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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실 출하 빨라진다… ‘면역력 증진에 최고’[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따뜻한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매화 개화 시기가 빨라져 오는 5월 말부터 매실 수확과 출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매실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시며 독이 없고 담을 삭히며 구토와 갈증·이질 등을 멎게 하며 열을 내리고 술독을 풀어 주며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구연산이 풍부한 매실은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피크린산과 카테킨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식중독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그동안 국민건강 증진과 매실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기능성 연구를 추진해 왔고 2012년 한국식품연구원을 통해 항당뇨, 항비만, 간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혀내 국제학술지에 등재했다. 또한, 일본 추부대학 야스오 스즈키 교수는 매실의 인플루엔자와 헬리코박터 억제효과와 항당뇨 효과에 관한 연구를 통해 매실즙 농축액의 무메후랄 성분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2016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매실청 기능성 연구를 통해 혈당강화 효과를 입증하고 2017년에는 한국화학연구원 항인플렌자 효능시험 연구를 통해 항인플렌자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를 밝혀내기도 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부터 학생들의 면역력 증진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모든 보육시설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매실청을 무상 공급하고 축산농가에 구제역과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사료용 매실청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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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경북에도 지역 특산품 전달…코로나19 극복 응원[청해진농수산신문]진도군이 11일 대표 특산품인 낙지와 울금 등 4,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경북지역에 전달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7일 봄동과 지난 6일 울금에 이어 이번에 3번째 특산품 전달을 통해 경북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했다. 청정진도갯벌낙지영어조합법인 회원 10명은 ‘코로나19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원기회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정갯벌에서 잡은 낙지 2,000마리를 영주시, 경산시, 봉화군에 전달했다. 또 관내 특산품 가공제품 생산업체 13곳에서 3,300만원 상당의 울금 가공제품과 조미김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 경북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따뜻한 군민들의 마음이 경북지역 의료진과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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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 공동브랜드 ‘풍광수토’ 미국 수출[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수출 경기를 회복코자 전남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 10톤에 대한 수출계약을 맺고 미국 상설 판매장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일 1차 물량으로 5톤을 선적했으며 다음 달까지 나머지 5톤도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쌀 수출은 전남도 단일 계약 사상 최대 규모로 올 연말까지 총 2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풍광수토’는 신선한 바닷바람, 남녘의 따뜻한 햇볕, 깨끗하고 맑은 물, 오염 안 된 기름진 흙에서 생산된 전남 쌀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연간 매출액 100억원을 훌쩍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다. 미국 현지 유통사인 한남체인과 아씨 플라자 측은 풍광수토가 이미 한국에서 품질이 검증됐으며 차지고 맛이 좋은 만큼 적극적인 시식행사를 통해 미국동포와 아시아계, 미국 현지인에게도 전남 쌀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 미국 상설 판매장은 전남 우수 농수산식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 한남체인 플러툰점을 첫 개설한 후, 우수한 판매실적에 힘입어 현재 서부지역 LA에 한남체인 S-mart점, LA점 등 3개점과 미국 동부권에 한남체인 뉴저지점, 중부권에 아씨플라자 시카고점 등 총 5개소를 운영 중이다. 이밖에 중국 2개소를 비롯, 대만과 말레이시아에도 각각 1개소씩 상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월 말레이시아 상설 판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미국·베트남·호주 등에도 4개소를 신규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 하반기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에 전남 온라인 브랜드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진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전라남도 상설 판매장’이 농수산식품의 안정적인 수출 판로가 되고 있다”며 “농수산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은 물론 온라인 상설 판매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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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고사리 손으로 만든 마스크에 감동[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부주동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주동 소재 옥암포스힐 리버파크에 거주하는 어린이 8명이 직접 천을 구입하고 바느질을 해 만들어 정성껏 포장까지 한 면마스크 90매를 지역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해왔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편지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바라는 기특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부설초에 재학중인 김예원과 윤다현 학생은 편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못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으니 예쁘지 않더라도 잘 써 달라”고 정성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박인지 부주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 했을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 더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면마스크 사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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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재능기부로‘사랑의 면 마스크’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0일 코로나19에 대응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회원 60여명이 강진 커뮤니티센터에 모여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오는 14일 토요일에는 다문화 가정에서 20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재해재난관리기금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봉사를 희망하는 군민 80여명의 재능기부로 10일부터 29일까지 면 마스크 1만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한 마스크는 세탁할 수 있는 면 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여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정전기 필터를 넣고 교체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한 이승옥 강진 군수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의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하다”며 “청정 강진, 안심 강진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들이 귀중한 자원이며 원천이다”고 격려했다.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은“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면 마스크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불안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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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 면마스크 제작기부 호응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지난 9일부터 치유농업연구회에서 제작한 면마스크를 읍면사무소를 통해 거동이 어려운 분들에게 나누어 드리고 있는데 그 호응이 뜨겁다. 여러 봉사단체에서 마스크제작 봉사를 위한 방문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일선 민원응대 직원들과 코로나19 예방현장 일선 직원들을 위한 마스크 제작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는 올해 구성되어 11명의 회원으로 첫걸음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군민의 심리, 정서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학습사회 조성에 동참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면마스크 사용 솔선수범으로 치유농업연구회가 만든 청색 면마스크를 사용, 제작현장을 찾아 “연구회의 정성이 코로나 여파로 불안을 겪으시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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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지산우체국·면사무소, 마스크 구매 주민에 ‘따뜻한 배려’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 지산우체국과 지산면이 공적마스크 구매 대기 중인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배려를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의자 100여개를 지원해 지난 2월말부터 새벽부터 오랜 시간 대기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의 피로감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구매 희망자의 대부분이 고령임을 감안해 따뜻한 커피와 차 등을 대접하고 개인 감염병 대응 수칙 등을 안내해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있다. 진도군 지산면사무소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몇시간씩 서거나 앉아 계시는 것을 보고 의자를 배치하게 됐다”며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은 물론 군민들의 불편과 애로사항 해소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재용 국장은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진도군 지산 우체국이 되기 위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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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극복에 돼지저금통 기부까지 성금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에 2017년부터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부한 부자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순천시 여성가족과로 아빠의 손을 잡고 찾아온 5살 난 아이는 순천시를 응원한다며 돼지저금통을 내밀었다. 아버지와 아들은 이름과 연락처를 묻는 직원 질문에도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며 답하지 않은 채 문을 나섰다. 돼지저금통은 2017년 9월 4일부터 모았다고 기록됐고 2년 6개월 동안 모금 액수는 총 431,890원이 들어있었다. 돼지저금통과 함께 전달된 손 편지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부족한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모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적혀 있었다. 이어서 “계속되는 긴장감속에서 코로나19 업무로 인해 지쳐가고 있지만, 고사리 손이 전하는 따뜻한 마음이 순천시 곳곳으로 퍼져 하루 빨리 모든 국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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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추가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대책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총괄 대응상황과 시민 안전조치를 상세히 보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권 시장은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게 됐다”고 개최 이유를 밝혔다. 권 시장은 먼저 “현재 여수지역 확진자는 1명으로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접촉자 25명 중 관련 병원, 약국, 식당 관계자 19명은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6일 격리해제 됐으며 7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가족 4명은 14일 순천 확진자 관련 2명은 11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시는 검사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 선별진료소를 2곳에서 5곳으로 늘리고 코로나19 걱정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여천전남병원, 제일병원, 한국병원 3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이어 “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면서 약국마다 시 공무원을 투입해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해 시민들의 혼선을 막고 기다리는 시간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38만 9천여 개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수급자, 복시시설, 경로당, 아동,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권 시장은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 자체 수제마스크 제작에 나섰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재봉양재반과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자원봉사로 1일 450매의 마스크를 생산해 약국이 없는 남면, 화정면, 삼산면 섬 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학생과 관련해 “유학생 139명 중 국내 입국자는 64명이며 현재 유증상자는 없고 대학측 전담인력 5명이 자가격리자에게 도시락 배달 등 밀착관리 중이다”고 설명했다. 향후 입국 예정인 51명에 대해서도 2주간 격리하며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이어 권 시장은 “시의 최대 코로나 중점 관리 지역인 여수산단도 시와 기업체가 협업해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수산단은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통근버스 지정좌석제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 방문 직원 332명을 관리하고 있으나 유증상자는 없는 상태이며 신규 플랜트 근무 투입 시 대구·경북지역 근로자는 배치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의 방역대책에 대해 “시는 시청과 공항,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 운영”하며 “시내버스 181대와 법인택시 627대, 개인택시 810대에 대해 매일 소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 11일 소독제 1천920톤을 배포해 읍면동과 함께 전 시민 일제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과 관련해 여수시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발전·경영자금 융자를 확대하고 금융사각지대에 있는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총 18억원 내에서 대출금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또 정부의 금융지원 정책과 연계해 경영자금 융자, 신용보증 지원, 임대료 인하 등 발 빠르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여수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를 6월 말까지 연장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43억원을 여수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집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초중고 개학이 23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돌봄 컨텐츠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학부모들의 가정돌봄 부담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종교계 예배 자제 등에 동참해 준 시민들 덕분”이라며 “시도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스크를 꼭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양보하고 건강하신 분들은 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어려운 위기일수록 나눔과 양보의 따뜻한 마음으로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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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의 훈훈한 바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이 이어지며 훈훈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월 5일 태양광 구조물을 제작·설치하는 영암 삼호읍 소재 ㈜원창하이텍 김기철 대표가 저소득층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마스크 구입 용도로 성금 1백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9일에는 전남지역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목포도시가스 정경오 대표가 5백만원을 기탁,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의 온정을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영암 거주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난 해 군민 성금 모금액 배분 사업으로 군에 배정된 200만원과 함께 총 800만원의 성금이 저소득층 군민 마스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코로나19로 경제분야의 어려움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기꺼이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성금 기탁을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그 뜻을 살려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