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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회 조정기 의장 “2019년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0일 조정기 영암군의회 의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2019년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전국 기초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조 의장은 지역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의 현안문제와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제8대 전반기 영암군의회 의장으로 당선되어 '깨끗하고 합리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 속에서 군민의 안녕과 행복한 삶을 목표로 하는 선진 의회상 정립에도 앞장서 나아갔다. 조 의장은 "평소 소신을 가지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라 여기고 남은 임기 동안 군민들에게 더 큰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2선 의원으로 2018년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9기 상임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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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예비 시민작가 발굴, 출판 도서 전달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평범한 삶과 사라져가는 순천이야기를 책으로 만들어 내는 ‘예비 시민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10권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서 전달식에는 시민작가들의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시민작가들이 펴낸 책을 소개하고 자신의 원고가 책으로 출판된 소감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비 시민 작가 발굴 프로젝트’는 순천시에서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하고 사라져가는 순천 이야기를 남기고자 시민들의 원고를 책으로 출판해 주는 프로젝트로 2019년 10월부터 2주간 수필과 단편소설 분야의 원고를 접수받아 총 10권을 선정했다. 이번에 시민작가의 책들은 순천을 둘러보면서 느낀 점과 회사에서 신입사원으로 겪은 일 등 다양한 소재의 수필과 단편 소설로 출판됐다. 자신의 책을 처음 출간하게 된 한 시민 작가는 “삶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책 출판을 이루게 되어 가슴이 벅차다”며 소감을 전했다. 출판된 시민 작가의 책들은 삼산도서관 1층 ‘순천사람들이 쓰고 함께 읽는 책’코너에 전시될 예정이며 순천시립도서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순천시 안문수 도서관운영과장은 “올해도 글쓰기 프로그램, 예비 작가 출판 지원 등 다양한 1인 1책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며“많은 시민들이 인문학 소양이 높은 순천시를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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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400명 신규일자리 창출 ‘2020프로젝트’로 뛴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올해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0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불을 지핀다. 해남군 2020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는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취업 연계와 취·창업 지원, 양성교육 훈련, 직접고용 일자리 사업 등이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민간 기업 연계는 마을사업장 및 비영리단체와 청년을 매칭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로·마을로 사업 100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 취업 지원 사업이 펼쳐진다. 중소 기업에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하면 기업과 청년에게 주어지는 근속장려금 지원도 89명에 대해 실시한다. 이와함께 청년 취·창업 지원으로 39세 이하 청년 취·창업지원 40명, 청년 스타유튜버 양성 10명, 도내 향토자원 발굴을 통한 청년창업 3명, 청년일자리카페 운영을 통한 취업컨설팅 80명 등 관련 사업이 운영된다. 미취업자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로 산림교육 전문가와 온라인 마케터 양성으로 총 30명에 대한 교육 및 취창업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돼 큰 호응을 얻었던 신중년경력일자리 사업은 만 50세부터 70세 미만까지 18명에 대한 직접 고용 일자리가 마련되며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까치 영상단도 운영한다. 까치영상단은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요양시설, 장애인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안부영상을 제작, 자녀 등에게 전달하는 사업으로 49세 이하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해남형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38명과 노인일자리 1886명, 장애인 일자리 44명 등 연령별·계층별 일자리 사업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현관 군수는 “양질의 일자리가 보장되어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기고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으로 지역내 인구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며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군민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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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 새해 기금 기탁 ‘착착’[청해진농수산신문] 새해를 맞아 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에 기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은 지난 8일 장흥군수실에서 ㈜애플그린, 정남진우리김부각, 방정희 요양보호사가 기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흥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애플그린은 국내 특수포장을 선도하는 친환경 녹색성장 기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400만원을 기탁했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인 정남진우리김부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김부각 등 4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부각은 장흥군 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방정희 요양보호사는 본인이 관리하고 있는 대상자가 군청을 찾아와 친딸보다 살뜰히 챙겨준다며 정종순 군수에게 직접 격려해 달라며 맡기고 간 쌈짓돈 30만원을 본인보다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쓰고 싶다며 노인복지재단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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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역사문학기행, 광양이 최적지로 손꼽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역사문학기행지로 매천 황현 생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정채봉 문학테마길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별하고 알찬 겨울방학을 계획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위해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학에 큰 획을 그은 매천 황현과 윤동주, 정채봉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광양의 장소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매천 황현 생가와 묘역 및 사당이 자리 잡고 있는 인근 매천역사공원을 꼽았다. 1855년, 광양시 봉강면 석사리에서 태어난 매천 황현은 1910년 일제에 국권이 침탈되자 절명시 4편과 유서를 남기고 자결한 우국지사다. 또한 지난해에는 매천야록, 오하기문 등의 문집 및 유물 6건과 매천이 사용하였던 문방구류 및 생활유물 2건이 문화재로 등록될 만큼 꼼꼼한 기록자다. 이어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의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도 꼽았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은 일제의 야욕이 극에 달한 일제강점기 윤동주의 육필시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역사와 문학의 공간이다. 아울러 윤동주의 첫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을 시비로 새긴 윤동주 시 정원도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간결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동화 시리즈로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장르를 개척한 동화작가 정채봉의 문학테마길을 걸어볼 것을 권했다. 지난해 12월 24일 광양읍 동외마을에 개장한 ‘정채봉과 친구들 문학테마길’은 정채봉을 창작의 길로 이끈 유년시절의 공간을 재해석한 공공미술작품과 작가의 방 ‘빈터’가 마련돼 있는 아기자기한 골목길이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은 매천 황현의 결기와 윤동주의 저항정신, 정채봉의 동심이 도저하게 흐르는 역사와 문학의 도시”며 “뜻깊은 역사문학기행으로 의미 있는 겨울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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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20년 시정운영방향 밝혀[청해진농수산신문] 허 석 순천시장이 새해 언론 브리핑을 통해“동아시아 문화도시의 해인 2020년 순천시의 역점 시정을 생태경제의 새로운 순천 시대로 정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해 평화와 경제 번영의 원년으로 삼아 생태는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문화와 평화로 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허 석 순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이자 순천 방문의 해였던 지난 해 경전선 고속전철화 사업,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등 대내외에 도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던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2020년은 순천이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중심 도시로 나가는 해로서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5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야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순천시는 정원의 성공신화가 울산 태화강의 제2호 국가정원 지정, 담양 국립한국정원센터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 확산의 기폭제가 된 만큼 순천만국가정원이 더 빛 날 수 있도록 품격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내 국제적 생태미술관을 조성하고 2020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로 정원의 미래산업 가치를 증명할 방침이다. 정원박람회 10주년이 되는 해인 2023년에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도시 전체가 거대한 정원으로 품격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이를 위해 오는 2월 정원박람회 승인 국제기구인 AIPH 현지실사 3월 총회 승인 및 7월 기재부 국제행사 정부 승인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일출과 일몰로 명성이 높은 별량 화포와 해룡 와온은 2년 연속 국가 공모에 선정된 어촌뉴딜 사업과 연계한 해양생태관광벨트로 조성과 함께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해 걸의면서 일몰과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2018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는 2019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낙안읍성과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순천만습지와 연계해 대한민국 최고의 유네스코 투어 상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제1회 람사르 습지도시 지자체장 회의에서 초대 의장도시로 선임된 습지도시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2021년 제14회 람사르협약 아시아지역회의 개최와 2025년에는 국제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 도전 의지도 밝혔다. 순천시는 지난 해 8월 30일 인천에서 개최된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기타큐슈, 중국 양저우와 함께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공식 선정패를 받았다.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아픈 역사의 현장에서 400여 년 후 서로 손을 맞잡고 우의를 다지는 가슴 벅찬 동아시아의 새로운 역사가 될 것이다. 오는 2월 중국 양저우에서 서예를 주제로 한 민간교류 행사 참여와 5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화와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할 한중일 어린이 100인의 약속과 동아시아 그림책·웹툰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3국의 문화예술을 시민들이 즐기고 향유할 예정이다. 정유재란 전적지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으로 호국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지난 해 첫 발을 내 딘 순천 평화포럼은 한중일 평화포럼으로 확대해 평화도시의 위상을 견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법적 문화도시로 지정 받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계기로 시민생활 속 문화 시설 기반을 확대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갈 방침이다. 2022년 도청 동부권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에는 아트센터와 같은 대형 문화시설을 유치해 시민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순천은 정채봉, 김승옥, 조정래 등 걸출한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인 만큼 이 명성을 기반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문학 분야 지정에 도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 1인 1책 쓰기 사업, 예비 작가 지원, 책 문화센터 유치 등 문학 기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올해 10월에 개최하는 2020 평생학습박람회를 계기로 평생교육 도시로의 브랜드 강화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에 광주 송정~순천 구간 경전선 전철화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재조사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1조 7,703억원이 투입되는 고속전철화 시대가 열리면 광주에서 부산까지 2시간대에 왕래가 가능하고 경전선 순천~보성구간, 목포~보성 구간 남해안 철도가 2023년 동시 개통될 예정이다. 이는 그 중심에 위치한 순천이 남해안권 경제·관광의 요충지로서 21세기 철도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순천시는 순천만습지, 국가정원 등 천혜의 생태관광 자원과 현재 계획 중인 각종사업들과 연계하는 교육과 생태를 강점으로 경제 활력으로 이어가는 3E 프로젝트에 시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잡월드 준공에 이어 목재문화 체험장을 개관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키우는 체험교육의 메카로 육성하고 2021 4차 산업혁명 박람회 개최,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e-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연향뜰 일원을 미래산업 특구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제공항, 크루즈 등 외국인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해 광역 관광 셔틀버스 정류장과 면세점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정원자재판매장과 정원수 공판장 등을 통해 정원이 돈이 되는 순천형 정원경제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올해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고 미래형 기업 유치 등 투자경제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대지구는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규 건립 중학교 개교, 유·청소년 다목적 수영장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대형병원 및 문화시설, 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전남 동부권의 행정중심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할 방침이다. 오천지구는 스포츠센터와 도서관이 결합된 복합플랫폼 구축, 생활 숲 조성 등으로 시민들의 힐링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고 동천변 출렁다리 설치, 저류지에는 한국 최고의 야시장 조성을 통해 체류 관광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토록 해 순천 경제를 지탱해주는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만들고글로벌웹툰센터 개관과 함께 중국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 STAR 순천지사 입주 뿐 아니라 올 상반기 중에 순천시 북경사무소를 설치하고 중국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촌 지사 순천 유치 등 중국의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에 획기적인 전기 마련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해, 농식품부에서 최종 승인을 받은 구)승주군청 일대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는 우리 술, 장류 등 발효산업 분야의 창업과 일자리로 키워가고 외서면 일대에는 천연물 바이오 특화 농공단지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순천시는 1천만 관광객 달성, 김장 나눔 대축제 등을 통해 순천시민은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순천시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No 플라스틱 도시, 순천 시민운동을 실천해 나간다. 우선,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제로 플라스틱 존으로 선포하고 공공기관부터 앞장서 도심 거점 지역까지 단계적으로 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해 마을, 아파트, 골목, 광장 등 현장에서 시민들과 만나 경청하고 소통하는 광장토론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직접민주주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가정원, 기적의 놀이터, 장애인 주차장 UD볼, 순천형 씨름대회 등 순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책은 전국적인 혁신 행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포용과 혁신은 순천시의 도시 브랜드이다. 최초로 바꾸고 시도한다는 것은 편견과 두려움을 깨는 고단한 과정이지만 작지만 강한 중소도시 순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는 도시의 힘을 키우고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순천을 만드는 이유는 28만 순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이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넉넉하고 더 따뜻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4시간 돌봄과 달빛 어린이병원 운영 등 맞벌이 부부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회 평등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교복과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쿨존 내 속도제한 카메라 의무 설치 등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관련 지원을 확대해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결혼 앞둔 예비 신혼부부가 집 고민 없이 반값 임대 아파트에 살게 하고 은퇴자가 인생이모작센터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를 받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인생의 황혼기를 평화롭게 보내는 희망도 가지고 있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새로 증축될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일자리 관련 직업교육과 각종 복지 혜택을 받으며 마음 편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일 년에 두 번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등 농어업인의 자부심도 키워드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문화 가족들이 어깨동무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금까지 설명한 순천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계획과 실행들은시민들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며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고민하고 만들고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00년 대 초 세계의 도시들이 밀레니엄 도약을 준비하는 기준점이자 10년, 20년 후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변곡점이 되는 2020년이제 순천은 전남 제1의 도시를 넘어 광주, 전주와 함께 호남 3대 도시 진입을 목표로 과거 순천도호부의 영광과 자부심을 재현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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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 명소, 고흥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 1만여명 운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경자년 첫날인 1일 영남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0 새해 해맞이 행사′에 1만여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찾아 해맞이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고 밝혔다. 1만여명의 관광객과 군민은 맑고 구름없는 날씨 덕분에 남해의 수평선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일출의 장관을 즐기고 새해 소망과 건강을 기원했다. 전남의 대표 일출명소인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은 인근에 다도해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우주발사전망대와 용 승천 전설이 있는 미르마루길 용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구전이 전해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신년메세지 낭독 그리고 떡국 나눔, 새해소망·가훈 써주기 등으로 새해의미를 더했다. 한편 금년 3월에는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출발해 용바위로 도착하는 해상단일 세계 최장 거리인 1,530m 남열 짚트랙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고흥과 여수를 연결하는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을 포함한 주변 관광지가 더욱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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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영암군연합청년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영암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 및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읍·면 청년회원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팔씨름, 윷놀이를 즐기고 읍·면별로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한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군은 다문화가정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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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로컬푸드 판로 확대 및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27일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 경기 철산점, 인천 연수점에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업체는 서울, 경기 등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나주 산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롯데슈퍼와 업무협약 체결 후 롯데슈퍼 점포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희망 업체를 시군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도권에 판매하는 로컬푸드는 24시간 내 생산, 배송, 판매까지 이뤄진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나주, 강진, 화순, 영암 등 전남 1천여 중소농가다. 전남에서 생산한 쌀, 잡곡 등 곡물과 딸기, 토마토, 사과, 배 등 과일 배추, 무, 대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류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은 농산물의 대량 소비처였지만, ‘전라남도’ 간판을 단 로컬푸드 직매장은 없었다. 이번 개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반기고 있다. 전라남도는 롯데슈퍼와 손잡고 지난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한 이후 두암점과 문흥점, 봉선점 4개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구 롯데슈퍼 상무는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로컬푸드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높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하고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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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로컬푸드 수도권 식탁에 오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로컬푸드 판로 확대 및 중소농의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전라남도는 27일 롯데슈퍼 서울 목동점, 경기 철산점, 인천 연수점에서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업체는 서울, 경기 등 학교급식을 공급하는 나주 산포 소재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농부들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6월 롯데슈퍼와 업무협약 체결 후 롯데슈퍼 점포에 ‘전라남도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희망 업체를 시군을 통해 추천받아 선정했다. 수도권에 판매하는 로컬푸드는 24시간 내 생산, 배송, 판매까지 이뤄진다.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는 나주, 강진, 화순, 영암 등 전남 1천여 중소농가다. 전남에서 생산한 쌀, 잡곡 등 곡물과 딸기, 토마토, 사과, 배 등 과일 배추, 무, 대파, 고추, 호박 등 채소류를 포함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150여 품목을 연중 판매한다. 그동안 수도권 지역은 농산물의 대량 소비처였지만, ‘전라남도’ 간판을 단 로컬푸드 직매장은 없었다. 이번 개장을 통해 중소농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적정가격에 살 수 있게 돼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반기고 있다. 전라남도는 롯데슈퍼와 손잡고 지난 7월 롯데슈퍼 광주 풍암점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첫 개장한 이후 두암점과 문흥점, 봉선점 4개 점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인구 롯데슈퍼 상무는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로컬푸드는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있어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과 기업의 상생 가치를 높이면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충하고 안전성 검사 강화와 지속적인 생산 및 공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