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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6회 자원봉사자 대회 성황리에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6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송귀근 고흥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송우섭 군의회 의장, 허강숙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 센터장과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고흥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사랑과 나눔을 그리고 배려를 실천한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눠치러졌으며 식전행사는 청소년 댄스, 팝페라 가수 등 축하 공연과 봉사단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고 기념식에서는 우수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 체험수기 시상 및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호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자원봉사로 더 따뜻하고 살맛나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평생 자원봉사자로봉사·헌신하며 ‘40년간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난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분 간호사처럼 봉사는 나눌수록 기쁨이 배가 된다”고 말하고 “자원봉사는고흥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정이 넘칠 수 있도록 따뜻한 사랑을 나눠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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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아동 어울림 잔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6일 제8회 드림스타트&지역아동 꿈의 무대 ‘어울림한마당’행사가 강진국민체육센터 제 1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학부모와 지역아동 돌봄기관 종사자 등 400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진 생명나무아동센터 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활동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많은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2012년부터 시작한 드림스타트&지역아동 연계 꿈의 무대는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글로벌위스타트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1년 동안 배운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2018년까지 7회차 행사를 진행했고 올해는 체육행사 형식으로 변경해 추진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재숙 회장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결과 의례적인 행사가 아닌 제대로 즐기고 놀 수 있는 특별한 날을 선물하고 싶어 올해는 체육행사로 진행하게 됐다” 며 “행복화합의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영기 주민복지실장은 “우리 아이들과 학부모, 돌봄 종사자들간 어울림 행사를 통해 행복한 하루가 되셨길 바란다.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성장하고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행복한 강진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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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놀터’ 행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역 기업체 직원 370명을 초대해 가족친화 행사인 ‘광양시 가족 놀터’를 2차례 개최했다고 밝혔다. 1차 행사는 지난 10월 26일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으며 2차 행사는 11월 9일 광양읍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부모의 바쁜 직장 생활 등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가정을 위해 아이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어린이 인형극을 시작으로 안전놀이 체험, 가족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입구에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솜사탕 선물 준비 등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레크리에이션에서 공 굴리기, 지네발 자전거, 색판 뒤집기, 통 쌓기 등 자녀와 부모가 협동해 다른 가족과 승부를 겨루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3명의 자녀와 함께 참여한 부모는 “평소 아이와 자주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이번 ‘가족 놀터’ 행사를 통해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좋았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임신·출산, 보육 지원 등 각종 경제적 혜택과 함께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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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기념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18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미진 명창의 공연을 선보인다. 김미진 명창은 지난 5월 보성에서 개최된 제22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판소리·고수경연대회 판소리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김미진 명창이 명창으로 선보이는 첫 공연이며 김미진 명창의 판소리와 창극, 산조합주, 우리 춤 및 남도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 보성군은 문화복지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부터 대통령상 수상자에게 단독 공연의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소리를 즐기고 폭넓게 향유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만든 무대이니만큼 지역민들께서 많이 찾으셔서 보성소리를 대표하는 김미진 명창의 소리를 감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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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 모시고 영화보며 힐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6일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와 주민들과 함께‘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행사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영화를 관람했다. ‘치매안심마을 힐링데이’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주민들과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영화 감상 후 문화의 거리를 거닐며 삼삼오오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며 힐링데이를 통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졌다면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는“치매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치매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며“이번 기회를 통해서 주민들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삶에 희망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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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청렴 연극 ‘청렴의 신과함께’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7일 섬진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연극 공연을 개최했다. 청렴 연극은 기존의 주입식 청렴 교육을 탈피해 연극을 통해 교육 참여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론적 지식 전달 방식에서 벗어난 감성 중심의 교육으로 몰입도를 높였다. ‘청렴의 신과 함께’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연극은 영화 ‘신과 함께’를 활용해 공직자로서 준수해야 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공직사회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례를 극화했다. 연극을 본 직원들은 “함께 즐기고 공감하며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강의보다 청렴의 의미와 메시지를 더 강력히 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민호 기획예산실장은 “지난 7월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에 이어 이번 연극을 통해 청렴을 단순한 행동강령이 아닌 문화로 접근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 직원이 청렴 마인드를 향상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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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 화정면 집수리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공항공사 여수지사가 지난 1일 여수시 화정면 제도마을 독거 어르신 댁에서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 어르신은 신체적 · 경제적으로 열악한 취약계층으로 올해 1월부터 화정면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세대이다. 아궁이가 있는 전통식 부엌에 나무로 불을 떼어 난방을 하고 있으며 거주하고 있는 생활공간은 도배·장판이 뜯기고 누렇게 때가 끼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봉사에 나선 임직원들은 전문공사업체와 함께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어르신에게 필요한 전기밥솥, 주부식, 생필품 등 2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함영주 지사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서지역 주민들도 복지혜택에 소외 받지 않고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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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드림스타트, ‘가족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지난 2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5명이 함께 광주 패밀리랜드로 가족문화 체험을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야외로 나가 문화체험을 함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과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오전에 놀이공원에서 여러 가지 놀이기구 체험을 즐긴 아이들은 임실치즈 체험학교에서 직접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공연 관람 후에 맛있게 익은 피자와 점심을 함께 먹었다. 이후에 드림아동과 부모는 함께 가을향기가 풍성한 산책로를 걸으면서 정답게 이야기도 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 동물원을 관람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아이와 함께 한 체험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딸아이의 손을 잡고 즐기고 사진을 찍으며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는 아무리 바빠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야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밖에도 순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역사회 내 여러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방안전 교육 및 아동학대·폭력 예방프로그램, 건강검진, 특기적성 학원 연계, 전통예절 교육, 찾아가는 심리정서발달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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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남수학축전 · 제16회 영재교육 성과나눔 발표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제5회 전남수학축전 & 제16회 전남 재능계발 영재교육 성과나눔 발표회’에 도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6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수학, 과학, 정보, 발명, 예술 등 다양한 영역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장이 됐다. 여수영재교육원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번 행사는 전남수학축전 과 영재교육 홍보영상 상영을 통해 전남수학축전의 발자취와 영재교육 현황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특히 장석웅 교육감, 전라남도의회 의원, 교사, 학생, 학부모 총 6명이 전남 교육 가족을 대표해 5개 시 17개 군의 학생들로부터 받은 희망 메시지를 대형 와카워터 구조물에 담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제5회 전남수학축전은‘수학에 상상력을 더하고 무관심은 빼고 기쁨을 곱하면 그 결과는 무한대가 된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80여 개의 체험 부스, 금성관 및 나주향교 일대를 투어하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전남 매쓰투어 프로그램, 수학창의력대회, 수학 통계 포스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제16회 영재교육 성과나눔 발표회에서는 1년 동안의 개별 연구과제 수행 결과물과 이와 연계된 몰입형 체험 부스, 영재교육 수업 체험을 위한 ‘나도 영재’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또, 예술 영재들의 미술 작품 전시 및 공연, 전남 영재교육 정책 및 영재교육기관 홍보부스도 펼쳐졌다. 도교육청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창의·융합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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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전 역사의 현장에서 펼쳐진 ‘나주 시민의 날’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12만 나주시민의 소통과 화합, 희망을 공유하는 제25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30일 오전 11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운동으로 꼽히는 나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기념해 열린 10.30문화제,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손금주 국회의원,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김선용 시의회의장,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지역 도·시의원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유관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나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90년 전 나주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나주 비전을 담은 기념 동영상 상영, 시민헌장 낭독, 시민의 상 및 시정발전 유공표창, 기념사,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시민의노래·독립군가 합창 순으로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시민의 날 행사의 꽃인 ‘시민의 상’은 충효도의부문에 이명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장이, 교육문화부문에 남종호 세지중학교 이사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유공 부문 장수상은 김형수옹과 장북실여사가 수상했으며 효자상 손경식 장한 어버이상 조명산 선행시민상 이도형 선행학생상 김나현 등 총 30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나주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동대문구와 충북 음성군에서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시민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천 년 동안 나주인의 의연함과 강인한 기상은 우리 역사 곳곳에서 유감없이 발휘됐으며 역사의 격변기마다 우리를 지켜낸 힘이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1조46억원 규모 공모사업 유치 16개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완료 한전공대 유치 중·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등 보편적 복지 강화 푸드플랜 패키지 공모사업 전국 1위 2019대한민국 마한문화제 관광객 20만 돌파 금성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37호 확정 등을 올 한해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결실을 맺고 있는 사업들은 더욱 키우고 미래 먹거리로 추진하는 시책들은 더욱 속도를 내겠다”며 “특히 2조258억원 규모 에너지수도 비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실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오직 나주 발전과 시민행복 만을 생각하며 12만 시민의 꿈과 희망이 열매를 맺고 영글어 갈 수 있도록 에너지원과 버팀목을 만들어내겠다”며 “호남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를 열어가는데 12만 시민의 힘과 지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