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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농악의 우수성 알리다▲ 영광 농악의 우수성 알리다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국악의 대중화와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개최된 제39회 남도국악제에 참가해 농악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국악협회 전남지회 소속 18개 시·군 지부가 참가해 농악, 민요, 판소리, 고수, 전통무용 등 각 부문별로 기량을 겨루었다. 영광군에서는 한국국악협회 영광군지부가 참가해 영광지역 대대로 전승돼 온 전통국악을 소재로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희천 지부장은 “전체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연습과 경연을 통해 회원들 간 친목을 도모하고 국악발전의 뜻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면서 “내년 대회를 착실히 준비해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영광군 관계자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전통문화가 잊혀져 가는 현실속에서 영광지역의 전통문화를 복원하고 계승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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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 제39회 남도국악제 종합대상 수상▲ 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사)한국국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남도국악제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나주시지부가 주관한 이 행사는 국악을 보존하고 주체적으로 향토문화를 창달함과 함께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남 18개 시군지부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용, 판소리, 남도민요, 고수, 농악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함평군지부는 고수 부문 일반부 대상에 장승철씨, 신인부 최우수상에 양삼자씨, 고령부 우수상에 모내훈씨가 각각 수상했다. 판소리에서는 양삼자씨가 최우수상을, 농악에서는 단체 우수상과 개인상을 받았다. 여기에 무용 장려상, 남도민요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참가 부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결과 종합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행님 회장은 “올해 국악제에서 우리군이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열정과 함평군의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함평군의 국악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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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2017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운영▲ 문화재청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5곳을 직접 찾아가 해설이 있는 무형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2017년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도, 광명시, 해남군, 동해시, 고성군(경남)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역 교류를 통해 무형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자 기획했다. 해당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역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를 국민이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다양한 분야의 무형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무형문화재 강연, 공연, 체험 등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복합적으로 구성했다. 먼저 ▲ 오는 24일 제주도(제주칠머리당영등굿 전수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농악의 예술세계를 살펴보고, 임실필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의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 6월 15일 광명시(시민회관)에서는 황해도와 함경도 지역에서 전승되던 탈춤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강령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 은율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61호)과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공연을 관람하고 탈춤의 예술성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 7월 12일 해남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망자천도 굿인 서울새남굿(국가무형문화재 제104호)을 강령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의 미얄 영감·할미춤과 접목해, 죽음과 삶의 경계를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낸 한국의 정서를 예술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한국 전통 굿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 9월 6일 동해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발탈(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 경산자인단오제(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봉산탈춤(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이 연합해 ‘무형문화재, THE(더) 깊이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재담과 공연을 펼쳐 국가무형문화재의 다양성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 9월 1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는 종묘제례악(국가무형문화재 제1호)과 사직대제(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를 주제로, ‘신을 맞이하는, 즐기는, 베푸는, 보내는’ 순으로 제례의 절차를 소개하고 음복체험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궁중연희인 춘앵무·향발무를 비롯해 고성농요(국가무형문화재 제84-1호)를 공연으로 구성해 조선 시대 임금의 애민정신과 궁중문화를 알아본다. ‘2017년 찾아가는 무형유산 아카데미‘(토크콘서트)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삶과 흥이 담긴 이야기와 다양한 공연으로 구성된 복합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즐기는 누구나 무형유산의 가치와 멋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무형유산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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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 성대히 개최▲ 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 군서면에서는 19일 군서면 청년회 주관으로 군서초등학교에서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제38회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서면 어르신 큰잔치는 30여년의 전통을 이어온 '군서면민의 날'을 계승하고 성실함과 자녀사랑으로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군서면 청년회가 어르신들에게 보답하는 행사로서 면면히 맥을 이어가고 있는 군서면의 대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준성 영광군수, 강필구 군의회의장, 이동권 전라남도의원, 군의원 등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특히, 김준성 영광군수는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군정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해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군서면 생활개선회원들이 바쁜 농촌생활에서도 틈틈이 구슬땀을 흘리며 익힌 농악을 선보여 흥을 높였고 그 외에도 밸리 댄스와 초대가수, 품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청년회에서는 다양한 경품과 선물을 준비하여 흥겹고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 되는데 힘썼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군서면 청년회원들이 해마다 이런 행사를 준비해서 너무나 대견하고 타지에 나가 사는 친자식보다 더 고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군서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다과와 음식을 준비하고 정성어린 점심식사를 대접했으며 군서면 이장단에서는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 청우회를 비롯한 타 기관단체의 도움도 잇달았다. 군서면 청년회장은 “조촐한 자리에 많은 어르신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주관단체회장으로서 감사와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군서면 어르신 큰 잔치가 이후에도 면민의 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는 의미있는 행사로 지속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서면장은 “청년회를 비롯한 군서면 기관단체들의 도움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로효친사상을 가슴 깊이 새겨 웃어른을 공경하고 어버이께 효도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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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국악단, 찾아가는 국악공연 곡성에서 선보여▲ 곡성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5월 31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찾아가는 국악공연 多와樂’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기악합주, 남도민요, 무용 입춤 등 다채로운 국악공연으로 준비돼 있다. 특히 사물놀이 판굿 공연은 전문적인 재인들이 펼치는 가무악 퍼포먼스를 극화시킨 작품으로, 부포놀이, 채상설장구놀이, 채상소고놀이 등 개인놀이를 비롯해 농악놀이의 판굿 등이 신명나게 펼쳐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공연은 오후 7시이며, 전체관람가로 입장권은 무료(선착순 입장)이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청 관광문화과 (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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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농악 울리는 창덕궁에서 손모내기 해요!▲ 농촌진흥청, 18일 문화재청과 함께 창덕궁서 손 모내기 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흥겨운 농악과 함께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에서 손모내기해 보세요!농촌진흥청은 18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 청의정 일원에서 문화재청과 손모내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조선 시대 임금이 그해 농사의 풍흉을 가늠하고, 백성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궁궐 안에 경작지를 만들어 직접 농사를 주관했던 기록을 되살린 것이다.이날 행사는 18일 오전 11시에 입장하는 창덕궁 후원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모를 심어볼 수 있다.모내기 행사와 더불어 '하이아미', '삼광벼', '설갱' 등 밥맛 좋은 고품질 쌀품종과 쌀빵, 쌀과자, 쌀국수 등 쌀로 만든 다양한 쌀가공 식품 전시도 마련돼 있다.농촌진흥청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손모내기 행사를 통해 우리 쌀과 농사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라며, "오늘 모내기 한 벼는 꾸준히 관리하고, 이후 벼 베기 수확체험, 이엉잇기1)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쌀 홍보를 이어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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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성군 세종대왕의 탄생을 기리다▲ 숭모제전 현장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에서 세종대왕 탄신 620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숭모제전은 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맞이하여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을 기리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 초헌관(初獻官, 세종대왕유적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과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대통령을 대신한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와 분향, ▲ 세종대왕이 손수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과 세종대왕이 태조대왕의 창업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직접 창작한 궁중무용인 ‘봉래의(鳳來儀)’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지난 3년간 ‘영·영릉(英·寧陵) 유적정비사업’ 1단계로 추진해 온 세종대왕역사문화관을 개관하고, 세종대왕의 태항아리 등을 전시한 ‘성군이 태어나다 - 세종대왕의 탄생’ 기획전을 함께 개최하여 세종대왕의 탄생에 얽힌 이야기와 조선왕실의 장태(藏胎)문화에 대해 소개한다. 숭모제전과 기획전 외에도 어린이 과거시험 행사, 무형문화재공연(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전통악기(피리, 장구)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숭모제전을 보러온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올해부터 ‘영·영릉(英·寧陵) 유적정비사업’ 2단계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종전, 훈민문 등 원형이 아닌 건물을 철거하고 훼손된 능제의 원형복원을 통해 세계유산 조선왕릉의 진정성을 회복하고 세종대왕의 위업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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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한마당 펼쳐져▲ 회천면민의 날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달 29일 회천중학교에서 이용부 군수, 강복수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면민, 출향향우 등 1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회천면민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판소리보존회의 신명나는 길놀이 농악공연과 회천중학교 밴드공연, 회천초등학교 사물놀이, 여성단체의 라인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분위기를 돋구웠으며, 면민의 상에는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동율리 김형남씨가, 이·미용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서당리 주용국씨가 선행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회천면민회에서 회천중학교 3학년 김지민, 회천초등학교 6학년 최영서, 회천서초등학교 6학년 이하승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기념행사에 이어 줄다리기,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 7개 종목의 체육행사와 회천면 최고의 가수를 뽑는 면민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면민들과 출향 향우들이 함께 화합하는 즐거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문종복 면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복한 회천면 만들기를 위해 면민 모두가 애향심과 자긍심으로 단결할 것”을 강조했다. 송인석 면장은 환영사에서 “관광일번지, 소득일번지 회천면의 맥을 이어가며 면민과 출향 향우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면민들의 화합의 장이 군민 대화합을 선도하고 단결을 굳건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활기차고 살기 좋은 회천면을 가꾸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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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어린이날 기념행사 놀이마당 ‘풍성’▲ 여수시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멋과 흥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5일 진남경기장과 거북선공원, 흥국체육관 일원에서 ‘제95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행사와 놀이문화 마당을 진행한다.이날 진남경기장에서는 농악놀이, 전통무예 공연, 겨루기·익힘·체험마당 등 참여마당 이 펼쳐진다.거북선공원과 흥국체육관에서는 서커스공연, 장기대회, 윷놀이체험, 씨름왕선발전 등이 어린이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또 품행이 바르고 예절과 질서를 잘 지킨 모범어린이 10명에게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특히 시는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과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올해는 다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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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청보리빛 물결과 함께 득량만으로∼∼▲ 득량 청보리 축제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득량면은 지난달 29일 추억의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는 예당간척지 청보리밭 일원에서 군민, 출향항우, 관광객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울림 한마당 ‘제3회 득량만 청보리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득량경관직불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도)가 주최하고 득량면민회(회장 최성복) 주관으로 ‘추억의 청보리빛 물결과 함께 득량만으로∼∼’라는 주제로 군민의 화합과 지역의 문화자산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창단한 오봉농악단(단장 최성복)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평양예술단 축하공연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보리쌀·방울토마토·참다래 등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농·특산품 판매부스와 보리개떡·보리막걸리·보리미숫가루 등 추억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산지역 아파트 부녀회원들을 초청하여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농·특산물 판로의 길을 모색하는 등 지역 농가 소득증대와 연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성복 면민회장은 “이번 청보리축제는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청정 농·특산물을 도시지역에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연결될 수 있는 축제가 되었고, 많은 군민들과 향우·관광객들이 참여하여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득량면(면장 박성주)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1동을 비롯하여 이번 축제에 참여한 부산지역 아파트 부녀회와 지속적인 연계를 통한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농가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를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