 다 함께 참여해 만든다. 삼학도 설화 ‘유달장수와 삼학선녀’의 만남과 사랑, 아름다운 결실을 염원하는 혼례 잔치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풍어풍농을 빌며 ‘목포항구축제’라는 잔치의 시작을 연다. 그 외에도, 어린이 동반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해 VR체험, 카누·카약 및 F1카트 체험, 맨손물고기잡기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4,900톤급 노적봉함을 비롯해 코리아나 범선, 조선통신사선 등 다양한 승선체험도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흥을 고조시킬 공연으로는 시민열창대회인 ‘나는 가수다’, 서남권 청소년 페스티벌, 다문화가족 축제, 프린지 페스티벌 등 시민이 주인공인 무대와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항구 음악회’와 낭만항구 루나 EDM 파티, 폐막식 ‘바다콘서트’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명나는 파시 마당이 흥겹게 펼쳐질 목포항구축제는 다른 축제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가을 목포에 오셔서 대한민국 유일의 항구축제도 즐기시고, 국내최장 해상케이블카와 맛있는 목포음식, 문화예술축제 목포가을페스티벌를 통해 낭만항구 목포의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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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관광 청년 PD, SNS 관광홍보 효과 톡톡[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올해 7월부터 시작한‘고흥관광 청년 PD’활동이 관광 홍보와 관련하여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년 PD의 주된 활동은 관내 관광지, 먹거리, 체험 요소 등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명소를 찾아 해당 정보를 고흥관광 공식블로그 및 개인 SNS에 게재하여 알리는 일이다. 고흥군 관광 공식블로그는 청년 PD 4명과 크리에이터 15명 활동을 기반으로 연말까지 총 300여건 콘텐츠 전달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청년단은 대표 관광지를 비롯하여 맛집, 숙박업소 등 관광과 관련한 폭넓은 정보를 수집하고, 주요 군정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특히, ‘고흥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들도 인터넷에서 찾기 어려웠던 관광 정보를 공식블로그를 통해 손쉽게 습득하여 여행하고 있다며 만족감을 보였으며, 청년 PD들이 게재한 글이 ‘네이버 우리동네’ 메인에 포스팅 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는 정확한 관광소식을 트렌드에 맞춰 빠르고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고흥관광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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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대한민국 씨름 부활의 신호탄 쏘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영암군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019 추석장사씨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에서 주최하고 영암군체육회, 영암군 씨름협회에서 주관하여 펼쳐진 이번 씨름 대회는 6일 동안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와 대회장소인 영암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우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는 모습을 통해 침체기를 벗어나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던 대한민국 민속씨름이 이번 대회로 영암군민을 비롯한 전국 씨름팬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개최지인 영암군 소속의 명문씨름단 영암군민속씨름단을 비롯하여 전국의 씨름단 23개팀, 250명이 한데 모여 치열한 열전을 벌이며 현장의 관람객들은 물론 KBS 1TV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한 씨름팬들에게도 역동적인 씨름의 매력과 감동을 선사했다. 대회 첫째날인 10일 여자부 매화·국화·무궁화급 예선전을 시작으로 11일 여자부 장사결정전 및 단체전, 12일 남자부 태백장사 결정전, 13일 금강장사 결정전, 14일 한라장사 결정전, 15일 백두장사 결정전까지 이어지며 씨름의 열기와 함께 관람객들의 관심을 더해갔다. 여자부 매화장사에는 이아란 선수, 국화장사에는 임수정 선수, 무궁화장사에는 조현주 선수가 등극했으며 여자부 단체전 우승은 콜핑팀이 차지했다. 남자부 태백장사에는 윤필재 선수, 금강장사에는 임태혁 선수, 한라장사에는 박정진 선수가 등극했으며 마지막날 백두장사의 영예는 손명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이번 추석장사 씨름대회의 개회식이 열렸던 13일 추석 당일에는 박양우 문화체육부 장관이 대회 현장을 찾아 전동평 영암군수, 박팔용 대한씨름협회 회장과 씨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개회식에서 축사와 시사를 한 뒤 금강장사 경기를 관전하면서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여 대회를 더욱 뜻깊게 했다.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는 완벽한 대회운영으로도 돋보였다. 대회 시설 정비와 교통대책, 식당 및 숙박업소 청결 친절 교육 추진과 사전점검을 빈틈없이 철저히 진행하고, 참가하는 선수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팀별 안내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대회 중 1일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배치를 철저히 한 결과, 6일의 개최 기간 동안 사건·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매듭지었다. 특히, 더운 날씨에 진행된 씨름대회 동안 무료로 생수를 배부하고 음료 코너를 운영하는 등 씨름대회를 관람하는 동안 목이 마르지 않도록 배려하여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또한 정미애, 강진, 하동진 등 인기가수들과 영암지역 댄스동아리가 출연하여 씨름대회 중간에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줬으며 11일부터 매일 승용차, 송아지 등 푸짐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여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번 씨름대회기간 동안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3만여명의 방문객들과 씨름단 및 관계자들로 주변 명소 및 맛집들이 북적이며 영암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는 씨름이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공동 등재되는 등 국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민속경기인 씨름을 보존 육성하면서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 나가기 위해 제1호 민속씨름단으로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창단하여 명실상부한 최강의 명문씨름단으로 발전시킨 영암군에서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히 깊었다. 2017년 창단한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창단 후 14회 장사 등극 등 3년째 성공적으로 대한민국 씨름의 부흥기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씨름판에 신선한 활력소가 되도록 매 대회마다 지역주민의 열띤 응원과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등 씨름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타 지자체의 롤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씨름 진흥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큰 영예를 안았으며 군은 이번 추석장사 씨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씨름의 열기를 더욱 복돋우겠다는 방침이다. 대회기간 동안 매일 대회장을 찾아 씨름팬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며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씨름장을 찾아주신 영암군민과 향우 여러분을 비롯하여 氣의 고장 영암을 찾아주신 전국의 씨름팬들,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찾아오신 분들은 물론, TV시청을 통해 응원해 주신 분들까지 모두에게 화합과 희망의 기쁨을 주는 값진 대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기쁨을 밝히면서 “씨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로 지정된 데 이어 지난 해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에 남북공동 등재되었으며 이에 영암군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 전통에 빛나는 민속씨름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영암군민속씨름단을 운영 중이므로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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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카데미,‘노중훈 여행작가’초청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2019년 영광아카데미 9월 강연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노중훈 여행작가를 초청하여 ‘노중훈의 여행의 맛’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9월의 영광은 붉은 양탄자를 펼쳐놓은 듯 붉은 물결이 넘실거리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와 미래기술이 융합된 생활 속의 e-모빌리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등 영광 속의 새로운 영광을 발견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을 여행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된 강연이다. 이날 강연은 노중훈 여행작가를 초빙하여 마음의 휴식, 생각의 환기, 식도락 여행 등 여행을 하며 느낄 수 있는 묘미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 21년 차 여행작가로 전국 곳곳에 숨겨진 비밀 맛집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영광아카데미는 매월 1회 다양한 테마의 명사 초청 강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 누구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다음 달 29일에는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를 초빙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