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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0년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달 26일부터 1월 8일까지 6일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새해에 추진될 주요업무를 점검했다. 부서별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2020년 주요사업의 추진방향과 예상되는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찾는데 역점을 두었다. 특히 기업투자 유치와 일자리 창출, 변화에 대응한 관광개발 정책, 구례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스포츠·지역재생·전통시장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생활밀착형 SOC 확충으로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민 유치, 농업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분야별 주요정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순호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가 성숙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지리산케이블카 유치, 자연드림파크 3단지 유치, 구례읍 도시재생,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친환경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섬진강 생태공원 조성, 미래형 교육자치 운영 등 군 발전을 구체화할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본격 추진된다며 우리 군이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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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중국 후베이성 폐렴환자 집단발생 관련 예방 홍보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폐렴환자 59명 집단발생과 관련해 군민들에게 중국 우한시 방문을 적극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원인불명 폐렴에 노출되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가‘우한시 원인불명 폐렴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 중에 있다며 이에 발맞춰 구례군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하며 단 한명의 군민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우한시 방문 또는 체류자 중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증상이 발생한 환자, 또는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환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구례군보건의료원으로 신고해 줄 것을 의료기관과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해외여행 시에는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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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0년 신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2020년 추진할 농촌진흥 신기술보급 시범 및 지원을 위해 28개사업에 대해서 오는 2월 3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식량작물 분야에 시설감자 기반조성 시범 등 5개사업 15개소 원예작물 분야에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시범과 ICT융복합 원예작물 환경관리 자동화 시범 등 10개사업 13개소 인력육성 및 생활자원 분야에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등 4개사업 4개소 귀농귀촌 분야에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과 귀농인 정착 농업시설 지원 등 8개사업 145개소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거주지가 구례군으로 되어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해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어야 하며 특히 농업인의 경우는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히 되어 있어야 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군 홈페이지와 마을이장에게 배부한 사업신청 안내서를 참고해 오는 2월 3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를 방문, 상담 받은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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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사용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이 해외유입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사용 권장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한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미사용 기관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내려 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 사용으로 인해 접수, 진료, 처방단계에서 입국자의 해외감염병 발생 국가 방문 이력이 조회 가능해 신속한 감염병 초기 대응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14일이내에 중동에 다녀온 환자가 병·의원을 찾으면, 접수 단계부터 경고 메시지를 띄워주는 방식이다.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해외감염병 및 발생국가 정보는 2019년 9월 기준 메르스, 라싸열,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등이다. 한편 기존 내국인 및 장기 체류 외국인만 조회가 가능했으나, 2019년 7월 1일부터 외국인의 경우 여권 번호로 조회 가능하도록 기능이 추가됐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홍보전단, 유선안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도의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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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리조트/지리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지리산은 2020년 새해를 맞이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시각장애인용 점자달력 60부를 제작해 구례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마음의 눈길로 사랑의 손길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00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점자달력을 제작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성일 한화리조트 총지배인은 “구례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이 점자달력이 희망찬 한 해를 여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보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이 점자달력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기를 바라며 관내 장애인에 대한 기업의 따뜻한 관심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장애인복지 향상에 우리 모두가 마음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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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와 읍면사무소에서 ‘2020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6차례에 걸쳐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교육 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관심 있는 군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단감, 양봉, 배, 매실, 친환경, 감자, 콩, 수박 8개 분야 전문반과 농정시책 안내, 핵심 실천기술 등을 종합반으로 구성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와 읍면순회교육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바뀐 법령에 따라 친환경농산물 인증 갱신 시 필수적인 친환경농업 의무교육 과정을 신설했고 교육내용으로는 각 품목별로 핵심 재배기술과 영농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식 교육 등을 중점 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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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구례군수 2020 신년기자회견[청해진농수산신문] 김순호 구례군수가 3일 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직접 PPT로 2019년 성과와 2020년 계획을 브리핑하는 파격적인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소통행정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보였다. 김 군수는 2019년 주요 성과로 천은사 입장료 문제 해결, 전국 최초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운영,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실천, 군정 대외홍보 강화, 구례교육공동체 출범, 도시재생 및 전통시장 활성화, 농업 소득원 발굴 및 판로확대, 맞춤형 복지·의료서비스 제공, 국내외 세일즈 활동, 공모사업 국도비 556억원 확보 및 대외수상 21건을 꼽았다. 김 군수는 “2019년의 성과는 202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이라고 말하며 “2020년은 친환경 유기농업 복합타운,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등 민선7기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시작되는 중요한 해”고 밝혔다. 특히 “2020년을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하며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 군수는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은 수많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성삼재도로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하며 “중요한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민 역량을 모으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 2020년 핵심 프로젝트로 지리산 케이블카 유치 추진,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구례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구례읍 도시재생사업 및 전통시장 활성화, 섬진강권역 개발, 화엄사 블루투어 프로젝트 추진, 지리산온천지구 활성화, 친환경 미래농업 육성, 지역축제 및 스포츠산업 육성,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 온정 있는 복지 공동체 구현, 소통과 혁신행정 추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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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봉, 제28대 영광군 부군수 취임[청해진농수산신문]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이 2020 경자년 새해, 1월 1일자로 제28대 영광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전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신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1985년 구례군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전라남도 농림국 농산과·경제통상국 통상협력관실·투자진흥과·감사관실 등 주요부서를 거쳐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장·친환경 농업과장·식량원예과장을 엮임했다. 평소 넓은 아량과 인품이 온화하며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 수행능력으로 주위의 동료들로부터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농업통상 수출증대 유공 농림부장관 표창, 지방행정 발전기여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처럼 매사에 열과 성을 다해 온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 실현’을 위한 김준성 영광군수의 군정 철학을 이해하고 당면 군정현황을 신속히 파악해 차질없이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1일 취임식을 마치고 신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기관방문 등 군정 현안 파악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홍석봉 영광부군수는 취임사에서 “금년에는 전남 최고의 체육행사인 전남도민체전 개최,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실증과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초대형 풍력 실증기반 구축, 청년 창업단지 조성, 주민밀착형 사회관계망 구축,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등 굵직한 현안들이 많은 만큼 군민들이 군수님께 바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서 “직원들과 격이 없이 의견을 나누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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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19년 구례군 사회조사 결과 및 사회지표 공표[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30일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정책적 요구 사항 등을 파악한 ‘2019년 구례군 사회조사 보고서’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표본가구 82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와 가족, 소득과 소비, 노동과 경제 등 12개 지표와 구례군 특성을 고려한 20개 항목을 조사원이 직접 설문 조사해 응답한 결과이다. 사회조사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군민 3명 중 2명은‘지역민으로서 소속감 및 자부심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지난 조사 시 보다 11.1%p 증가 했고 군민의 대다수인 90.8%가‘이주의향 없음’을 응답 했다. 군정정책방향으로 ‘친환경 농업도시’지향이 49.6%로 지난 조사 시 대비 9.8%p 증가했다. 부문별로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구부문중 출산율에서 ‘합계출산율’은 2018년 0.74명으로 2017년 1.247명 대비 0.507명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연령별 출산율의 경우 가장 높은 출산율을 보이는 모의 연령은 30~34세로 나타났다. 가구·가족부문에서 군민 10명 중 8명은 가족과 함께 살고 있고‘함께 사는 부부사이의 대화시간’‘1시간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부모와 자식 사이의 대화시간’은 ‘10분~30분’순 이었다. ‘저 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1순위는‘영·유아 보육비 확대’2순위는‘출산육아휴직 후 노동 시장 복귀 지원’순이며 ‘이상적인 자녀의 수’로는 평균 2.5명으로 아들의 경우 평균 1.2명, 딸의 경우 1.4명으로 조사 됐다. 노동부문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직업훈련 및 교육지원’을 선호 했다. 보건과 의료부문으로 군민 중 흡연자는 15.5%로 흡연자 중 ‘6~10개비’·‘16~20개비’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필요한 보건서비스’로 ‘건강진단 서비스’를 가장 선호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방문 간호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향후 주요 군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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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새해부터 ‘구례의 길 완주 인증제’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역 내 조성되어 있는 명품 길에 대한 이용을 활성화하고 트래킹을 선호하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구례의 길 완주 인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례의 길 인증제 운영 구간은 구례군 지역 내의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해 백의종군로와 조선수군재건로 등 남도 이순신길, 그리고 섬진강길로 이루어진 3개 구간의 총100km 거리이다. 남원시와 경계인 산동면 밤재에서 시작해 구례수목원, 운조루, 칠의사 석주관성까지 이어지는 지리산 둘레길 40km 구간과 산동면 산수유시목지에서 구례읍에 위치한 한국압화박물관, 칠의사 석주관까지의 이순신길 35km 구간, 그리고 서시천교에서 섬진강 대숲길, 섬진강어류생태관을 경유하는 순환코스인 섬진강길 약 25km이다. 이들 구간 구간에는 인증 도장이 비치된 스탬프 함 21개를 설치해 놓고 있다. 인증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구례군청 문화관광과에서 미리 인증수첩을 구입해 구간 구간을 걸으면서 스탬프를 본인 수첩에 직접 날인하면 된다. 인증수첩에 전 구간의 스탬프를 모두 날인해 완성 된 수첩을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군에서 이를 확인하고 인증 해주는 방식이다. 군은 구례의 길 완주에 대한 자긍심과 기념이 될 수 있도록 지리산 둘레길 등 각 구간 완주자에게는 기념배지를, 전 구간 완주자에게는 완주인증서와 완주메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스탬프 함 위치 등 인증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에 문의하거나 스탬프 함에 비치 된 리플릿 등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구례의 길은 구례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생태, 역사문화, 관광지를 둘러보며 걷을 수 있는 최적의 트래킹 코스다”며 “구례에서 걸으면서 힐링도 하고 완주 인증의 기쁨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