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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완도군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완도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완도군은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기회를 넓히고 안정적인 생계 지원을 위해 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의 능력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20개 사업에 19억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사업 참가를 희망한 970명의 어르신들은 노-노케어,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환궁 지도 교사, 친환경 EM사업과 같은 공익활동 사업과 CCTV 상시관제, 스쿨존 교통지원, 특산품 판매장, 할머니 정성 맛집, 어구 정비 사업 등의 취업·창업형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한 완도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어구 정비 사업은 완도군 특성에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우수시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100세 시대의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취약 노인의 사회 안전망 구축 등 노인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따뜻한 복지사회가 실현되는 모두가 행복한 완도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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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SNS 쌩쌩 서포터즈, 홍보는 내게 맡겨라∼∼▲ SNS서포터즈 공개모집 위촉식 [청해진농수산신문]보성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쌍방향 소통의 참여형 소셜네트워크를 운영해 홍보채널을 강화하고자‘SNS 쌩쌩 서포터즈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SNS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소통하는 모바일 시대에 발맞춰 서울, 경기, 부산, 경남, 충북, 광주, 전남 등 전국의 다양한 지역 거주자들을 공개 모집해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보성 SNS 쌩쌩 서포터즈는 앞으로 1년간 다양한 군정 소식과 행사, 지역축제, 관광명소, 맛집 등의 정보를 홍보하고, 네티즌과의 쌍방향 소통의 가교역할을 통한 군정 소식 및 교육, 문화, 예술,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유용한 정보로 보성 군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쌩쌩 서포터즈라는 이름처럼 힘차고 활기차게 활동해 주시리라 믿으며, 군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사랑으로 감성과 공감을 자아내는 홍보를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스토리채널, 인스타그램 등 총 5종의 공식 SNS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정 주요시책, 축제, 행사 등의 다양한 소식을 매일 게시해 군정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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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가맛집 1호점 ‘쉼표하나’11일 개점▲ 무안군 농가맛집 쉼표하나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 농가맛집 1호점이 일로읍 삼일로 712에 ‘쉼표하나’라는 상호를 걸고 이달 11일 개점한다고 밝혔다. ‘농가맛집’은 농촌진흥청 향토음식자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식자재와 문화를 활용하여 스토리가 있는 향토음식을 상품화하고 지역 식문화 계승을 위한 농촌형 소규모 외식공간 확충 사업이다. 무안군의 농가맛집 ‘쉼표하나’는 바쁜 일상과 자극적인 음식, 화학조미료로부터 쉬어간다는 의미로, 농가가 직접 재배하는 농산물과 지역에서 나는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이용하여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쉼표하나’에서는 모든 메뉴에 무안의 대표 특산물 중 하나인 ‘연(蓮)’을 주재료로 하는 한상차림이 제공되며 대표밥상으로는 ‘쉼표정식’과 ‘느낌표정식’이 있다. 쉼표하나 이상덕 대표는 “소신 있는 친환경 농업을 운영하며 바쁘게 달려오던 중 farm to table을 통해 농부의 식탁을 차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천연재료로 정성스레 맛을 내고 직접 키운 친환경 농산물로 자연을 담은 밥상을 제공해 무안의 대표적인 외식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무안군 관계자는 “농가맛집 1호점인 쉼표하나를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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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옵션형 관광택시 운행에 시동 걸어▲ 옵션형 관광택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오는 5월 옵션형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택시 운행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3일 관광택시 아카데미를 개설해 택시기사의 서비스 마인드 함양과 고흥 관광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옵션형 고흥 관광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늘어나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소규모 여행객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관광택시 이용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마련하고 관광택시 기사를 ‘미니 관광해설사’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고흥 관광택시는 이용시간과 픽업장소, 코스구성, 관광지 해설 등 관광객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준비 중이다. 이용요금은 시간별 코스별로 구분되는데 시간요금제는 기본 4시간, 8만 원에 시간당 추가요금이 2만 원씩 적용될 예정이며, 코스별 요금제는 우주, 자연, 역사문화의 테마별 추천 코스를 운행하여 요금은 8∼10만 원선이다. 이외에도 관광객이 직접 코스를 구성하거나 관광택시 기사가 맛집이나 관광지 등의 코스를 직접 구성하는 것도 고흥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이동과 관광코스 구성에 드는 시간적 비용을 줄이면서 편리하게 고흥을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십수년간 고흥에서 택시를 운행해온 기사님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관광팁과 재미난 이야기까지 곁들여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인 고흥여행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흥 관광택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흥군청 관광과(☎061-830-5446)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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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기업체 워크숍담당자 팸투어 실시▲ 곡성군 기업체 워크숍담당자 팸투어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곡성군이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전국의 기업체 워크숍 담당자를 초청하여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곡성군과 코레일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로 기업체를 대상으로 곡성군의 주요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을 통해 관련 기업체의 워크숍 유치를 유도하고 다수의 관광객 유입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팸투어 대상자는 롯데면세점, 교보생명, 한국전력 등 전국 10개 기업체에서 워크숍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며, 섬진강변을 따라 곡성군의 아름다운 길을 걸어보고 전국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관광택시타고 구석구석 곡성체험’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일정에는 섬진강시인 김용택 시인이 함께 참여해 곡성군을 포근히 감싸 도는 아름다운 섬진강변을 따라서 토닥토닥 걷고, 참가자들과 함께 섬진강에 대한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면서 섬진강 도깨비마을과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 고라니, 남생이, 큰말똥가리 등이 서식하고 있는 국가습지보호구역인 섬진강 침실습지 등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최근 개장한 고달 안개마을 게스트하우스에서 섬진강과 강마을이야기를 주제로 김용택 시인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고, 입이 즐거운 맛집 체험 여행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곡성의 구석구석 명소를 찾아 즐기는 한층 재미있는 맞춤형 곡성관광택시 여행이 진행된다. 관광택시를 타고 곡성읍권, 석곡권, 옥과권역의 맞춤코스를 두루 체험해보면서, 곡성의 숨은 명소체험은 물론 문화관광해설교육을 이수하고 방송출연 경험도 있는 지역토박이 기사님들의 흥이 있는 이야기는 덤으로 들을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운 곡성여행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곡성군은 이번 팸투어 참여업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서 곡성의 맞춤형 관광코스를 적극 발굴·홍보하여 향후 기업체 워크숍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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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SNS 홍보 강화 열린군정 실현 ’박차‘▲ 화순군, ‘SNS 홍보 강화 열린군정 실현 ’박차‘ [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홍보 강화를 통한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 실현에 발 벗고 나섰다.21일 화순군에 따르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실현하고 신속 정확한 홍보로 신뢰받는 군정을 위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블로그를 개설해 운영중이다.조만간 인스타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지역 관광자원과 축제, 맛집, 군정 정보 등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특히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운영을 통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군정홍보 강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군은 이와 관련, 공직자를 대상으로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활용교육에 나섰다.화순군 공무원의 SNS 홍보 역량을 강화해 새로운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콘텐츠 발굴 범위를 보다 확대해 이를 군정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취지다. 올해는 직원들을 SNS 홍보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20일부터 7일간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SNS 활용교육을 추진키로 했다.교육을 통해 SNS의 개념과 스마트폰을 활용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주요 SNS 이용법과 간단한 사진·동영상 편집 기법 등을 소개한다.군 관계자는 “최근 영향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군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군정 참여를 높이고 상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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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놀이, 꽃놀이는 곡성관광택시와 함께”▲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봄 바람이 불어와 언제 겨울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만큼 날씨가 포근하다. 봄 여행으로 곡성관광택시를 타고, 섬진강 꽃놀이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봄맞이 매화꽃부터 벚꽃, 철쭉까지 둘러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번 주 24일부터 26일까지 압록유원지에서 개최되는 섬진강 매화꽃놀이를 시작으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는 섬진강변을 수놓는 벚꽃놀이, 4월 중순부터 4월 말까지 국도17호선 철쭉놀이까지 섬진강을 따라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봄꽃을 곡성관광택시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운행중이며, 곡성 곳곳의 숨겨진 장소들을 소개하면서, 지역토박이 출신 기사님들의 맛집 안내까지 포함하여, 눈부터 입까지 즐거운 여행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관광택시를 탑승하는 고객들은 색소폰을 연주하는 기사님, 농사를 짓는 기사님, 전문사진작가 기사님 등을 만날 수 있으며, 기사님들의 재미난 인생이야기를 덤으로 들을 수도 있다. 곡성관광택시는 곡성을 찾는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3시간 6만 원을 기본요금으로 운행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승·하차가 가능하고, 원하는 코스에 따라 운행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곡성관광택시는 1522-9053(구경오삼), 또는 www.gokseongtaxi.modoo.at 사이트에 예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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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통맛집 발굴 관광자원화”▲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30년 이상 운영해온 전통 맛집을 발굴, 관광자원화에 나선다. 군은 관내 일반 음식점 중 30년 이상의 역사가 있거나 대를 이어 운영하면서 지역의 음식 문화를 일구어 오고 있는 전통 맛집을 발굴해 음식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굴 대상 맛집은 외지에서 일부러 찾아갈 만큼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식당과 줄서서 기다리는 맛집 그리고 독특한 메뉴와 맛있는 음식 솜씨로 입소문이 난 음식점 등이다. 선정된 맛집은 도지사 인증과 함께 홍보책자와 전남관광홍보사이트 등을 통해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군은 관내 신고 등록된 음식점 자료를 바탕으로 외식업해남군지부 등의 추천을 받아 해남의 전통 음식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랜세월 운영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맛이 인정된 만큼 해남의 먹거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남도의 우수한 전통 식문화 보존과 관광 자원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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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완도군수 - 신년사신 년 사 ▲ 김종식 완도군수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서기 가득한 己丑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지난 한 해 우리군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금년 한해에도 군정이 착실하게 추진되고 높게 비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근 세계 경제는 미국 금융위기의 확대로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실물경제에도 그 파급이 확산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어려운 대외여건속에 소비, 투자 등 내수도 부진하여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고용부진, 소비침체, 주택건설 경기 둔화 등의 영향과 함께 선진국 경기침체로 수출증가율도 떨어져 실물경제가 회복하는데는 2010년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그러나 오늘의 어려운 상황이 내일의 도약을 향한 디딤돌이 될 가능성은 분명히 존재하며,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은 위기를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와 슬기에 달려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추진하여 군민의 행복지수와 희망지수를 높여 나가야 하는 것은 우리의 과제이자 소명입니다. 이를 위해 2009년도 군정운영 기조를 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그동안 다져놓은 군정성과와 기본 틀을 바탕으로 건강완도의 발전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매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건강한 완도 건설을 위한 지역발전전략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650여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리며, 금년도 군정구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SOC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광주~완도고속도로 전체 구간중 기본설계가 완료된 완도~동나주구간의 실시설계가 우선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도 13호선 4차선 확․포장공사 남은 구간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국도27호선 기점연장을 꾸준히 건의하여 여수권과 연계한 남해안관광도로 개설의 디딤돌을 반드시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지~고금 연도교가설과 소안~노화간 연도교 조기착공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이를 위하여 전복유통 주식회사의 설립 운영과 제조가공기업을 유치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전국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완도전복의 물류센터 및 수출단지 조성과 가공공장을 건립하여 전복을 세계일류 상품으로 육성함으로써 어업인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수산물의 고차 가공시설인 수산물 제조 가공기업을 설립하여 지역 수산물의 새로운 수요개발과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드라마 해신과 식객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주도의 TV드라마 유치를 지원하여 완도 수산물의 전국 대중화를 실현하겠습니다. 한미 FTA타결 및 사료값 인상 등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어 대규모 청보리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과 장비 지원을 통하여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우리군에서 생산되는 전복, 광어, 우럭 등을 조리하는 청해진미 전문맛집 음식점을 개발 육성하여 많은 관광객을대상으로 소비촉진을 유도하겠습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 선두업체인 G마켓과 업무 제휴를 맺고, 온라인을 통한 브랜드 컨설팅으로 관광자원, 특산품, 완도의 가치를 적극 홍보하고 판촉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민간자본과 기업유치입니다 지역의 경쟁력이 높아지려면 기업이 유치되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지역전략산업 중심으로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민간자본과 기업투자 저해요인을 정비․보완하고, 우리지역 기업사랑운동, 기업제품 팔아주기 운동 등 최적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출향기업인, 대형선망수협, 관광⋅레저산업 등 잠재 투자자를 찾아가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열악한 지역여건을 감안하여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활용하고자 합니다. 넷째,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권역별 특화 농업전략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향토산업 육성사업과 농촌지도사업 중장기 계획에 의거 권역별 농촌 어메니티 지원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겠습니다. 체도권은 농공단지의 활성화와 함께 포도, 방울토마토, 비파 등 특화작목을 육성하겠습니다. 동부권은 체류형 중심의 관광농업, 유자, 흑미, 잡곡, 생약초 등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서남권은 윤고산 유적지 문화탐방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황칠, 시금치, 구절초 재배단지 지원 등의 특화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청산권은 청정환경을 활용하여 웰빙시대에 걸맞는 재래종 마늘, 콩, 고사리 등의 특화작목을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원마을, 참살기 좋은마을 가꾸기,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자연친화적인 정주여건 개선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여 권역별로 특색있는 농어촌을 관광자원화 하겠습니다. 다섯째, 가치있는 지역자원의 발굴과 홍보를 통하여 사계절 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올해 관광지 조성계획이 승인된 신지명사십리 지구와 소세포 세트장 지구를 2012년까지 체계적으로 개발하여관광완도의 관광휴양단지로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름답고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보유한 청산도를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시범 사업과 슬로우시티 사업을 연계 추진하여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겠습니다. 폐염전을 활용한 건강테마촌은 노화도와 보길도를 연계하여 현대인의 웰빙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성화된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겠습니다. 완도읍 장좌리 일대에 장보고공원을 조성하여 청해진유적지, 장보고기념관, 목교와 더불어 역사 문화 교육의 장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완도읍의 중심지역인 5일시장과 구도심을 연결하는 테마거리 환경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관광완도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여섯째, 함께하는 복지 실현입니다. 다양한 노인복지 대책과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강화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도록 취약계층 보호와 따뜻한 사회안전망 건설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활기반 조성을 도모하겠습니다. 보호가 필요한 가구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국민기초생활을 보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해소 하겠습니다. 지역별, 가구별, 계층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주도적으로 발굴 집행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 사업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의 진흥입니다. 군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지역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예술의 전당, 청소년 문화의 집 등을 건립하여 문예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예술작품의 창작활동,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문화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스포츠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스포츠 인프라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매력있는 전지훈련 여건 조성과 각종 체육대회를 유치하겠습니다. 아시아 최초 슬로우 시티 가입과 세계보건기구 건강도시 연맹 가입 등 건강의 섬 완도의 이미지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대회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밖에도 국제건강도시의 위상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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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 소문난 집 문화식당 추어탕[맛있는 집 소문난 집]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리 문화식당 추어탕 대표 배선자 내 고향에 이런 맛집이 있었네! 고향에 돌아가는 이들은 여전히 많다. 연휴가 아무리 짧고, 얼마나 길이 막힐지 뻔히 알면서도. 귀소본능이란 그만큼 강한 모양이다. 귀소본능 못잖게 강렬한 고향음식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줄 우리지역 맛집을 소개한다. “진정한 맛집이라면 음식 맛과 서비스가 한결 같아야 합니다. 맛에 기복이 있다거나 서비스가 들쭉날쭉하다면 맛집은 커녕 손님맞이 준비부터 안된 것입니다.”<石泉> ‘완도’하면 떠오르는 것이 김, 미역, 전복, 광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보고대사의 해신드라마세트장, “그 섬에 가고싶다”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에 봄의 왈츠세트장, 보길도 예송리, 남해안 최대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다. 또, 전남 완도읍 주도리 제일의원 옆에 소재한 문화식당 추어탕이 유명하다. 광양이 고향인 배선자 할머니(67세, 전,MBC 김현철씨 부인)는 고금면 청룡리 고,김천영 고금면장의 자부로 들어와 살림을 꾸리다가 완도읍으로 이사를 하여 문화식당이란 상호로 지난18년째 추어탕 맛을 잇고 있는 집이다. 요즘 추어탕은 대개 미꾸라지를 통째로 믹서에 갈아 쓰지만 배선자 할머니는 힘이 들어도 손으로 미꾸라지 살을 발라낸다. 즉 미꾸라지를 푹 고아서 고운체에 살살 밀어 살과 뼈를 통째로 일일이 전통방식인 손작업으로 갈무리하여 밀어낸다. 이것을 다시 삶은 국물에 넣고 된장으로 간을 맞춘 후 시래기를 넣어 푸짐하게 끓여낸다. 그래서 고기 살점은 믹서로 갈아낸 것보다 도톰하고 맛있다. 추어탕은 비린내 때문에 산초를 넣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집 탕은 산초 없이도 잡내가 느껴지지 않는다. 부드럽게 씹히는 시래기는 된장으로 맛을 낸 국물과 어울려 진하고 구수한 토속의 맛을 낸다. 들깨를 넣어 더욱 고소하지만 다소 걸쭉한 감도 있는데, 맛이 잘 든 김치를 같이 얹어먹으면 깔끔하다. 서울식처럼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어 혐오감을 주는 것도 아니고, 국물 맛이 시원하다보니 문앞에서 쭈뼛거리던 젊은 여성들도 쉽게 밥공기를 비워낸다. 미꾸라지가 보양식 또는 강장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유는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무기질, 비타민 때문이다. 단백질 중 필수 아미노산, 어린이나 노인에게 필요한 라이신이 풍부하다. 또 미꾸라지에 들어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되는 건강음식이다. 문화식당 주인 배선자 할머니는 미꾸라지의 칼슘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도 많이 늘었다며 “우리집 추어탕을 못 먹는 사람은 평생 추어탕을 못 먹는다”고 큰소리다. 배선자 할머니는 추어탕을 끓이는 방식은 가게마다 별 차이가 없지만 맛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은 얼마나 좋은 재료를 쓰고 얼마나 정성을 들이느냐의 차이라고 설명한다. “건강의 섬 완도의 맑은 물과 해풍이 함유된 공기와 직접 담근 된장이 가장 큰 천연재료입니다. 그래야 음식맛이 진하면서 담백합니다.” 이 집에서는 조미료 대신 직접 담근 된장으로 맛을 내는 것도 맛의 비결. 진하면서도 얼큰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한번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한다. 솥 안에서 펄펄 끓는 문화식당 추어탕을 한 그릇 떠서 먹으면, 심한 음주 후 해장에도 ‘딱’이고,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좋아 근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곳이다. 문화식당의 추어탕은 6,000원이며 예약전화는 061)552-1233번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22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