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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송에 매혹된 화가, 해남의 시간을 그리다▲ 김창수 화가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청 앞 광장에는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 수성송(守城松)이 위풍당당한 기세로 서있다.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었다는 수령 500여년의 곰솔은 지금도 해남읍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0년 넘게 수성송을 꾸준히 그려온 지역화가 김창수 작가가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미술대를 졸업하면서 열었던 첫 개인전 이후 28년만에 갖는 작품전의 주제는 ‘수성송과 해남풍경’. 지난 2004년부터 그려온 수성송 연작을 비롯해 고향 화산면 관동리의 풍경, 우수영 문화마을 등 해남의 자연과 사람들을 화폭에 담았다. 특히 100폭(130×162cm) 캔버스를 눈덮인 수성송으로 가득 채운 '2006 수성송' 푸른잎 성성한 소나무 아래 자전거 탄 학생들이 노니는 '가을 수성송' 곰솔 특유의 철갑을 두른듯한 나무껍질을 묘사한 '근경 수성송' 등 계절과 시점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표현되는 수성송 연작 시리즈가 눈길을 사로잡는다.수성송이 담고 있는 활달한 기상이 한눈에 드러나기 때문에 작가가 가장 선호한다는 드로잉 작품들도 또 다른 감동을 준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4년동안 수없이 그린 수성송 중 17점을 엄선해 선보일 예정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 수성송의 모습을 되짚어 보는 재미도 있다. 김창수 화가는 “해남읍의 한가운데 있는 수성송은 해남군민에게는 마음의 고향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의미이다”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한 수성송과 그 주변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그리게 됐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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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도 이제는 브랜드 시대 !▲ 지자체의 연도별 농산물 상표 출원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농업이 기업화되고 농산물도 공산품처럼 규격화된 하나의 당당한 상품으로 인식됨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 브랜드가 출현하고 있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상표출원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 각 지방자치단체의 농산물 관련 상표출원이 총 4,340건이었으며, 이는 지자체의 전체 상표출원건수 15,688건의 27.6%에 해당하며, 매년 평균 400건이 넘는 출원건수로 농산물이라는 하나의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으로서는 매우 큰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이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전라남도가 857건으로 가장 많은 출원을 했고, 그 다음 경상북도 848건, 강원도 500건, 충청남도 420건순이었고, 또한, 시군별로는 경상북도 안동시 170건, 울진군 112건, 제주시 106건, 전라남도 담양군 104건 순으로 농산물 상표를 출원했다. 이렇게 각 지자체가 출원한 농산물 상표들은, 많은 비용과 노력을 들여 지자체가 직접 상표를 개발 및 출원하고 육성해, 소속 농민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한 ‘공동브랜드’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면 경상북도의 통합 과수브랜드 ‘daily’는 전국 점유율이 높은 자두, 복숭아, 포도, 사과 4개 품목 중 품질이 우수한 상위 50%에만 사용할 수 있게 허가해 브랜드의 이미지 관리에 철저한 ‘공동브랜드’이며, 그 외 농협중앙회의 멜론 브랜드 ‘K-melon’ 은 전국 연합브랜드로 국내 유통시장의 1위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해 연 100만불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공동브랜드’이다. 또한, 김제의 ‘지평선’은 당초 ‘쌀’ 브랜드로 상표등록된 것으로, 점차 다른 농산물에도 ‘공동브랜드’로 확대 사용돼오다, 지금은 지역축제행사 브랜드로도 발전해 김제시의 대표 브랜드에 자리한 특색 있는 상표이다. 이처럼, 각 지자체들이 앞장서 농산물의 ‘공동브랜드’를 상표출원 하고 있는 이유는, 전문성이 부족한 농민이 개별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에서 성공시키기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고,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확대 및 마케팅에는 ‘공동브랜드’가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농산물 ‘공동브랜드’ 상표출원 현상에 대해 특허청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제는 ‘농산물의 브랜드화’, ‘브랜드화된 농산물’이 소비자들의 의식 속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고품질의 농산물 상품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와 트렌드의 변화 속에서 지자체들이 주도하는 농산물 관련 ‘공동브랜드’ 상표출원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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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시간여행,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개막▲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라북도는 1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시·도지사와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출향인사, 여행업계, 지자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에서는 2018년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호남권 3개 시·도가 상호 협력해 방문객을 유치하는 등 전라도가 한국의 미래 천년 관광을 이끌어갈 것임을 선언했다.선포식은 천년스토리 강연과 비전영상 상영, 방문의 해 슬로건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선포식 후에는 세종문회회관 뜨락에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조형물 제막과 전라도 명품여행에 참가하는 전라도 탐사단 출정식을 가졌다.이익주 서울시립대 교수는 이날 ‘천년 전라도’ 스토리 강연에서 “과거 전라도는 고려와 조선, 근대화 과정에서 위기 때마다 나라를 지켜왔고, 근대와 현대에는 불의에 저항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에서 정의와 평화의 상징으로서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됐다”며 “정의와 평화의 상징인 전라도가 친환경 미래 산업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천년을 선도해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비전영상에서는 전라도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친절과 정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자체와 의회 간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자는 공동실천 선언을 천명했다. 공동선언에는 또 3개 시도와 시군구, 의회 모두가 지역관광산업을 선도사업으로 육성해 전라도가 최고의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노력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전라도에 놀러오세요!’라는 각계각층의 시도민 환영 영상메시지에 이은 공동 환영사에서 시·도지사들은 “전라도 삼형제가 모여 참여와 연대로 꿈을 완수해 가자”며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공동사업을 활력 있게 추진하고 방문객들을 정성스럽게 맞이해 전라도 방문의 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만들어 나가자”고 호남권 상생과 협력을 다짐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라도는 예로부터 문예와 멋이 발달한 당당한 지역이었다”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도의 우수한 역사·문화·생태자원을 활용해 공감가는 관광콘텐츠를 개발, 긍정의 에너지를 모은다면 상생 화합의 공동체로 다시 당당하게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앞으로 3개 시·도는 전라도 여행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선을 선정, 명품여행상품과 스탬프투어 등을 통해 관광자원화 하고 ▲전라도 인문과 역사를 체험하는 청소년 문화대탐험단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계형 ‘전라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9개 분야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밖에도 관광명소들을 연결한 투어버스로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북 투어패스와 광주·전남 남도패스로 관광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천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도 지역에서 다채롭게 열려 볼거리가 풍성하다.또한 전국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일 춘천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25일 대구 25일, 12월 2일 부산, 9일 인천 등지의 다중집합장소에서 길거리 순회홍보를 하고, 2018년에는 국내외 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전 세계에 전라도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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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 성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결혼이민여성들이 모국의 아름다운 춤사위를 뽐내는 ‘제6회 전국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이 지난 16일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전국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은 전라남도와 영광군이 주최한 전국적인 행사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열기가 뜨거워지는 등 우리나라 대표적 다문화가족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전국에서 치열한 지역 예선을 치렀다. 그 결과 총 13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화려한 전통의상과 함께 아름다운 춤사위를 연출했다.대회 결과 몽골 출신의 서울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 총 5개 팀이 입상했다.행사에 참가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친정나라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축제의 장을 만들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당당한 한국인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더 많이 참여하도록 대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다문화가족은 국제화 시대에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 소중한 우리의 가족”이라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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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투자도 당당한 벤처투자의 한축, 엔젤투자 2,000억원 돌파▲ 개인투자 현황 (소득공제 신청 기준, ’17.6월말 집계기준)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엔젤투자실적은 총 2,126억 원으로 2004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엔젤투자 소득공제 확대 등 벤처투자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엔젤투자 분야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내어 이젠 엔젤투자도 벤처 투자의 한 영역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하고 있는 것이다.2016년 개인투자는 3,984명, 1,747억 원(소득공제 기준)으로 벤처버블이 꺼지면서 투자가 급감한 2004년 이후 투자자수와 투자규모에서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개인투자는 2010년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지난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41.2%로 더욱 큰폭의 성장세를 보였다.또한, 2016년 투자실적에 대한 소득공제 신청이 2019년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된다.개인 단독 투자보다 투자의 전문성, 규모의 경제, 투자리스크 완화, 포트폴리오 구성 등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개인투자조합’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부터 조합결성이 급증하기 시작해 2017년 6월 기준 273개 개인투자조합이 총 1,378억 원 조합을 결성해 2015년말(89개, 446억 원) 대비 조합 수 기준 206.7%, 결성규모 기준 209.0% 증가하는 등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또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의 투자도 ‘16년 단년도 379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 총 867억원을 (누적)투자중이다.엔젤투자 증가원인을 살펴 보면 창업생태계의 활력 제고와 함께, 엔젤투자 리스크 경감을 위한 지원정책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시마다 엔젤투자 실적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투자에 대한 소득공제는 가장 효과적인 투자유인 정책임을 보여줬다.모태펀드가 엔젤투자에 매칭(1∼2.5배수) 해 사후 투자하는 엔젤투자 매칭펀드도 엔젤투자 확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엔젤투자 매칭펀드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 6월까지 총 1,920억원이 결성돼 총 382개사에 616억원이 투자되고 있으며 매칭펀드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의 23.9%(381개사 중 91개사)가 벤처캐피탈로부터 총 1,478억 원의 후속투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엔젤투자 → 엔젤매칭투자 → VC 후속투자로 이어짐으로써 성장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세부동향을 살펴보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투자와 소액 투자하는 엔젤투자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중소벤처기업부 김주화 투자회수관리과장은 “금년 상반기 벤처투자 실적이 작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는 등 벤처투자 생태계 전반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특히 국민이 직접 투자자로 참여하는 엔젤투자가 확대되고 창업초기단계 투자가 확대되는 것은 벤처투자의 질적 측면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면서 “향후에도 보다 많은 국민이 엔젤투자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소득공제 확대, 엔젤투자 매칭펀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투자기회 확대를 위해 엔젤투자자와 창업초기 기업의 매칭 기회 등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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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취임” 법성면민 축하잔치 열다▲ 총리취임 잔치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 제45대 국무총리를 배출한 이낙연 총리의 고향인 영광군 법성면에서는 지난 1일 총리 취임을 축하하는 잔치가 법성포 뉴타운 내 근린공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준성 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법성면번영회장 강성남 회장은 “우리고장 출신인 이낙연 국무총리의 취임은 법성면과 영광군의 위상과 자부심을 크게 드높인 영광군의 영광이다”고 말하면서 “취임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잔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뜻깊은 축하잔치에 참석은 못했지만“언제 어디서나 당당한 법성의 아들로 살겠습니다”란 이총리의 짧은 감사의 메시지도 함께 전해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이 총리의 둘째동생 이하연씨는 “이렇게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한후 “총리가 되기까지 고향의 어르신과 선·후배들의 많은 성원을 저희 가족들은 항상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낙연 총리가 취임하기까지 영광군민이 많은 걱정을 해주셔서 이런 큰 영광이 있는거 같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총리가 국정에 열심히 해주시라 믿고 우리 영광군민은 이총리가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보필하자”고 말했다. 축하잔치는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눠먹고 농악놀이, 난타공연에 이어 주민들이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이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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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대구시 교육청과 협약 체결▲ 고용노동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대구광역시교육청은 31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영남지역 최초로 개소하는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게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게 되는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설립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공단과 대구교육청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공단에서는 발달장애인 고등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고용연계훈련(양성훈련)과정과 부모·교사·사업주·관련 전문가에게 직업재활 관련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직업교육훈련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은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교육훈련 대상자 추천, 직업체험 공동운영 등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들에게 진로선택 및 직업교육훈련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협약식이 있기까지 장소 제공 및 시설구축 지원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신 대구시교육청의 우동기교육감님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구교육청 우동기 교육감도 “대구지역의 산업 트랜드와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직업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직업적 강점을 찾아내어 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구 용산동 세명학교 내에 위치한 대구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특수교육 대상자의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준비 중에 있으며 6월 말 개소 예정이다. 대구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직업훈련 시설 외에도 직업적 접근성이 높은 직무를 실제 근무 환경과 가깝게 체험할 수 있도록 12개 직업체험관(카페테리아,제과제빵,의류매장,편의점,간병,세차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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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당당한 순천, 지역이 함께 만든다!▲ 지역대표축제 업무협약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지난 23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순천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위한 지역축제 청년할당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조곡동에 위치한 옛 양곡창고를 개조해 순천 지역 청년들의 일터이자 놀이터가 되고 있는 ‘창춘창고’에서 22개의 청년점포주와 지역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표축제와 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사회활동 경험을 쌓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청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지역차원에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생각과 의미가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순천지역의 활발한 청년정책 협의 등 청년들 주도의 활동이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순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축제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해 참여방안을 마련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이나 예술작품을 갖고 참여하는 동시에 축제 상품권 판매부스를 운영한다.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순천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주도의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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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당당한 순천, 지역이 함께 만든다!▲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23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순천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위한 지역축제 청년할당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조곡동에 위치한 옛 양곡창고를 개조해 순천 지역 청년들의 일터이자 놀이터가 되고 있는 ‘창춘창고’에서 22개의 청년점포주와 지역청년,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는 지역의 청년들이 지역 대표축제와 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사회활동 경험을 쌓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혀 청년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지역차원에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생각과 의미가 사회적 공감대를 얻어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순천지역의 활발한 청년정책 협의 등 청년들 주도의 활동이 감동스럽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순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푸드앤아트 페스티벌은 축제 기획단계에서부터 지역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논의해 참여방안을 마련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음식이나 예술작품을 갖고 참여하는 동시에 축제 상품권 판매부스를 운영한다.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수립하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순천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년주도의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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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행사 열려▲ 2017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제10주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2017년 결혼이민자 나라별 자조모임 행사’를 19일 오전 11시부터 광양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 결혼이민자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나라별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적인 가정생활과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이루어졌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채미진(몽골), 원서영(베트남)이 정현복 광양시장으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정현복 광양시장은 기념사에서 “시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서로 존중받고 지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로 서로의 정을 돈독히 나누면서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필리핀 전통공연과 다국적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나라별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 즐거운 화합한마당을 통해 고향의 향수도 느끼고 서로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국 문화의 전통을 알리고 함께 어울리며 이해와 소통을 통해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김미영 여성복지팀장은 “광양시 결혼이민 여성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광양시민으로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가 서로 존중받고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