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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성료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성료 외국 이주여성, 노인 등 300여명 참여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사무소(소장 고광문)에서는 지난11월9일 완도 정도리 구계등에서 국립공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열었다. 국립공원 인근 정도리, 사정리 등 지역 주민과 고향을 떠나 결혼한 외국 이주여성, 청해요양원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공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통기타가수 정용주, 대금의 홍영, 풍물패 소리노리 등의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가객 정용주와 산이골 사람들의 찾아가는 음악여행팀이 노래와 춤, 풍물 등으로 정도리의 맑은 가을 자연의 소리를 전하였다. 특히, 우리지역 출신 가수 진주아(완도 고금)가 참여하여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율동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음악회를 주관한 다도해해상사무소는 이날을 지역주민과 국립공원과의 소통의 날로 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많은 음식 제공과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를 벌였으며, 사정리 마을이장은 “국립공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하여 이런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어 고맙다”는 인사도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 다도해해상사무소와 완도군 사회복지과, 성광교회는 멀리 이국 땅에서 시집온 이주 여성을 위한 자연체험, 나무목걸이 만들기, 고향으로 엽서쓰기 등 자연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주 여성들에게 청해진완도의 사랑을 가슴깊이 전했다.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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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래 부활신앙으로 열자한국의 미래 부활신앙으로 열자 27일 전국서 부활감사 예배 “독도수호·경제회복” 1200만 합심기도 1200만 기독교인들은 부활절인 27일 전국 5만 교회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인천 문학경기장 등 200여곳에서 부활절 예배를 드리고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가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이날 오후 3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3만여명의 신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노무현 대통령은 최병두 목사가 대독한 메시지에서 “예수님 부활은 희망의 메시지”라면서 “아무리 힘든 역경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은 부활의 믿음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국교회는 그동안 예수님 가르침에 따라 시대가 맡긴 사명을 잘 감당해왔다”면서 “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그리고 경제적 번영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됐다”고 격려했다. 김진호(도봉감리교회) 목사는 ‘부활의 주님을 만납시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의 부활은 인류의 슬픔을 기쁨으로,절망을 소망으로 변화시켰다”며 “우리 민족도 부활신앙을 통해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도군, 해남군, 강진군 기독교총연합회는 한국기독교 선교 120주년을 기념해 이날 새벽 5시 각각 지역에서 대규모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이 연합예배에는 성도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회복과 남북통일, 독도수호, 한국선교역사 박물관 건립을 위해 기도했다. <기동취재반>입력05033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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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권종영 목사그리스도의 사랑속에 청정해역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섬 청산도! ▲사진: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청산교회" 조감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새 성전의 꿈을 이루어 가는 청산교회는 1996년부터 지속적으로 국내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의료, 이미용, 독거 노인 돌보기, 시설개량보수 들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200명이상의 주민에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침술은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여건으로 인하여 치료효과가 크기 때문에 봉사활동 중 인기가 가장 높습니다. 그 동안 중풍으로 인하여 거동이 힘들었던 분을 혼자서 걸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거나 평생을 두통의 아픔 속에서 지내던 분을 치료하여 주는 등 침술실력이 뛰어나신 분들이 봉사에 참여하고 계십니다. 또한 이미용봉사는 여성분들에게 대단한 인기가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대도시에서 미용실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신 경력의 소유자들로 자신들의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이미용 재료를 가져와서 무료봉사에 임하고 있습니다.금년에는 대구성원교회 예수사랑선교회(회장 허병진 집사)에서 7월 6,7일 양일 간 침술 170여명, 이미용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봉사를 하였습니다. 예수사랑선교회 회원들이 대구에서 이곳 청산도에 까지 오는데 7시간이상이 넘게 걸리는 먼길임에도 그 길을 마다하지 않고 자신들의 사업도 제쳐두고 낙도에까지 찾아와서 육신의 피곤함도 잊은 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의 본보기가 되는 귀감이었습니다.이러한 섬김의 신앙인 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하여 섬김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어두운 곳을 밝혀주며 한 영혼을 올바르게 인도하는데 진력하는 아름다운 신앙 공동체인 청산교회가 청산도 주민들 곁에 있기에, 앞으로도 청산도는 청정해역처럼 아름답고 행복한 섬으로 발전되어 갈 것입니다.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의 위로와 사랑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청산교회 담임목사 권 종 영.입력0407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