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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대세 아빠’강진면 요리교실 큰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임실군 강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는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요리하는 대세 아빠’ 요리교실을 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고 알렸다. 이번 요리교실은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요리실에서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됐다. 군은 강진면의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남성들이 혼자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은 물론 가족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어 가정에서 자상한 아빠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요리하는 대세 아빠’요리교실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남성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조리기술 습득을 목표로 진행했다. 매회 2~3종류씩의 국과 반찬 조리실습을 통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총 5회에 걸쳐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추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모씨는“이번 요리교실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해서 아내와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겠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최용한 농촌활력과장은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문화·복지·경제 등 중심기능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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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1동,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 노원구 중계1동 주민센터가 지난 8일 동 주민센터에서 직접 만든 삼계탕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캠프와 동주민복지협의회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저소득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독거 남성가구 약 60세대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삼계탕을 청소년 봉사자가 전달하는 자리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 더운날 땀흘려 만들었을 삼계탕을 손주같은 학생들이 집으로 배달까지 해주니 감사를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캠프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만들어 서로 돕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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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9월부터 11월 ‘아빠들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9월부터 ‘아빠들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의 ‘2019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야간에 자녀를 둔 직장 남성들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책을 기획·출판하는 교육 과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진행되고, ‘헤엄치는 집’, ‘나는 괴물이다’ 등으로 알려진 최덕규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 신청은 광산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이야기꽃도서관에서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낮시간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아빠들이 자신과 아이들이 함께 보는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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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와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 고양시립합창단 제64회 정기연주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 문화공연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5일 저녁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박학기와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 느껴져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고양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정통 클래식 합창이 아닌 가볍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연주한다. 합창이 딱딱하고 어렵기만 했다는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990년대 초 포크음악의 붐을 일으켰던 싱어송라이터 박학기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다양한 음악의 장르로 105만 고양시민의 감성을 이끌어내는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려나가며 옛 추억의 향수와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1부는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Nella Fantasia’를 시작으로 7080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가수 이문세의 명곡 메들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연다. 이후 여성합창이 가수 유재하의 명곡 ‘그대 내 품에’와 디즈니의 명곡 ‘Circle of Life’를 남성합창이 ‘바람의 노래’와 ‘사랑했어요’를 부르며 1부를 감성적으로 마무리한다. 2부는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경쾌한 곡으로, 남성중창이 ‘Il Mondo’와 ‘Volare’를 부르고, West Side Story의 아름답고 주옥같은 주제음악 5곡을 안무와 함께 메들리로 부르며 관객들과 흥겨운 시간을 가진다. 특별 순서로 가수 박학기가 ‘향기로운 추억’, ‘Love of My Life’, ‘비타민’을 부르며 7080 세대의 추억을 떠올리는 순서를 가진다. 마지막으로는 박학기와 고양시립합창단의 합동무대로 ‘아름다운 세상’을 부르며 추억의 음악여행을 마칠 예정이다. 뛰어난 기량으로 다양한 작품을 소화해내며 많은 관객들과 합창계의 찬사를 받고 있는 고양시립합창단이 합창음악, 뮤지컬, 대중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연주회로 전문가들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티켓은 전석 5천원으로 공연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또는 고양시립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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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인치 대형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 달빛 아래에서 즐리는 동시대 최고의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여름 끝자락 늦더위가 주춤하며 가을로 접어드는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총 2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앞 너른 야외광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명작 무대 ‘스테이지 온 스크린’이 펼쳐진다. ‘스테이지 온 스크린’은 공연예술계의 최신 트렌드인 ‘스크린으로 즐기는 명작공연’이라는 컨셉 하에 2013년 처음 기획된 후,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 공연이다. 2019년에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들이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 이름만으로도 가슴 벅찬 새로운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 총 8개 작품이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530인치의 대형 에어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음향장비가 관객을 맞이한다. 올해에 선보이는 오페라 작품은 그 배경이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바로크 오페라 ‘사랑이 있는 곳에 질투가 있다’, 푸치니의 ‘나비부인’과 ‘투란도트’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등 총 4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2009년 마체라타 페스티벌의 ‘나비부인’은 우리시대의 가장 뛰어난 ‘나비부인’으로 호평 받고 있는 라파엘라 안젤리티가 열연을 펼친다. 옥외 구기경기장에 지어진 개방된 무대가 나비부인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 푸치니 예술세계의 최정점으로 손꼽히는 ‘투란도트’는 명연출가 안드레이 세르반이 연출을 맡아 강렬한 색채와 무용을 활용한 위력적인 무대를 선보인 2013년 로열오페라 하우스의 공연실황으로 준비됐다. 바로크 오페라 ‘사랑이 있는 곳에 질투가 있다’는 2011년 체스키 크룸로프 궁전 오페라극장에서 250년 전 초연과 동일한 무대장치와 미술, 의상 등을 사용한 것으로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듯 한 흥미진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은 2012년 영국 글라인드본 오페라 페스티벌을 화려하게 수놓은 수작으로 로빈 티치아티가 지휘를 맡아 생기발랄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오페라에 이어 명작 발레도 관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2012년 빈 슈타츠오퍼 무대에 오른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전설적인 발레리노 루돌프 누레예프 버전으로 루드밀라 코노발로바가 클라라를 열연한다. 우아한 고전발레의 통념을 깨고 남성적인 안무로 관객을 사로잡은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발레 ‘스파르타쿠스’는 세기의 발레리노 카를로스 아코스타가 주인공으로 분한 2008 파리 국립오페라 극장 공연실황 버전이 준비되어 있다. 화려한 뮤지컬 작품은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 세계 81개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금세기 최고의 감동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2014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실황, 25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오페라의 유령’이 ‘2019 스테이지 온 스크린’의 전체일정 중간 중간에 포진되어 관객들을 유혹한다. 올해에도 달빛이 머무르는 너른 광장에 친구, 연인 또는 가족끼리 간단한 음료를 준비해 와서 대형스크린과 광활한 사운드로 상영되는 최고의 공연영상을 즐기며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여유로움을 만끽해 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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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청해진농수산신문] 당진시는 이달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주민의 보건의료 및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획과 시행 근거를 마련코자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택과 아파트 등 주택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을 추출해 선정한 9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지난 8일부터 조사가구 대상임을 알려주는 우편물이 발송됐으며, 16일부터는 조사원이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예방접종 및 검진,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이며, 전국공통지표 211개 문항과 충남지역 선택지표 1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조서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적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인숙 당진시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시의 객관적인 건강행태 변화 추이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건강문제를 확인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을 유도하는 건강정책 추진의 근거자료가 될 것”이라며 “우리지역에 적합한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 표본으로 선정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당진지역 성인남성 흡연율은 38.9%로 2017년 조사 당시 보다 5.6% 감소했으며, 고위험 음주율도 2017년보다 3.5% 감소한 20.5%로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혈압인지율과 걷기 실천율은 2017년보다 각각 12.8%와 3.7% 하락해 보건소는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걷기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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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여성독립운동가 9명 재조명 ‘3·1 운동 유공자벽’에 등재[청해진농수산신문] 3·1만세 운동길 내 조성된 ‘3·1운동 유공자벽’에 여성독립운동가 9명을 등재 한다. 대구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내에 조성되어 있는 ‘3·1운동 유공자벽’에 대구·경북 출신 여성독립운동가 한연순, 이남숙 등 9명을 오는 8월말까지 추진한다. 2009년 조성된 ‘3·1운동 유공자벽’에는 현재 남성독립운동가 34명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에 추가로 추서된 남성독립운동가와 함께 이번 여성독립운동가의 등재로 유공자의 벽에는 총 55명의 독립유공자가 이름을 올린다. 올해 7월 현재 전체 독립유공자 15,454명 가운데 여성은 2.8%인 431명이다. 이밖에도 대구시는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재조명하는 현창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해외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 민족운동·여성운동에 혼신을 바친 인물 등 여성독립운동가 13명을 발굴, 재조명하고자 ‘대구여성독립운동 인물사’를 발간했다. 2016년에 이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대구 남일동 7부인의 이야기를 다룬 ‘7부인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도 올해 재 발간했다. 우리나라 근대 여성운동의 효시이며 국채보상운동을 여성의 영역까지 넓힌 남일동 패물폐지부인회 7인은 아직까지 표지판에 ‘누군가의 처’ 등으로 표기되어 있다. 2015년부터 그 이름을 찾기 시작해 현재 7명중 6명의 이름을 찾아 진골목에 위치한 표지판 등을 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우정사업본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구와 인연이 있는 권기옥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 4명을 담은 기념우표 4종을 발행했다. 권기옥은 한국 최초의 여성 전투기비행사로 민족 시인 이상화의 형 이상정과 결혼하고 남편과 함께 항일투쟁에 투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대구여성가족재단에서 개발한 근대여성탐방로 ‘반지길’에서도 소개 되고 있다. 지금까지 독립운동가는 주로 남성위주로 조명되어 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이번 여성독립운동가 발굴 및 현창사업 추진은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여성독립운동가도 전국적으로 400여명이 있지만, 남성 운동가들의 그늘에 가려 적극적으로 부각되거나 재조명 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다양한 측면에서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고 오류가 있다면 바로잡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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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촘촘한 복지 실현[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광역시는 300만 인천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꼼꼼한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민선7기 인천시는 5대 시정목표 중 내삶이 행복한 도시 분야에, 51개 시정과제를 수립해 추진 중이다. - 민선7기 들어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 급식, 중·고생 무상 교복 시대를 열었고, - 소득 유무와 상관없이 청년들이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재개하고, 중소·중견 제조기업 재직 청년을 위한 청년통장 등 을 신설했다. - 효드림 복지카드, 안심폰, 시립요양원 설립 등 어르신에 대한 공공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우리 인천시의 특성과 그동안 변화하고 다양화된 시민 요구에 맞는 인천복지기준선이 연 내 수립되면 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빈틈없는 복지가 완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특별시, 인천’ 인천시는 출산·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출산율 저하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시 조례에 따라 지원조건을 충족하는 출산 가정에 출생순위에 관계없이 출생아별로 100만원씩 지급한다. 계양구와 남동구는 올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육아휴직 남성에게 장려금을 지급했다. 계양구는 월 70만원씩 3개월, 남동구는 매달 50만원씩 최대 6개월 동안 지원한다.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를 위해, 일반 산후조리원보다 이용료가 절반 정도 싼 공공 산후조리원을 14인실 규모로 2022년까지 설립할 예정이다. 전문 간호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영유아 건강관리를 해주는 I-Mom 방문건강관리 사업과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비용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연수구 동춘동에 위치한 여성교육기관인 여성의 광장에 공공 키즈카페 1호점을 개소했다. 2022년까지 원도심 곳곳에 4곳 마련할 계획이다. 또 시는 부모와 함께하며 이웃 간에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 돌봄을 품앗이하는 공동돌봄나눔터 형식의 인천형 혁신육아카페 시범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 주민센터, 공동주택 유휴공간, 폐원 어린이집 등을 활용해 올해 3개 지역을 선정·시범 사업으로 추진하여 점차 확대 할 예정이며, 공동육아나눔터 또한 2022년까지 21곳에서 29곳까지 늘린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을 확충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워라밸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한다. 2022년까지 국·공립, 공공형, 인천형 어린이집 등 유형별 어린이집 720곳을 추가 확충해 3만1,600여명의 어린이가 공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공보육 이용률 4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또 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의 모든 공·사립 유치원 교실 1,736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했다.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버스에는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최근 인천지방경찰청과 협업해 어린이 통학버스 3,640대를 일제 점검하는 등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책을 강화했다. ‘전국 최초, 전국 최고’ 공공 교육 서비스 인천시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 신입생부터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을 시작했다. 올해 5만3,000여명의 인천시 중고등학생이 연 30만원에 달하는 교복비 부담을 덜었다. 시는 또 광역시 최초로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했다. 그동안 무상급식에서 제외됐던 사립유치원이 포함되면서 영·유아부터 전학년 무상급식이 이뤄지게 됐다. 미래교육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인천형 미래교실 조성을 시정과제에 포함시켜, 정보기술 장비를 갖춰 코딩 등 정보 활용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실을 2021년까지 초·중·고교에 135개 마련한다. 올해 시는 아동 치과 주치의 서비스를 시행, 영구치가 완성되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올 7월부터 4만원 씩 검진료를 지원한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제공하는 사업도, 학교별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해 지난 4월 시행에 들어갔다. 관내 213개 초등학교 1만3,0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주 1회, 연간 30회 이상 컵과일 형태로 제공한다. 시는 또 매년 ‘인천시 아동복지 정책 종합계획’을 수립, 이를 토대로 취약 계층 아이들의 저축액에 정부 보조금을 1:1로 적립해주는 디딤씨앗통장,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그룹홈 사업 등을 펼쳐 해마다 5,000여명의 어린이들을 보듬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으나 경제적 제약으로 꿈을 발휘하기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을 선발해 돕는 인천 아이리더 사업도 펼친다. 매년 20여명을 선발해 한 명당 연간 최대 800만원의 재능 개발비, 멘토링 및 캠프 등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사회적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청년 지원 대폭 강화 “맘껏 꿈꾸고 도전해라” 민선7기 들어 인천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드림체크카드를 신설 운영하고, 7년 만에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재개하는 등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돕는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신규사업인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최근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로 당초 목표인 250명에서 대상을 확대해 최종 280명을 선정해 지원을 본격화했다.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급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에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드림 For 청년통장은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 360만원에 시에서 64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1천만원 목돈마련이 가능하도록 생애 1회 지원하는 사업으로,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과 타 지역 유출방지 효과가 기대된다. 2017년 10월 미추홀구 JST 15층에 문을 연 유유기지는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을 탐구하고 도약을 준비하는 공간으로 인천 청년들의 아지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는 유유기지 제2호를 부평권역에 연내 개소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며, 3호 개소를 위해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신청하는 등 청년 공간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재정난으로 2013년부터 중단했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2019년 1학기 학자금 대출분부터 재개했다. 저소득·다자녀 가구에 한정했던 수혜 대상 범위도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활기차고 행복한 신중년 응원사업 시는 신혼부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가정을 꾸리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을 2022년까지 약 2만여 세대를 차질없이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후 시설 개선 사업, 입주돌봄, 자녀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고 단지 내에 사회적기업 공간,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인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상담 및 교육, 네트워크 교류 활동, 창업공간지원 등을 통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창업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5월 개소한 이곳은 남동구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센터에 입주한 20명의 예비창업자를 위한 공간과 자유석 1개까지 총 21개의 좌석을 갖췄다. 시는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기초연금을 인상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안심안부서비스, 노인일자리 급여현실화 등의 사업을 새롭게 추진했다. 먼저, 기초연금 지급액을 올 4월부터 기존 월 최대 25만원에서 소득하위 20%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해 낮은 노후 소득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우선 대상으로 복지를 확대했다. 이로 인해 약 7만 여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누렸다. 시는 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 보호를 위해 8,200여명에 이르는 어르신에게 안심폰을 지급, 쌍방향 영상통화와 온도·습도·동작 감지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기술기반 어르신 안심안부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또한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중풍 등 중증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하고 좋은 환경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인천 도림동 일대에 지상 3층의 인천 시립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7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효 드림 복지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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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원봉사자 15만명 돌파”[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는 자원봉사자로 등록한 시민이 1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개소 20주년을 맞는 시 자원봉사센터는 등록 봉사자 15만명 돌파 이벤트로 지난 12일 15만번째 등록자인 노현정양을 센터로 초청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등록자는 총 15만509명으로 작년 말부터 7개월 동안 8,600명 정도가 늘었다. 10만명을 넘어섰던 2014년 1월을 기점으로 하면 5년여 만에 5만명이 증가한 셈이다. 전체 인구 대비 봉사자 등록률을 봐도 김해는 경남과 전국 평균 26%보다 1% 높은 27%를 보인다. 성별, 연령별로 보면 여성이 8만 9701명으로 남성 6만 808명 보다 많았으며 19세 미만이 4만 3,510명, 20대 5만 2,456명 30대 9,109명, 40대 2만 924명, 50대 1만 5,536명, 60대 이상 8,974명으로 20대 젊은 층이 가장 많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로 골고루 분포해 맞춤형 자원봉사활동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확산시키는 한편 기업 사회공헌 확대, 수요처 발굴, 보조금 지원 확대,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아울러 자원봉사 20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경상남도자원봉사증을 발급해 공공시설 입장료와 시설이용료 40~50%를 감면해 주고 음식점, 영화관, 약국, 안경점 등 207곳의 할인가맹점 이용할 경우 5~30%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 자원봉사자 저변 확대를 꾀했다. 이밖에도 매월 정례조회 시 이달의 우수 봉사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종합보험 가입을 통해 봉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지난해 우리시 자원봉사활동을 경제적 가치로 환산해 보면 83억원이 넘는다”며 “자발적인 봉사 참여가 꾸준히 늘도록 지역 특성에 걸맞는 생활 속 자원봉사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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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통합관제센터 범인 조기 검거에 기여[청해진농수산신문] 상주시 안전재난과 통합관제센터는 8월 5일 오전 3시 33분경 계산동 부근 CCTV에서 한 남성이 걸어오면서 노상에 주차된 여러 대의 차량 문을 당기는 것을 발견, 이를 수상히 여겨 112로 신고했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3시 40분쯤 상주시 북천로 141번 할인마트 앞 노상에서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승용차의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가 콘솔박스에 있던 동전 1,7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요원은 경찰서에 이런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렸고, 출동한 경찰관은 피해 차량 주변에서 서성이는 피의자를 발견했고, 10분쯤 지난 오전 3시50분경 범행 현장인 할인마트 앞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 현재 상주시는 총 410개소 1,185대의 CCTV를 통합관리 운용하며 경찰 1명과 모니터요원 24명이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특히 주·야간 범죄취약 지 및 사각지대의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