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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친절·위생을 더한 ‘강진 맛집’ 지정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을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여는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의 전환을 위해 총력대응하고 있다. 군은 식도락 관광, 맛집 탐방 등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진 맛집 육성사업에 전력한다. 이에 단품요리를 취급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맛집 컨설팅 참여 업소를 오는 15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강진군청 관광과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강진 맛집 육성사업은 음식 맛, 상차림, 위생 환경, 친절 서비스 등 전반에 대해 업소별로 문제점을 사전진단해 파악한다. 또한 맞춤형 심화 코칭으로 음식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맛, 서비스의 개선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2018년도부터 시작된 맛집 육성사업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1차년도인 2018년에 강진만갯벌탕, 옥이생선구이, 수인관, 마실 4개소를 맛집으로 지정한 바 있다. 2차년도인 2019년에는 병영서가네, 모란추어탕, 멋진 만남, 우아민물나라, 토담추어탕, 정가네, 대지식당 7개소를 맛집으로 지정해 총 11개소가 현재 성업 중에 있다. 강진 맛집으로 지정되면 맛집 지정증 및 표지판이 교부되고 입식식탁 설치, 주방시설개선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선정된다. 또한 군 홈페이지 해당 업소를 게재하고 맛지도 홍보 등 다양한 특전이 있으며 소비자 암행평가단 운영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해 맛 집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이승옥 군수는 “강진에 가면 한정식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단품 요리도 있다는 사실을 방문객들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강진 음식점들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문전성시를 이루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며 “맛집 육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 개발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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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향토음식 해설사 양성 교육’ 31명 수료[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한 ‘화순 향토음식 해설사 교육’을 30명이 수료했다. 화순 향토음식 해설사 교육은 화순 향토음식 문화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향토음식의 상품화 성공 사례를 통해 화순을 대표하는 음식을 관광 상품으로 발굴해 음식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순 향토음식 문화의 가치 이해,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변화와 외식업 경쟁력 강화, 음식점 대표의 프로 마인드 전략, 화순 음식과 맛집의 이해를 통한 스토리텔링 만들기, 음식 관광 시대의 화순 음식 활성화 전략 등이다. 이번 교육 과정을 마친 수료자를 대상으로 향토음식 해설사 자격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화순의 향토음식 발굴하고 전통 식문화 계승 발전과 음식관광 트렌드에 맞는 전문성을 갖춰 음식 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향토음식 해설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화순 농특산물 이용과 소비촉진을 위해 향토음식학교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요리 교육 33회를 운영했으며 향토음식 전문가 13명을 배출했다. 또한, 화순 향토음식을 계승하는 데 민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향토음식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5회에 걸쳐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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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0년 목포으뜸맛집 31곳 최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목포으뜸맛집’ 31곳이 최종 선정됐다. 목포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31곳이 2020년 목포으뜸맛집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년 목포으뜸맛집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음식, 특색있는 목포 별미요리 등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맛집과 향토성이 짙은 음식점 위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선정절차의 투명성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식품·외식·관광 학계 관련자 및 민간전문가로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를 구성했으며 9월부터 2020년 으뜸맛집 선정 참여 음식점을 본인신청으로 공개모집해 접수된 143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이나 신청자격 충족여부의 결격사유 조회 등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서류심사 통과한 99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평가는 선정위원회 현장평가단이 맛, 향토성, 서비스, 위생, 분위기, 영업철학 등 6개 분야를 18개 항목으로 세분화해 현장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가지고 목포으뜸맛집선정위원회에서 최종 3차 심의를 실시해 선정을 마쳤다. 목포시는 기존 으뜸맛집 포함 총 128곳의 목포으뜸맛집을 더욱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관리하는 한편 목포의 게미진 맛을 전국에 알리고 수준 높은 음식문화 정착을 선도하는 대표 음식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맞춤형 컨설팅, SNS홍보교육, 미스터리쇼퍼 친절·위생 점검, 입식테이블 지원 등을 통해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꾀한다. 또,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수 있도록 맛집마다의 향토스토리 발굴해 가이드북과 지도로 제작해 배포하고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와 SNS 등 통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맛집 정보는 2020년 1월부터 목포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으뜸맛집이 목포 맛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맛의 도시 조성을 위한 다른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포의 관광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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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19년 올해의 베스트 시책 선택해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시민과 함께 ‘2019년 올해의 베스트 시책’을 선정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코너의 사이버설문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처음으로 시민 참여를 통해 우수 시책을 선정하는 것으로 시민이라면 누구나 올해 중점 추진 사업 중 3건을 우수시책으로 선택할 수 있다. 시가 올해 중점 추진한 사업은 국가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 국제슬로시티 인증 목포가을페스티벌 개최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목포사랑운동 추진 목포으뜸맛집 선정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유치제1회 섬의 날 국가행사 개최 해상케이블카 개통대비 종합대책 등이다. 시는 각 부서에서 제출한 시책 30건 중 자체 심사를 거쳐 10건을 간추렸으며 이번 설문의 득표수에 따라 시민의 선호도 및 체감도가 높은 3건의 시책을 베스트 시책으로 최종 확정한다. 시는 우수시책을 추진한 부서는 시상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추진을 독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의 역점 시책이 시민의 지지와 공감 속에서 추진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가겠다. 사업이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면서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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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SNS주부기자단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 SNS주부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시 SNS주부기자는 목포 홍보와 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22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한 해 SNS주부기자들의 활동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주요 시정에 대한 건의가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으뜸맛집 업그레이드, 고하도 해상데크 안전대책 보완 등 목포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김 시장에게 적극적으로 질문 건의하며 목포 홍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내보였다. SNS주부기자단 박경옥 회장은 “목포를 알리고 찾아오신 분들을 친절하게 맞이하는 일에는 너와 내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주부기자들은 모두가 목포를 정말로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앞으로도, 우리 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SNS가 가장 중요한 홍보수단인 요즘 여러분의 역할이 꼭 필요하고 너무나도 소중하다. 특히 주부기자들은 주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주민의 시선으로 행정을 바라보실 수 있기 때문에 시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건의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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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찾아가는 전입신고팀 성과 ‘주목’ 상무대 교육생 521명 전입[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상무대 교육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 ‘찾아가는 전입신고팀’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전입신고팀은 2월부터 12월까지 상무대 5개 학교를 총 18회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대위교육생 521명이 장성군으로 전입했다고 밝혔다. 상무대가 위치한 삼서면의 주민등록인구는 11월 말 기준 3,653명으로 작년 말 대비 376명이 증가했다.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는 현재 장교, 부사관, 병사 등 6,2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입신고를 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장병들이 많아 장성군은 주민등록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행정안전부 질의 등의 과정을 거쳐 영내 거주하는 직업군인도 전입신고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마련했다. 그러나 빠듯한 교육일정으로 인해 장병들의 평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 장성군은 교육생들의 입교일에 맞춰 직접 부대를 방문하는‘찾아가는 전입신고팀’ 운영을 시작했다. 전입신고팀은 전입신고와 장성군 전입장려금 신청을 함께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상무대 장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홍길동무 꽃길축제 등 군의 축제와 관광명소, 맛집 등을 소개해 장병들이 장성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주민등록 인구 증가는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지방교부세 확보 등 자주재원 증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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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찾아가는 전입신고팀 성과 ‘주목’ 상무대 교육생 521명 전입[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상무대 교육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운영한 ‘찾아가는 전입신고팀’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전입신고팀은 2월부터 12월까지 상무대 5개 학교를 총 18회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대위교육생 521명이 장성군으로 전입했다고 밝혔다. 상무대가 위치한 삼서면의 주민등록인구는 11월 말 기준 3,653명으로 작년 말 대비 376명이 증가했다.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시설인 상무대에는 현재 장교, 부사관, 병사 등 6,2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전입신고를 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장병들이 많아 장성군은 주민등록법 등 관련 법령을 검토하고 행정안전부 질의 등의 과정을 거쳐 영내 거주하는 직업군인도 전입신고가 가능하도록 행정절차를 마련했다. 그러나 빠듯한 교육일정으로 인해 장병들의 평일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렵다는 점에 착안, 장성군은 교육생들의 입교일에 맞춰 직접 부대를 방문하는‘찾아가는 전입신고팀’ 운영을 시작했다. 전입신고팀은 전입신고와 장성군 전입장려금 신청을 함께 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상무대 장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홍길동무 꽃길축제 등 군의 축제와 관광명소, 맛집 등을 소개해 장병들이 장성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주민등록 인구 증가는 자동차세, 주민세 등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지방교부세 확보 등 자주재원 증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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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음식문화 선진지 견학 다녀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4일 음식문화개선을 위해 전남 목포시, 신안군, 함평군으로 음식문화개선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에는 모범음식점 및 좋은식단 실천업소 영업주, 외식업지부, 관련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목포시와 함평군을 대표하는 향토음식 맛집을 방문해 식당 내 위생환경과 식재료 준비, 상차림 방법, 직원서비스 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 지역의 모범적인 사례를 통해 영업주 간에 음식점 경영 방법을 나누고 업소 내 위생환경과 친절서비스 등 영광의 먹거리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음식문화개선 실천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음식점 영업주들이 음식문화의 실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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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특산물 활용한 “中低價 한정식” 시식·품평회 호평[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23일 관내 음식점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中低價 한정식 육성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완료되어 시식·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품평회는 용역을 맡은 외식창업연구소 한도연 대표의 사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컨설팅 참여업소의 새 메뉴인‘한국관의 “왕인밥상”, 월출산 산장식당 의 “월출산 밥상”’을 선보였다. 선보인 밥상 차림은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가성비가 좋은 가격이라며 시식·품평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은 지난 8월부터 4주간 외식업주 21명을 대상, 집체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소스 개발로 다양한 요리에 접목시킬 수 있는 레시피 기술을 전수했고, 교육에 참여한 2개 업소를 선정, 영암군을 대표할 수 있는 中低價 한정식 밥상 차림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요즘 관광트렌드는 맛기행이다. 영암의 맛집 육성을 위해 시설 개선·컨설팅 등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외식업주들의 친절·위생 등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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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10월 25일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2019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해 진행되며, 작년보다 축제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이번 축제는 추억과 낭만, 힐링 등 총 13개의 테마와 6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개막 첫날에는 축제와 연계해 완도군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가을빛 낭만 주부 가요제가 열린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의 준우승자인 정미애와 김소유의 초청 공연, 완도사랑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아울러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직 쇼, 전복 경매, 팝페라 갈라쇼가 진행되며, 저녁에는 초대 가수 적우, 한혜진, 박주희 등이 참여하는 축하 쇼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DJ 7080 라이브파티, 도립국악단 특별 공연, 심신이 출연한 폐막 공연과 함께 이벤트를 통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등 50만원 상당의 종합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완도의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바다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을빛 낭만포차’가 준비했는데, 12개 읍·면의 부녀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는 고향포차,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삼치 맛집, 관람객들이 직접 수산물, 과일 꼬치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숯불 바비큐 존을 마련했다. 또한 완도자연그대로 장터를 열어 관광객들이 각종 해조류와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의 농산물 등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완도군의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해양치유를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해양치유산업 홍보관을 운영, 필라테스와 노르딕워킹 체험, 꽃차 시음 등을 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 바운스 등이 설치된 키즈랜드, 전문요원이 함께 하는 F1카트 체험존, 원목 하모니카·동물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등 체험 부스는 물론 동물을 관람하고 먹이를 주는 작은 동물원을 조성해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숲속체험과 작은 음악회, 난대숲 감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 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분재 15종, 20,000여분을 전시함과 동시에 국화꽃 향기 콘서트, 가을빛 그리기 체험, 국화차 시음 등으로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을빛 여행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 길을 배경으로 쉬면서 즐기는 가을향기 버스킹, 짚신 걷기 체험, 낭만 고등어체험 등으로 가을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특히 관광객 편의를 위해 가을빛 여행 행사장인 완도해변공원과 완도수목원, 완도타워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관광 해설가들과 함께하는 ‘가을빛 해설 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9년도 청정완도가을빛여행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크고 작은 변화를 시도했다”며 “올 가을 여행은 완도에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