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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소하천정비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소하천 정비사업에 올해 총 3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2019년에 착공해 추진 중인 곡성읍 신월 1천, 옥과면 죽림천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 대상지인 반계, 매월 1천은 3월 발주를 목표로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인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2021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될 3개 지구에 대해서는 올해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5월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내실 있게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주변경관과 조화된 하천을 조성해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하천을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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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하면 토란탕? 곡성에서는 다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곡성군이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장의 토란 소비량이 지역 농가들의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토란 음식은 토란탕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 곡성군은 토란 소비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시식회도 토란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시식회에는 곡성 우리음식연구회와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가 참여해 토란강정 등 20여 종의 토란 음식을 선보였다. 그 중 토란대 육개장과 토란&멜론 고추장 장아찌는 가장 맛있는 메뉴로 꼽혔다. 또한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는 토란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토란 리조또, 토란 샐러드 등 토란퓨전밥상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토란은 무미무취인 특징이 있어 특별한 맛을 내지 않는다. 그러한 특성은 다른 음식과의 어렵지 않게 조화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여진 토란음식들도 토란의 특징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다른 재료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토란의 점성을 활용해 다른 재료들을 잘 어우르게 한 점이 돋보였다. 곡성군은 이번에 개발된 토란 활용 음식을 5월에 개최될 제10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란은 건강에도 좋고 식재료로서도 활용도가 높다”며 “장미축제 기간 다양한 토란 음식을 선보여 토란이 식재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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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 19를 이겨내는 온정과 협력의 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코로나 19로 인한 격리자들에게 긴급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 생활비는 자가격리 실시 대상자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 입원 또는 격리 해제일 이후 지원 대상자 명의의 신분증과 통장 등을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대리 신청도 가능하며 위임장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입원 및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사업주에게는 해당 근로자의 일급을 기준으로 유급 휴가비를 지원한다. 가까운 국민연금공단지사에 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는데, 생활지원비와 유급 휴가비는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이같은 금전적 지원 외에도 곡성군은 군민들과 힘을 함쳐 코로나 19에 대처하고 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이어지자 곡성군 치유농업연구회원들은 지난 6일부터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 거동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곡성군은 연구회에 재봉틀과 작업공간을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아울러 곡성군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지난 6일부터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펼치며 군 청사와 11개 읍면에 현수막 등을 내걸고 대구 경북 지역 국민과 의료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부족한 지역 의료 인력에도 공중보건의 3명을 대구로 파견하는 등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에 전방위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 대상자에게도 더욱 세심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사 간병 방문 지원 서비스는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단독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가사 및 일상생활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곡성군은 상대적으로 위험에 더욱 취약한 가사·간병 서비스 대상자들에게 주 2회 가가호호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고 발열 여부 등을 체크하는 등 한층 강화된 안심보호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기일수록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한다. 군에서도 군민 생활 안정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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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 자원화로 주민 소득 향상 도모[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산림소득을 증대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총 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임야 비율이 72%에 달한다.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가 군 전체의 소득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고사리, 두릅, 표고버섯 등 단기 소득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등 임업 구조를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 가장 높은 평균 고도에 위치하고 있어 임산물을 재배를 위한 천혜의 지형여건을 갖추고 있다. 품질 좋은 임산물 생산을 통해 임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곡성군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 단지를 조성했다. 또한 해마다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림소득작물의 유통 및 생산시설 현대화와 규모화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전문임업인 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사업으로 총 5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작물생산단지 분야에서는 두릅 및 음나무 임산물 식재, 관정·관수, 톱밥배지 구입을 지원하고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분야를 위해서는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한다. 또한 임산물의 저장 및 유통 효율화를 위해 임산물 상품화지원 분야를 통해 두릅과 떫은 감 박스 제작 지원하고 산물 저장 및 건조시설 분야에서는 저온저장고를 지원한다. 그리고 산림유통기반 지원 사업 분야에서 화물차 및 임산물 유통자재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림소득사업의 보조율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했다. 곡성군은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 유사사업과 비교할 때 보조율 차이가 있어서 임업농가들이 상대적으로 실망감도 있었으나 이번 보조율 상향으로 임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황폐화된 민둥산을 가꾸고 산림 녹화에 심혈을 기울여 지금의 울창한 산림을 이룩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물 정도로 빠른 시일 내에 산림녹화를 이룬 데에는 임업인들의 땀과 열정이 녹아 있다. 그럼에도 현장에서 수십 년을 종사한 임업인들의 소득수준은 농업에 비해 열악한 실정이다. 임가의 연 평균소득은 3648만원으로 어가 소득 5184만원의 70%, 농가 소득 4207만원의 87%에 불과하다. 이와 같은 소득불균형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정적 요인은 대부분의 우리나라 임업이 목재 생산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어린 묘목이 생장해 목재생산에 이르기까지는 30~60년 정도로 장기간이 소요된다. 순수 임업에 의한 목재생산만으로는 수익률이 낮고 자금의 회전도 더딜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전국의 많은 농가들은 생산비와 관리비를 절약하기 위해 산지에 자생하는 식용 및 약용식물을 밭에서 재배해 소득을 올렸다. 하지만 산지에서 채취하는 것에 비해 맛이 떨어지고 소비자들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건강식품을 선호하고 있다. 따라서 임산물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금까지 산림은 보호의 대상이거나 공익적 기능만을 발휘하는 수단으로 인식 되어 왔다. 곡성군은 산업 간 소득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산어촌의 생존을 위해서 산림자원이 임업인들의 소득창출 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곡성군은 '임업인에게는 소득 극대화를, 군민들에게는 산림복지를, 국민들에게는 공공성 강화를’이라는 산림자원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산림자원을 생태·환경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토록 하면서 조화롭게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낙후된 유통구조를 현대화하는 등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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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옥과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수형 생태하천으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옥과천을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친수형 생태하천으로 가꿔가고 있다. 옥과천은 오산면 관음사 대은샘에서 발원해 오산, 옥과 면소재지를 굽이굽이 흘러 섬진강으로 합류되는 섬진강의 곡성 제1지류 하천이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의 곡성군 옥과면, 겸면, 오산면, 입면 일대가 옥과현으로 분류될만큼 지역의 중심이었다. 옥과천 역시 사또골의 배산임수를 이루는 주요 하천이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옥과천은 무성한 풀, 퇴적된 토사, 수질 오염 등으로 인해 자연형 친수하천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졌었다. 하지만 최근 곡성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새롭게 변해가기 시작했다. 2008년 곡성군은 137억을 들여 옥과천 하도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자연 재해에 대비해 호안정비, 퇴적토 준설, 저류지를 조성해 치수 능력을 높였다. 또한 자연형 여울보 설치, 징검다리, 산책로 등을 조성해 친수 기능을 보강함으로써 주민들의 품에 더 가까운 하천으로 거듭났다. 또한 단계적으로 옥과천 에코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에는 도비 3억원을 투자해 기존의 산책로들을 연결하고 전망데크 등을 설치했다. 올해는 4억원을 투입해 수변 산책로와 자연형 징검다리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수질 정화 식물과 초화류 단지를 조성해 봄과 가을 만발한 꽃으로 옥과천을 물들인다는 생각이다. 곡성군과 주민들의 노력으로 옥과천은 건강한 하천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작년 영산강 살리기 네트워크와 섬진강 환경협의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전남하천네트워크는 전남 12개 주요하천을 조사했다. 그 결과 옥과천이 전남 최우수 자연하천으로 선정됐다. 하천의 건강성 평가를 기준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12개 하천 가운데 유일하게 곡성의 옥과천 만이 105점 만점에 89점을 획득했다. 자연 건강성에 거의 가깝다는 1등급의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는 자연하천으로 새롭게 거듭난 옥과천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건강성을 되찾은만큼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관리와 연계 사업을 통해 옥과천을 관광객과 주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만들고자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옥과천에 대한 주민과 군의 관심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옥과현 사또골의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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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년 창업농업인 집중 육성[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농 정착을 위해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창업농업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5가지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을 비롯해 노동 절감형 스마트 청년농업인 육성사업, 4-H회원 맞춤형 과제활동 지원사업, 소형 농업기계 지원사업 등이다. 사업비는 총 3억원 가량을 투입할 예정이며 지난 2월 24명의 청년농업인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곡성군은 선정된 청년농업인들을 차세대 소득 창출형 전문농업인으로 육성해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스마트 영농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이들에게 분야별로 생산, 가공, 유통분야 창업 및 과제활동 등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농업 현장 견학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후계 농업 인재들의 학습조직체인 4-H회를 육성해 과제활동 및 영농기술 공유 등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고 있다. 곡성군 4-H회에는 50여명의 영농승계 청년농들이 활동 중이다. 현재 점차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초중고 및 대학생들을 위한 학교 4-H회 조직화에도 나서고 있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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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공서비스 연계 사업은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복지, 보건, 주거, 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 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적정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추진 의지, 민간분야 협업 등 6개 분야를 평가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곡성군은 소외 없는 그물망 복지를 위한 전달체계 확립을 주된 사업내용으로 제출했다. 먼저 곡성형 사례관리 통합 플랫폼인 ‘다함께 드림 돌봄공동체’를 운영하고 주민 중심으로 지역복지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논의를 위한 ‘다모아 희망드림 복지학당’이라는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위기발굴 공동체-희망드림 복지반장’을 통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및 시책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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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주민과 함께 코로나 19 극복[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지역 주민과 힘을 모아 코로나19 문제 극복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곡성군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급격한 감염병 확산세에 마스크, 손 세정제 등에 대한 수급이 어려짐에 따라 피해지역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성금과 현물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모금은 31일까지 진행되며 곡성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 사무소 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4일부터 6일까지 방역활동 봉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마을주민들의 이용량이 많은 마을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집중했다. 특히 효율적인 방역을 위해 4일은 석곡면·목사동면·죽곡면, 5일은 옥과면·입면·겸면·오산면, 6일은 곡성읍·오곡면·삼기면·고달면으로 구역별로 방역을 진행했다.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선주민이 더불어 잘 사는 곡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곡성군에서도 코로나19의 유입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전통시장의 경우 그동안 주2회 방역소독을 했으나 감염병 위기경보 격상 이후인 지난 2일부터 전통시장 3개소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배부한 일회용 마스크가 부족하자 면 마스크를 대량 구입해 모든 상인들이 추가 배부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예방 수칙 배너와 전단, 손 소독제를 시장 각 구역마다 배치하는 등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 11개소, 농공단지 입주업체 13개소, 5인 이상 기업체 23개소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통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하기로 했고 지역 기관을 연계해 주 1회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공인과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예방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상권을 적극 이용하는 등 군민 모두 함께 동참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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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익직불제 신청 전 농업경영정보 변경등록이 우선[청해진농수산신문]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라 곡성군이 오는 4월 17일까지 직불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익직불제는 농가의 소득안전망 강화와 농업 및 농촌의 공익적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직불제를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5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바탕으로 자격여부를 판단한다. 따라서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서는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되는 제도에 맞춰 변경 등록해야 한다. 곡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는 제도 시행 초기인만큼 농업경영정보 변경과 직불 신청을 동시에 받을 경우 현장이 혼란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접수 체계를 기존 통합접수에서 선 경영정보 변경 등록, 후 직불 신청 체계로 변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가에서는 배부된 변경등록 안내문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해 마을 이장에게 제출하거나 안내 받은 일정에 따라 읍면사무소 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곡성구례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변경 내용이 없더라도 ‘변경 없음’으로 신청서에 표시해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사전에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 시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 모든 대상 농가는 반드시 경영체 변경 등록을 신청하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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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0년 새뜰마을 공모사업 3개 마을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2020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에 삼기면 근촌마을, 고달면 대사마을, 겸면 칠봉마을로 응모해 3개 마을을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주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곡성군은 지난 1월 20일 전라남도 1차 평가와 2월 20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실시된 2차 대면평가를 거쳐 3월 4일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곡성군은 2019년 죽곡면 하한마을, 오산면 청단마을에 이어 올해도 3개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보였다. 선정된 3개 마을에는 향후 3년간 약 50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마을안길, 마을회관, 담장, 경관시설 등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사업도 시행된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마을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