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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 본격 착수[chj news-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의 노력 끝에 해남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이 본격착수된다.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이란, 해남 고천암호의 여유 수자원을물 부족 지역인 해남 북일면 일원 농경지까지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북일지구 농촌용수 체계재편사업 사업은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3억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비 485억을 투입하여 송수로 16.9km와 용수로 9.8km 그리고 2곳의 양수장을 설치하게 된다. 동 사업이 완료되면, 북일지구는 매년 반복되는 가뭄 피해를 항구적으로 해소하게 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게 된다. 윤재갑 의원은 “그동안 농업기반시설 부족으로 천수답(天水畓)에만 의존해오던 북일면 일대에 물길을 열개되어 가뭄으로부터 해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해남·완도·진도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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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군민생활 밀착 조례 등 10건 처리[chjnews-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7일 제311회 임시회를 열어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안전‧농업 등 의원발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을 처리한다. 먼저 조인호의원의 발의로 제출된 ‘완도군 안심귀가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완도군 관내 아동, 청소년, 여성 등이 학교폭력, 범죄피해, 안전사고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양훈의원의 발의로 제출된 ‘완도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우수농수산물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학교급식 식품비지원심의위원회 구성을 정비해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심신 발달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과 수급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집행부에서 제출된 안건은 ▲ 완도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실) ▲완도군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완도군 청사신축기금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세무회계과) ▲완도 이순신기념관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문화예술과) ▲ 완도군 주민 여객선 운임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해양정책과) ▲완도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환경수질관리과) 으로 소관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또한 완도군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부지 매입 건을 포함하여 12건의 재산에 대해 토지취득 82필지, 건물취득 2동을 심의한다. 허궁희 의장은 “군민들의 삶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 및 모든 안건에 대하여 군민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검토하여 실효성 확보는 물론, 군민 만족도와 행복지수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관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은 14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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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소방서, 청산도 대모도 비상구급함 설치[chjnews-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소방서(서장 김옥연)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완도군 청산면 띠섬(모초·茅草) 대모도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119비상구급함”을 설치했다. “119비상구급함”은 일상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소독약, 붕대, 파스 등이 상비되어 있다. 또한, 기상악화 등으로 의료품 수급이 어려운 섬 지역 특성상 필요한 해열제, 설사약 등 기본 상비약과 기타 응급처치 물품이 포함되어 있어 섬 지역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당뇨 등 건강체크 뿐만 아니라 소화기 전달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넘어짐 방지를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등을 실시하였다. 한편, 완도소방서장 김옥연은 “119소방관서 및 보건소가 설치되지 않아 의료서비스가 미치기 어려운 섬 지역을 대상으로 비상구급함을 지속적으로 설치하겠다” 밝혔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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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 전남도의원, 베트남서 해외관광객 유치·교류 확대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의회 이철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이 지난 23~25일까지 해외관광객 유치와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에 대비해 지난 25일 나트랑 현지에서 열린 전남 관광설명회와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남 여행상품 운영 업무협약에도 참석해 베트남 관광시장 선점에 함께했다. 관광설명회에는 손정권 에이앤드티 대표, 응웬 티 김양 달랏투어리스트 대표, 응웬 당 끄엉 퍼시픽 항공 부사장과 전남도 김영록 도지사, 전남도의회 차영수 운영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앤드티와 달랏투어리스트는 퍼시픽 항공을 이용하여 무안공항으로 입국해 도내 2박 이상 체류하는 전남 관광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이에 나트랑-무안국제공항 전세기를 통해 1만여 명의 베트남 관광객이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해외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 위원장은 “전라남도는 역사·문화·자연·음식을 비롯한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지역이며 특히 전남은 정(情)이 넘치는 맛의 고장으로서 K-관광의 진수를 국내외에 선보이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강점을 강조했다. 이어 “업무협약을 통한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는 전남 관광객 1억명, 해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견인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전라남도의회도 김영록 도지사와 K-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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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준 도의원 농·수협중앙회 본사 전남 이전해야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완도2·사진)이 최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농협중앙회·수협중앙회 본사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신 위원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불구하고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본사는 여전히 서울시에 위치해 있어 정부 정책과 상충된다”며 “농어업 진흥·지원이라는 농협·수협중앙회 설립 목적과 국가균형발전 기본 원칙에 따라 농어업 현장인 농어촌지역으로 이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도의회 신의준 농수산위원장은 “전남은 전국 최대 농수산물 산지로 농협·수협중앙회의 본사 이전이 이뤄진다면 대한민국 농수산물 경쟁력 강화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전남에 위치한 농어업 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대한민국 농수산 분야 발전의 동반 상승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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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호텔 등 유치 조례 제정, 민간유치 활성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완도군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민간 투자 유치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완도군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안은 지난 20일 제309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됐다. 군은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핵심 시설인 해양치유센터를 5월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건립되면 급증하게 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호텔 등 유치 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게 됐다. 조례 제정을 통해 1읍·면, 1호텔 유치를 목표로 최소 20객실 이상, 50억 이상의 시설비를 투자하고 완도군 거주자 3명 이상을 채용한 기업에 대해서는 호텔 건립 이외의 기반시설 설치 지원 및 호텔 운영에 따른 고용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투자자는 호텔 건립 이외의 진입 도로, 상수도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설치 비용과 함께 신규 고용 인원 3~8인 기준 고용 보조금을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3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완도군 국내외 기업 및 자본 투자 유치를 위한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기존 제조업에서 완도군 전략 산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근로자들의 주거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민간 투자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최근 계속되는 금리 인상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기업의 투자 심리를 개선해 군의 민간 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우철 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은 완도군 민간 투자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면서 “투자 유치가 극대화되도록 지원 시책을 홍보하고 기업이 투자를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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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성장'에 고심깊은 韓銀, 내달 금리 동결하나[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한국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빠지면서 1년6개월간 이어져 온 한국은행의 긴축기조가 중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여전히 5%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 부진과 고금리에 따른 소비 위축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다음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일단 인상을 중단하고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은 고위 관계자는 "최종 금리가 3.5%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도 물가와 금리의 '피크아웃'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13일 금통위에서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밟은 뒤 거의 모든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국고채 금리는 시장에서 금리 전망을 선반영한다. 다음달 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정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 침체 우려로 베이비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고용지표와 근원물가를 놓고 봤을 때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온다. 한편, 국내 물가 역시 여전히 한은의 목표치(2%)를 훌쩍 넘고 있어 한은의 고심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은이 발표한 '1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작년 12월(3.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3.9%로 나타났다.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 안정세에도 올해 들어 전기, 가스, 교통 등 공공요금이 일제히 오른 탓에 물가가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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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예금 3% 급락에...개미들이 '5%' 수익에 대거 매수한 상품[청해진농수산신문] 시중 은행권 예금금리가 3%대로 떨어지면서 상호금융과 개미 투자자들이 회사채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은행 예금금리 하락에 시중자금이 몰리면서 신협 등 상호금융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개미들은 증권사 리테일을 통해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26일 채권시장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KT(AAA), 포스코(AA+), LG유플러스(AA), 현대제철(AA) 등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신협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상호금융은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채권시장의 한 운용역은 "지난해 가산금리를 붙였던 신협 등 상호금융이 금리를 낮춰 우량 회사채에 들어오고 있다"며 "연초부터 공격적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상호금융이 연초부터 회사채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배경은 '풍부한 유동성'이다. 은행권 예금금리가 두달 새 반토막나며 하단이 3%대로 떨어진 반면,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5%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금융당국의 한 관계자는 "상호금융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 역전 현상으로 예대마진이 마이너스로 역마진이 발생한 곳들이 있다"고 전했다. 시중 자금이 상호금융으로 몰리자 나름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우량 회사채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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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동시조합장선거 부정근절 공명실천 결의농협중앙회, 동시조합장선거 부정근절 공명실천 결의 전남 모지역 농협이사 부정선거 정식재판에 회부 사진>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와 참석자들이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에서 292명의 전국 대의원 조합장,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 임직원이 참석해 공명선거 결의문을 낭독하고, 공명선거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농협중앙회가 최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내년 3월8일 열리는 제3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전국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부정선거 근절 및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관계당국의 농협 부정선거 근절 및 공명선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가운데 지난 7월13일 광주검찰청 해남지청은 모농협 이사선거에서 금품을 제공한 사건에 대해 피고인 C모씨를 농협선거법위반으로 법원에 정식 공소장을 접수했다. 오는 12월08일(목) 오후2시 광주지법 해남지원 제1호법정에서 첫 재판이 열릴 계획으로, 검찰의 농협 부정선거 근절 및 공명선거 문화정착 의지에 대하여 재판결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범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조합장 입후보자와 전국 200여 만명의 조합원 모두 공명선거 실천에 노력해 달라”며 “동시조합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실시해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고, 100년 농협을 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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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 못한 관광인들 ,19일 국회앞 도로 장악, 총궐기사진> 참다 못한 관광인들 1800명 ,19일 국회앞 도로 장악, 총궐기 [청해진농수산신문] 참다 참다 못한 관광인들이 팔짱만 끼고 있는 문체부 등 정부와 여당을 타겟으로 전국 관광업계 종사자 1,800명이 19일 관광 생태계 복원과 지원을 촉구하며 국회 앞에 총궐기했다. 전국 17개 시·도 관광협회, 업종별 협·단체 임직원 등 관광인들은 1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으로 집결해 총궐기대회에 참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1,784명의 인원이 이 자리에 참가했다. 관광인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매출 제로 상태로 지난 3년을 견뎌온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생태계는 폐허 그 자체라며 지금 이 순간 전국 4만여 관광업체와 200만 종사자 대부분이 생업절벽, 생계절벽, 생존절벽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200만 관광인의 생존을 위해 ▲손실보상법상 관광업종 추가와 신속보상 ▲생태계 복원을 위한 정부 지원 ▲대통령 직속 콘트롤타워 구성 ▲무비자 입국·비자발급 간소화 등 비자정책 개선 ▲관광산업 지위보장과 산업표준안 확립 ▲특별펀드 조성 ▲관광인력 재확보 및 인력대란 해소정책 ▲재해∙재난 보상보험 신설 등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전국광역시∙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서울시관광협회 양무승 회장은 "지난 3년간 관광업계는 모든 경제활동을 포기하고 오직 정부의 방침에만 귀기울여 왔고, 그 결과가 오늘 이 자리"라며 "관광산업 생태계가 완전히 무너졌고, 실낱 같던 회복 여력조차 소실됐다"고 말했다. 양무승 회장은 "황폐화된 관광산업 생태계는 저절로 복원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촉구를 귀담아 듣고,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살펴달라"고 했다. 광주광역시관광협회(회장 정길영) 회원사들은 지난 3년간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한 결과는 이토록 참담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관광산업 재건을 위한 합당한 지원대책이 나올 때까지 국민을 향한 호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관광협회(회장 임광호) 회원사들도 지난 3년간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한 결과는 이토록 참담하다"며 오늘을 계기로 관광산업 재건을 위한 합당한 지원대책이 나올 때까지 국민을 향한 호소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국회앞 도로장악한 1800명 관광인들, "200만 관광산업종사자 생존권 보장하라" 총궐기 문화체육관광부는 이와 관련,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다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관광업계의 요구사항을 고려해 비자 제도와 출입국 제도 개선, 관광업계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취업비자 확대 등 국내 관광 시장이 충분히 회복되는 데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관계부처와 적극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유사 위기·재난 발생시 피해 회복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하고, 금융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국내외 여행수요를 높이고자 방한 시장별 유치전략에 기반한 K컬처(한국문화) 연계 마케팅, 국내 여행수요 촉진 방안도 마련한다.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규제 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같은 내용을 반영, 올해 안에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한다. 한편,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업계·학계·지자체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현장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이라며, 이번 궐기대회에서 요구한 관광 생태계 회복 방안도 충실히 검토·반영해 관광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큰 그림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동취재: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