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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폭염에 따른 현장 대응 총력▲ 마을 경로당 방문 현장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자 군민들의 건강과 농·수·축산가의 피해가 우려돼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에는 고금면 가교리와 신지면 대평리, 완도읍 경로당을 방문하여 무더위 쉼터를 점검하고,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물에 담가뒀다가 목에 두르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스카프 2,000개와 700만 원 상당의 여름 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완도군 내만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10일에는 금일, 약산 지역의 전복 양식장을 찾아 차광막 설치와 전복의 먹이량 조절 등을 지도하였으며, 폭염 때문에 누구보다 애가 탈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고수온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대용 수온 및 용존산소 측정기, 차광막, 액화산소, 은박 발포지 등을 긴급 지원했다. 이어 완도군은 광어 양식장과 대야리의 한우 농가, 군외면의 포도 농가 등을 찾아 현장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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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신선·최선주 향토작가 초대전 열어▲ 신선·최선주 향토작가 초대전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에서는 향토작가의 사기진작과 군민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제공을 위하여 향토작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완도 문화예술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서양화가 신선, 최선주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신선 작가는 완도군 고금면 출신으로 호남대학교 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주미술협회, 광주사생회, 인천환경미술협회 회원이며 현재 호남대학교 미술대학 초빙교수로서 초대 및 개인전 8회, 다수의 단체전을 가졌다. 최선주 작가는 완도군 완도읍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광주미술협회, 현대미술가협회, 광주·완도 일요화가회 회원으로서 초대 및 개인전 7회와 26회의 단체전을 가졌다. 이번 선보일 작품으로는 신선 작가의 ‘희망 완도’, ‘청산도의 봄’과 최선주 작가의 ‘몽유 완도 용궁도’, ‘대창리 풍경’ 등 완도를 주테마로 하는 서양화 40여 점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초대전이 향토작가들의 활발한 작품 활동과 지역미술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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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문화함양 위한 찾아가는 교육 실시▲ 퀼트, 비즈, 가죽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에서는 지난 17일 고금면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퀼트 교육을 시작하여, 오는 8월 17일까지 10회에 걸쳐 ‘2018 농촌여성 문화함양 읍면순회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잠재 능력을 높이고 학습단체 활성화를 도모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읍면생활개선회의 사전 수요조사에 따라 퀼트교육, 가죽공예, 비즈공예 등 다양한 교육과정이 추진되며, 10개 읍면에서 총 10회, 16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다. 완도군 생활개선회 정미순 회장은 “완도가 섬으로 이루어져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회원들이 많은데, 찾아가는 교육으로 많은 회원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준 완도군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에는 완도군 생활개선회와 김제시 생활개선회는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김제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김제시의 지역 특산물인 지평선 쌀과 완도 미역 전달식을 갖고 완도타워, 장도 등 문화 탐방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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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완도 토요싱싱콘서트 오는 6월 16일 개막▲ 토요싱싱콘서트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완도읍 해조류센터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토요싱싱콘서트를 개최한다. 토요싱싱콘서트는 지난 2016년 주말장터에서 문화공연 위주로 전환하여 지난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었다. 올해는 유명 초대가수 및 문화공연, 경품 추첨, 전복 경매 등 이벤트와 먹거리 음식 판매로 16주간 운영된다. 특히, 오는 6월 16일 첫 개막을 알리는 개막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헬로 TV 중계석’ 개막 축하쇼가 예정되어 있어 축하쇼에 초대된 초대가수와 함께 2018년도 첫 싱싱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완도 동부권에서 완도읍으로 이동이 편리해져 동부권 홍보를 위해 고금면 다중집합 장소에서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버스킹 공연은 동부권 뿐만 아니라 전복거리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소를 찾아 음악공연과 함께 싱싱콘서트 홍보를 겸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특산품 판매업체 및 숙박업소의 경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매주 준비되어 있으며, 전복 등 특산품 경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문화 동참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도의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길거리 음식코너 운영을 위한 참가 기관를 모집 중에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의 싱싱포차 설치로 콘서트장 분위기를 한껏 띄울 계획이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장은 “낮에는 완도 청정 자연의 관광지에서 힐링하고, 밤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싱싱콘서트장에서 즐기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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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고수온 대응 어업인 현장간담회 개최[63-20180525140208.jpg][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적조·고수온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 전라남도, 국립수산과학원, 완도군 및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유해성 적조 발생 실태를 살펴보면, 2011년까지는 소규모로 발생하여 수산피해가 없었으나,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매년 적조생물이 빨리 출현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하계 표층수온이 평년대비 0.5∼1.0℃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조는 중규모로 발생되며 6월중 적조생물이 출현하여 오는 7월 하순 확산을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예상에 따라 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해수부와 관계당국에서는 전복 가두리 양식을 위한 사육관리 및 어업인 자율방제단 참여를 협조 당부하였으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피해 발생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인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적조 발생시 단계별 집중 준비기간, 일제 방제 주간 등을 설정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폐사체 신속처리로 2차 피해 최소화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적조와 함께 여름철 양식 어업인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고수온에 관해서도 어업인들에게 적정 사육량 입식 및 입식량 신고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해양수산부, 수산과학원, 전라남도와 함께 고수온 대응 T/F팀을 운영하여 피해 최소화 하는데 노력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고금면 봉명마을 어촌계장 박정순씨은 “적조 및 고수온을 대비한 사육관리 매뉴얼에 따라 어장관리 노력에 집중하겠다”며 “올해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통계 자료를 보면 적조로 인해 최근 5년간 피해액은 560억원에 달하며, 2016년도에는 347억원으로 전복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는 완도지역 고수온 및 폭우로 인해 전복 양식어장에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어업인 스스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읍면에 입식 신고를 철저히 하고,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도 가입할 것”을 강조하며 “적조 발생 시 자율방제 활동에 적극 참여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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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충무사에서 제473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봉행▲ 고금 충무사에서 제473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봉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고금면 충무사에서 지난 28일 제473주년 이순신장군 탄신제가 열렸다. 완도군에서는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를 구하신 이충무공의 높은 덕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28일 탄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충무공유적 고금도충무사 보존위원회 주관으로 봉행한 탄신제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금 묘당도 이충무공유적지는 사적 제114호로 지정되었으며 정유재란 마지막해 명나라의 원병으로 진린장군이 5천명의 수군을 이끌고 고금도에 도착, 이충무공과 연합하여 왜적의 침략을 막아냈던 곳이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축사 통해 “우리군에서는 2022년까지 3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순신장군과 진린장군의 동상 건립, 관왕묘 복원, 정유재란 테마파크 조성 등 이순신과 진린장군 선양사업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한중관계 개선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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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 배추 동해 피해 현지조사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지난 8일 월동배추 동해피해와 관련해 전라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을 건의했다.이번 동해피해는 월동배추 미 수확 면적 중 20∼30%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피해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남군은 올해 2497ha 면적의 겨울배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미수확 면적은 65%인 1623ha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월동배추는 일반적으로 얼었다 녹는 과정을 되풀이하나 올해의 경우 지속적인 한파로 생장점 부근이 얼어 회복이 어렵고 저장 시 쉽게 물러지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지역은 1월중순부터 2월상순 평균기온이 영하 6∼8℃로 평년(영하 1.9∼5.0℃)에 비해 3℃이상 낮고 최저기온이 영하 11.7℃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이어졌다. 군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관내 월동배추 주산지와 진도군 고금면 일대 포전 현지조사 결과 동해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 판단하고 전라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농업재해 피해복구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피해 보상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배추 밭에 쌓인 눈이 녹아야 정확한 피해면적을 산출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파로 인한 농업재해로 인정이 된다면 정밀조사를 통해 피해농가에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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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마르지 않은 기부문화 확산▲ 청해진미 장애순대표 해조류세트 100박스 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완도군에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계절 마르지 않은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주)청해진미 장애순 대표는 지난 2일 완도군 고금면사무소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세대를 위해 해조류세트(500만원 상당) 100박스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명절에 가장 많이 필요한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애순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전하고 싶어 해조류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성용 고금면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선물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관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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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기부천사 완도군 고금면에 사랑의 쌀 기부▲ 익명의 기부천사 완도군 고금면에 사랑의 쌀 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 고금면은 익명의 기부천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익명의 두 기부자는 지난달 29일 쌀 200가마씩 총 400가마(1,600만원상당)를 고금면사무소로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해달라는 전화를 남겼다.고금면 관계자는 최근 한파로 인해 추운 겨울 보내고 있는 어려운 세대에게 따뜻한 온정이 담긴 사랑의 쌀을 직접 전달했다.쌀을 전달받은 고금면 A씨는 “얼굴 없는 기부천사 덕분에 매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작은 것 하나라도 이웃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했다.한편, 이성용 고금면장은 “우리면 어려운 세대를 위해 항상 도움을 주고 있는 기부자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쌀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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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로 소통 행보▲ 신우철 완도군수,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로 소통 행보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2일 노화읍, 보길면을 시작으로 민선 6기 군정방침인 소통·화합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를 시작했다. ‘군민행복, 정책토크’ 투어는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완도군의 특수시책으로 신우철 군수가 직접 지역민들에게 군정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군민들이 군정을 더욱 쉽게 이해하면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이다. 이번 노화·보길면에서 정책토크의 주된 내용은 완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해양헬스케어산업‘과 전복산업 위기 해소 방안이었으며 귀어한 젊은 주부의 문화여건 개선 등 주민 실생활과 직접 연관이 있는 다양한 정책이 건의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효율적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군 올해의 사자성어는 만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만복운흥(萬福雲興)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완도군 발전의 좋은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고 주민들과 공무원이 합심해 열심히 일하기”를 당부했다. 군에서는 △23일 금당면, 금일읍 △31일 생일면, 청산면, △2월 1일 약산면, 고금면 △5일 군외면, 완도읍 △9일 소안면, 청산면을 방문해‘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책 토크를 통해 제안된 정책이나 건의사항은 군정에 적극 반영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