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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브랜드육성마을축제, 두원·봉곡마을서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진안군 백운면 두원마을과 동향면 봉곡마을에서 지난 17일 브랜드육성마을축제가 열렸다. 두원마을은 서울시 금천구 노래교실과 도농교류가 이루어져 약 100여명이 찾았다. 당산제와 농악놀이, 떡메치기와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에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졌으며, 농산물 판매로 주민 소득도 올렸다. 같은 날 마을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봉곡마을에서도 마을축제가 개최됐다. 서울시 금천구 박미마을과의 도농문화교류가 눈에 띄었으며, 마을탐방과 맛 체험, 박물관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박미마을에서 준비한 판소리 공연이 이어지고 행복한 노인학교에서 준비한 고전 수필 규중칠우쟁론기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봉곡마을 이재철위원장은“진안군마을축제를 계기로 마을과 도시의 도농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며 “다시 찾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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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2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한마당 축제가‘新바람’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광장 및 어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전라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공연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무형문화재 축제이다.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무형의 몸짓과 소리, 작품들로 전달하고 세대 간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보존과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재 예능분야 22개 종목과 기능분야 23개 종목의 참여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펼쳐진다. 먼저 20일에서 24일까지 5일 동안 전주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는 선자장, 한지장 등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30명이 출품한 55개의 전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23일과 24일에는 농악과 판소리 등 22개 종목에 대한 예능공연이 이어지면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의 멋과 향을 한껏 뽐낼 예정이다.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는 멋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애향의 고장으로, 우리도는 앞으로도 소중한 우리의 무형유산을 보존하고 육성하기 위해 도내 무형문화유산을 새로운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활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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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 공연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은 지난 17일 의령 서동생활공원 열림마당에서 의령문화원 주최로 의령읍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한여름 밤의 음악회 의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집돌금농악단의 의령의 북소리를 첫무대로 하여 밸리댄스, 휘파람 연주, 우쿨렐레, 팝페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실력파 공연팀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일 부림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무대는 의령군민들의 막바지 무더위를 제대로 식혀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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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생활체육의 장, 동두천시장기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동두천시 생활체육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될 ‘2019 동두천시장기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그간 시장기 체육대회는 종목별로 분산되어, 1년에 14~16차례 가량 개최되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어 동두천 생활체육인들이 한 데 모이는 대축전의 장으로 펼쳐진다. 동두천시체육회와 종목별 단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일 개소한 동두천 국민체육센터와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외에 시 전역에서 개최되며, 15개 종목 생활체육 동호인 3,000여 명이 열띤 경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개회식은 9월 8일 9시 동두천국민체육센터에서 통합으로 개최되며, 올해 전주대사습놀이 대상에 빛나는 시립이담농악단과 육군 제1군단 태권도시범단의 공연 및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식전행사를 꾸민다. 참가 등 관련 문의사항은 동두천시체육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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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8월 시민 알뜰벼룩시장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시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알뜰벼룩시장은 개장 이래 첫 야간개장으로 광주맘카페가 운영하는 ‘나눔&기부 마켓’, 짱돌 뮤지컬 꿈의학교, 광지원초 농악단 및 펀펀밴드 공연 등 특색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연주회 ‘여름밤의 클래식 바캉스’는 클래식 음악에 재미있는 해설을 곁들인 품격 있는 음악회로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벼룩시장 참가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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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농악협의회 호남 좌도농악 저변 확대 ‘온힘’[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실군 농악협의회에서는 지난 13일 강진면 풍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양진성 회장의 지도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호남 좌도농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읍면농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단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임실군 읍면농악협의회는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달 정기적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연합강습회를 운영 중이다. 또한 수시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길놀이 행사 및 공연들을 개최하여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즐기는 연합단체로 지역사회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강욱 농악협의회장은 “호남좌도농악은 한국농악이 갖고 있는 본연의 가치와 형태를 잘 이어오고 있는 문화유산”이라며, “함께 나누고 어우러지는 공동체 문화를 일군 농악을 통해 올 한해 풍요와 평안을 기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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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더위에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남당항 대하 먹으러 가자[청해진농수산신문] 제24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자라는 남당리 대하는 특유의 매력적인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으며,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에도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6시에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은 살아 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색다른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새우요리 경연대회’, ‘갯벌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축제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주말에만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동안 대하판매 가격을 공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조성하고, 구입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기간동안 친절한 미소와 믿을 수 있는 가격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축제기간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 오른 대하를 맛보시며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끝난 후에는 11월 3일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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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복지관, 농악 재능기부 위문공연 나서▲ 농악 재능기부 위문공연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8일 장흥군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인 ‘농악반’ 수강생이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공연을 실시했다.이날 방문한 요양시설은 안양사랑의집, 장흥노인전문요양원, 장흥군노인요양센터 등 3곳이다.풍물놀이의 흥겨운 가락 속에 진행된 이번 위문공연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다.농악반 조연희 강사와 수강생 20명은 거동이 어려워 노인요양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펼쳤다.이날 공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노인복지관에서 그동안 배운 것을 혼자만의 즐거움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 가까이에 있는 이웃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쓰여 더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장흥군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에서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활동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관내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연계를 통한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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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명 다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9만 명 다녀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 완도 청산도에서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2019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지난 4월 6일부터 6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9만 1천여 관광객이 청산도를 찾았다. 특히 올해는 선박안전법에 지방자치단체 주관 도서지역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을 증원시킬 수 있다는 법 규정이 삭제되어 여객선 1척당 약 200명을 승선 시킬 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관광객 수를 상회했다.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한 폭의 그림이 되고, 푸른 바다와 돌담길 등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절로 발걸음이 느려져 삶의 쉼표가 되는 섬이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슬로길 곳곳에 유채꽃을 심어 노란 꽃물을 들이고 청보리를 곁들여 부드러운 봄바람에 일렁이는 푸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도로 변 공한지를 일제 정비해 리빙스턴데이지, 팬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해 다채로운 경관을 조성해 관광객을 맞았다. 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주요 행사로는 4월 13일, 서편제길 특설무대와 봄의 왈츠 세트장 일원에서 진행되는 개막 행사와 50여 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청산도 전역에서 진행됐다. 공식 행사인 ‘나비야 청산가자’는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천 마리의 배추나비를 날려 개막식에 참석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로 1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씨가 ‘인생과 청산도’를 주제로 청산도 힐링 토크를 진행해 관광객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세계슬로시티 연맹이 공식 인증한 세계슬로걷기길 1호인 청산도 슬로길 11코스를 완보하면 완보자에게 기념 배지를 채워주는 ‘청산완보’가 축제기간 내내 진행돼 인기를 끌었다. 포항에서 온 관광객은 “슬로길을 걸으며 유채꽃의 노란 물결과 탁 트인 푸른 바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눈과 마음을 사로잡아 힐링 그 자체였고, 다음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우리 마을 노래자랑,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청산 구들장 농악 시연’,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인 ‘초분 만들기’, 전통 혼례식인 ‘섬 처녀 시집가는 날’, 청산도 조개 공예 체험, 짚풀 공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해 그야말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앱을 설치하고 걷는 만큼 자동으로 ‘꽃 씨앗’이 기부되는 ‘사계절 꽃피는 청산도’는 아름다운 청산도 만들기에 동참하게 됨으로써 의미도 남다른 만큼 참여도도 높았다. 완도군 관계자는 “주민과 관광객의 협조와 관심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제 때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청산도를 찾아 힐링하고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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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 강진군, 조선속으로 타임머신, 병영성으로 축제여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조선왕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 53주 6진을 총괄한 육군의 총지휘부로 역사적인 가치를 지닌 호국의 성지 전라병영성.강진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강진군 병영면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를 개최한다. K200A1 장갑차, 대포, 총 등 현대무기 전시와 신기전, 포, 장군칼 등 조선시대무기 전시 등 과거와 현재, 미래가 한 데 어우러지며, 의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 파워 브랜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이다.첫째 날인 19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병마절도사 입성식을 재현하는 취타대의 공연과 함께 전라병마절도사 입성식 등 독특한 퍼포먼스로 전라병영성의 개막식이 거행된다. 개막식 전후로 강진 전라병영성 학술대회와 마천목 장군 숭모제, 그리고 메인행사인 전라병영성 국악콘서트가 열리며 국악소녀 송소희와 도립국악단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 치열한 혈전이 벌여질 병영 전투 체험, 병영 병졸을 체험할 수 있는 조선병졸 의복 체험, 병영성축제기간에 통용될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 사용하기 등 다양한 신규 체험 프로그램을 확충했다.둘째 날 역시 전라병영성축제만의 유쾌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한 안녕기원 차전놀이, 한국민속촌 박회승 명인의 전통 줄타기공연, 소원성취 성곽 밟기 등 병영성축제에서 지루할 틈이 없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말타기 체험인 ‘나도 마천목 장군’과 활쏘기 체험인 ‘병영성을 사수하라’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또한 갖춰져 있어 축제장의 흥겨운 분위기 조성과 군민 및 관광객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한다. 마지막 날은 달집소원지를 태우며 농악단 대동놀이와 함께 폐막식을 거행한다.강진군은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청자축제와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를 강진의 3대 축제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기로 밝힌 바 있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계기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이 떨어지는 축제는 축소하고 내실 있고 차별화된 강진군만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