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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 수료식▲ 주민 자치 역량 강화로 지방분권의 새 시대 선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11월 30일 영암도서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 수료식을 거행했다. 자치분권대학은 29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핵심 공동 추진 사업 중 하나로, 지방 분권의 추진 동력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 지방 분권의 필요성 등 지방자치 및 분권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협의회 가입 지방정부가 순차적으로 캠퍼스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협의회 소속 지방 정부 중 하나인 영암군 또한 ‘자치의 의미와 자치의 길’,‘우리나라의 자치전통과 문화’,‘한국현대사의 명암과 지방자치시대의 개막’,‘주민자치의 이해와 활성화 방안’,‘자치분권과 우리 지역 언론’등 다양한 내용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지난 11월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주민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2017년에 처음으로 시작하여 올 해로 2회 째를 맞은 자치분권대학의 수강규모와 강의 내용을 보다 확대하여 추진할 필요성을 절감한다.”며, “꾸준한 자치분권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자치 역량 강화야 말로 진정한 지방 분권 실현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전동평 영암군수는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뜻을 함께하여 2016년 10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원으로 가입한 이래,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자치분권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그에 따른 해결책을 찾아나가는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 자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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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어느 부부의 웨딩’가슴찡한 감동▲ 결혼식 미거행 노부부 4쌍 웨딩촬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연합봉사 ‘드림봉사단’으로 특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영암군에서, 이번에는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부에게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인 ‘어느 부부의 웨딩’을 기획 ·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가을단풍이 절정에 이른 지난 27일, 영암 청풍원 웨딩홀에서는 시종일관 상기된 표정의 부부 4쌍의 웨딩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참여자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 뒤로 말없이 눈물을 훔치는 참여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주위를 숙연케 했다. ‘어느 부부의 웨딩’은 여러 가지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동고동락해온 부부에 웨딩사진을 촬영하고 앨범 및 액자를 제작해줌으로써 부부간 사랑과 정을 확인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이날 웨딩사진 촬영을 비롯한 전 과정이 자원봉사자 개인과 단체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더욱 훈훈한 미담거리를 제공했다. 신랑, 신부의 헤어를 담당한 진머리방 미용실 자원봉사자는 아름다운 봉사를 위해 이른 아침 가게 문을 열어 고품격의 머리 헤어디자인 재능을 기부하였으며, 청풍원 자원봉사자는 사진촬영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했다.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담당한 봉사단체 “아름다운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행사장에 도착해 메이크업 재료를 준비하고 귀한 손님을 기다리며 설레 했다. 또한 사진촬영 재능기부를 해준 “풍경더하기 사진동호회” 회원들은 단체에서 보유한 장비 등을 총 동원하여 구도를 잡고, 전날 밤새 고안한 장면의 연출을 위해 소품을 마련하는 등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영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군 실정에 맞고 의미 있는 취지의 자원봉사 특화사업을 기획하여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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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간 개방형 혁신의 성과를 한자리에 모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30일, 이업종 중소기업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한 성과를 확인하는 "2018년 중소기업 융합 한마당"을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교류·협력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개방형 혁신성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기업간 자발적 협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째를 맞는 올해는 개방형 혁신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협력 기술혁신 성과를 전시하는 한편,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진행됐다.먼저 이업종간 교류·협력 활성화 및 기술융합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하여 정부포상 21점, 장관표창 30점으로 총 51점의 시상식이 거행됐다. ㈜비티엑스의 배종갑 대표는 전량 수입하던 군함 살수장치 밸브를 국산화했고 또한 한국남부발전 등과 협업으로 고온·고압용 볼밸브 개발에 성공하여 독일 국제발명대전 금상 수상 및 해외 수출성공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천일의 최봉규 대표이사는 필름제조기술과 바이오 기술을 융합하여 숨쉬는 채소류 포장재를 국내최초로 개발했고, 전자레인지 증기파우치 등 창조적인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전시관에서는 교류와 협업, 융합기술 사업화, 이업종 교류활동으로 주제를 구분하여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창출된 우수 성과와 제품 40점을 한 곳에 모아, 홍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9개국 33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은 “창의력과 유연성을 갖춘 중소기업이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달라며 당부하면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교류와 협업을 통해 혁신의 성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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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황사 300년 괘불, 세상과 마주하다▲ 미황사 300년 괘불, 세상과 마주하다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는 높이 12m, 폭 5m의 대형 불화인 괘불탱을 모시고 있다. 일년에 한번 탱화를 공개하는 괘불재가 오는 27일 미황사에서 열린다. 스님과 마을 청년들이 입에 입막음천을 물고 괘불을 마당에 모시는 괘불이운으로 시작되는 행사는 평화를 발원하는 고불문과 헌향헌다, 제물을 올리는 만물공양, 대흥사 보선 큰스님의 법어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만물공양은 참석한 대중들이 쌀과 콩 같은 농산물은 물론 차와 꽃, 책, 사진 등 각자 1년간 땀흘린 결실을 올리는 시간으로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온 미황사와 주민들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가장 감동적인 순서이기도 하다. 오후에 열리는 음악회에는 박양희씨의 사회로 이삼스님의 대금연주와 서정숙, 이상연씨의 승무, 김경윤 시인의 시낭송, 가수 안세권씨의 성악 등을 공연하며 소원의 등불을 밝히는 만등공양으로 행사를 마무리한다.괘불은 법회를 야외에서 거행할 때 밖에 내거는 불교그림으로 미황사 괘불탱은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대형불화이다. 영조3년 제작됐으며 보물 1342호로 지정돼 있다. 지난 2010년 일본 큐슈박물관에 30일 간 토픽전에 초대되기도 했으며, 2014년 서울에서 열린 괘불현상모사작품 전시회에서는 14일동안 1만명의 관람객이 찾기도 했다. 땅끝마을 주민들에게는 괘불을 모시는 해는 풍년이 들고 한번 참배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며 세 번 참배하면 극락세계로 태어난다는 말이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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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문화원, ‘임진왜란 시기 장흥의 역할’ 인문학문화강좌 열어▲ ‘임진왜란 시기 장흥의 역할’ 인문학문화강좌 열어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문화원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 1박2일 간 ‘임진왜란 시기 장흥의 역할’이란 주제로 전통인문학강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30여명의 문화가족이 참석한 이번 강좌에는 난중일기에 입각한 이순신 조선수군재건로 현장답사와 함께 전남대 문화유산연구원 이수경 선임연구원의 강의가 열렸다.조선수군재건로 답사는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된 이순신 장군이 군사와 무기, 군량과 전선을 확보하고 전열을 정비하며 머물고 이동했던 경로를 따라 진행됐다.답사는 구례현의 석주관성과 출정공원, 보성군의 조양창과 열선루, 장흥부의 군영구미와 회령포진으로 이어졌다.당시 이순신 장군은 구례와 곡성을 거치면서 군사를 충원하고 순천에 들러 다량의 무기를 확보한다.또한 보성 조양창 등지에서는 군량을 확보하고 장흥 회령포진에서는 13척의 판옥선을 개조, 수리하여 마침내 진도와 해남의 명량으로 출전한다.이순신 장군은 회령포진에서 그곳에 모인 군관과 군사들에게 선조에게서 받은 삼도수군통제사 임명교지를 공개하고 함께 북쪽을 향해 숙배를 거행한다.사실상 삼도수군통제사 취임식을 한 것이다. 지난 9월 20일 오후 안양 수문에서 열린 강의에서 이수경 선임연구원은 '정유일기'에 따라 이순신 장군의 행로를 이야기 하면서 지금 장흥에서 연구해야할 과제를 제시했다.이 선임연구원은 “정유재란 당시 회령포에 배 10여척을 몰고 나타나 이순신 장군을 맞이한 마하수 등 의병장으로 참전한 장흥인들에 대한 연구와 기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그 당시 장흥에서는 마하수뿐만 아니라 정경달, 백진남, 문영개, 정명열, 변홍원 등 수 많은 의병장들이 이순신 장군과 싸운 기록이 남아있다.이 선임연구원은 이들 인물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보다 면밀한 조사와 기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다음날 참여자들은 문화가족들은 회진 회령포 문화축제를 관람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장흥만의 역사성을 드러내는 콘텐츠가 필요가 화두로 떠올랐다.군사와 함께 이순신 장군이 회령포진에서 수군통제사 취임식을 여는 주제로 지역민이 배우로 참여하는 연극을 만들어서 공연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이순신 장군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마하수, 정경달 등 장흥 의병장들, 그리고 정유재란 당시 회령포진에 모였던 인근 보성과 고흥, 강진과 영암 의병장들도 함께 호명하고 기리는 축제로 확대하면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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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 개최▲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10일 영암군봉축위원회 주관으로 실내체육관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전동평 군수, 군의장, 도·군의원을 비롯한 도갑사 주지 설도 스님 및 불제자,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며, 문화예술공연 등의 식전문화행사와 법요식, 제등행진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해군3함대 군악대의 힘찬 연주와 은은한 야경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게 될 제등행진은 실내체육관 → 영암의용소방대 → 김승관내과 → 영암군청 → 에이마트 → 실내체육관으로 이동을 하며, 연등을 든 불제자를 비롯한 영암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뜻깊은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연등문화축제는‘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란 주제로 부처님의 가르침의 핵심은 지혜와 자비이며, 지혜가 없는 자비는 위선과 자기만족에 그칠 수 있고, 자비 없는 지혜는 날카로운 칼이 되어 서로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므로 지혜와 자비의 마음으로 살아갈 때 우리가 원하는 행복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등문화축제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영암읍 터미널 로터리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연등 점등식에 이어 연등문화축제와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이 거행된다. 군 관계자는“연등은 번뇌와 무지로 가득한 어두운 세상을 밝혀 줄 자비의 등불이며 풍요와 행복을 비는 지극한 서원이다”라며 “연등문화축제를 통해 무명으로 가득 찬 어두운 마음이 부처님의 지혜처럼 밝아지고, 따뜻한 마음이 불빛처럼 퍼져나가 지역민 모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충만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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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군민의 상’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강형인’ 선정▲ 장흥군씨름협회 고문 강형인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흥군씨름협회 고문 강형인 씨를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1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거행한다.수상자로 결정된 강형인 씨는 관산 초·중학교 씨름부 창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탐진강변 프로레슬링 대회 유치, 전국단위 씨름대회 및 태권도 대회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체육 후진양성과 통합체육회 발족 등 지역 체육발전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발전에도 적극 협력해 왔다.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내 고장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상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1982년에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81명을 시상했고, 추천은 되었으나 심의과정에서 탈락돼 수상자가 없는 경우도 7회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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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군민의 상’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강형인’ 선정▲ ‘장흥 군민의 상’ 체육진흥 부문 수상자로 ‘강형인’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흥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장흥군씨름협회 고문 강형인 씨를 올해 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시상식은 오는 5월 2일 군민의 날 행사에서 거행한다.수상자로 결정된 강형인 씨는 관산 초·중학교 씨름부 창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탐진강변 프로레슬링 대회 유치, 전국단위 씨름대회 및 태권도 대회 유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체육 후진양성과 통합체육회 발족 등 지역 체육발전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정발전에도 적극 협력해 왔다.장흥 군민의 상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장흥군 발전에 기여한 자나 내 고장 인재육성과 향토 문화 및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평소 효도하는 사회 윤리 준수 등 군민의 표산이 되는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지난 1982년에 제정되어 지난해까지 81명을 시상했고, 추천은 되었으나 심의과정에서 기준 미달 등으로 수상자가 없는 경우도 7회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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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A 스텔스 전투기의 위용 드디어 공개▲ 방위사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최첨단 스텔스 성능과 우수한 전자전 능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의 F-35A 1호기 출고행사가 지난 28일 오전 10시에 미국 텍사스州 포트워스에 소재한 록히드마틴社 최종 조립공장에서 거행됐다.이날 F-35A 출고행사에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 위원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강은호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이성용 공군참모차장, 엘렌 로드 미 국방부 획득기술군수 차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맷 윈터 F-35 통합사업단장, 마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회장 등 한·미 국방부, 방위사업청, 공군, 업체 관계자 등 380여명이 참석했다.출고행사는 F-35A 1호기 실물공개, 국회 국방위원장, 국방부 차관, 공군참모차장 등 주요인사의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35A 전투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뛰어난 스텔스 능력을 바탕으로 지원 전력 없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은밀히 침투해 선별적 타격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전쟁억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동북아 주변 국가들이 스텔스 전투기 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이에 맞설 수 있는 대응전력을 갖게 됐다는 평가다.특히, F-35A 전투기는 최상의 전투준비태세 발휘와 유지비용 최소화를 위한 성과기반 군수지원 개념을 적용했다. 또한, 작전, 군수, 교육훈련 등을 통합 관리하는 자율군수정보체계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세대 전투기에 비해 운영유지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이는 가동률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출고된 F-35A 전투기와 2018년에 생산되는 전투기는 국내에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미국 현지에 파견중인 한국군 조종사 및 정비사 교육훈련을 위해 사용된다.이후 오는 2019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국내로 도입해 2021년까지 배치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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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지역과학기술 싱크탱크 (연지단) 활성화 원년' 시동▲ 연구개발지원단 현판 샘플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8년 연구개발지원단 성과공유회‘를 18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성과공유회’ 에서는 17개 시·도 연구개발지원단(이하 ‘연지단’)의 2017년 대표적인 성과를 발표하고, 2018년 사업방향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지역과학기술 싱크탱크(연지단) 활성화 원년의 의미를 담아 ‘과기정통부 지정’ 17개연지단의 현판을 제작·배포하고, 성과공유회의 식전행사로서, 전체 연지단을 대표해 경기연지단의 현판식을 거행한다.그 간 17개 시·도 연지단은 ‘지역R&D에 대한 인식의 부족’, ‘각 연지단 간의 역량 차이’ 등의 이유로 ‘해당지역의 R&D 조사 및 분석기능’을 수행함에 그쳤던 것이 사실이었다.그러나 본격적인 지역 균형발전 시대의 도래와 함께 지역의 자기주도적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생태계 구축이 시대적 과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효율적 연구개발(R&D) 기획 기관의 필요성이 점증하고 있는 추세이다.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문재인 정부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을 발표하고, 매트릭스 조직형태의 ‘지역혁신TFT’를 발족시켜 ‘지역 R&D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혁신 정책’의 추진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조치로서 2018년을 ‘지역과학기술 싱크탱크(연지단) 활성화 원년’ 으로 정하고, 연지단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17개 연지단은 앞으로 지역의 R&D발굴·기획·추진·평가를 포함해 R&D전주기적 활동을 수행하는 전담 조직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의 다른 조직과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연지단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 R&D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과기정통부에서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기반 지역수요 맞춤형R&D 지역혁신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과제 발굴 및 기획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현재 지역에서 다양한 조직(테크노파크, 지역출연연, 독립기관)의 부서형태로 존재하는 연지단을 장기적으로, 보다 발전적인 독립적 R&D기획기관(예: 부산의 BISTEP)으로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유국희 연구성과정책관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의 R&D 역량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연지단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며, “향후 지역협의체 상설화 및 사업 시 기획기관 설립 우대 등을 통해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