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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팔영산 ‘숲속의 작은 음악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오는 29일 오후 3시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내 숲속 음악회 특설무대에서 팔영산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치유의 숲 개장 기념을 맞아 치유의 숲을 찾는 탐방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 음악회는 관광객과 군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며, 수와진, 이치현과 벗님들, 류기진 등 총 6팀의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통해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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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준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지역의 참 주인인 군민들과 출향인 등이 모두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기 위해 군민의 참여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역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이달 30일에 열릴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군민과 출향 향우들을 대표하는 영예의 상인 “영암군민의 상”수상자로 재경영암군향우회부회장인 김한모 HMG 회장이 선정됐다. 김한모 수상예정자는 지역개발 분야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었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왔다. 또한,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고향사랑 운동 실천, 영암 농·특산품 홍보 등 영암군 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출향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월출인 상” 수상자로는 재경군서면향우회장 최장용님, 경기도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윤봉남님, 재서귀포향우회장 박복현님이 선정됐다. 영암을 빛낸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에는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강철 사무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감사패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 김성재님, 공로패 수상자로 영암군 지역자율방재단 연합회, 효자상은 조형종님, 효부상은 마세나시로릴라님이 선정됐다. 영암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들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들로 30일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 시상식을 통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군민과 향우가 하나 되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 등에서 열릴 예정이며, 29일에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29일에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과 “국립종자원 개관식”, 가을 국향의 진수를 보여줄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식”, 그리고 “군민의 날 전야제”가 계획되어 있다. 군민의 날 전야제 행사에는 KBC 광주방송 특집 축하쇼와 30일에는 제44회 영암군민의 날 본행사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최대한 간소하고 품격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생일인 군민의 날이 ‘군민이 참 주인’임을 확인하는 기념일이자, 모두가 하나된 힘으로 풍요로운 복지영암을 건설을 위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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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여름 관광지 방문객 작년보다 67% 증가…‘여름철 휴가지’ 명성[청해진농수산신문] 올 여름 진도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이상으로 늘어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160여억원으로 집계됐다. 7월 대명리조트 개장이후 전라남도에서 진도군이 ‘여름철 휴가지’로 이름을 떨쳤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 이후인 올해 7월19일~9월 말 기준 진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관광객은 41만5,720명으로 지난해 동기 24만8,937명 보다 67% 증가했다. 군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함께 SNS에서 핫 플레이스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보배섬 진도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다양한 체험거리 등이 인기라고 보고 있다. 특히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개장 등의 영향으로 진도군을 찾은 관광객도 많았기 때문이라고 분석됐다. 여름 성수기 이전부터 진도군은 관광지 편의시설과 도로 등을 정비하고 진도군만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 경기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했다. 여기에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와 신문, 잡지, TV 여행 프로그램 등에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수도권 관광객들을 진도군으로 불러들이는 성과를 냈다. 수려한 풍광과 깨끗한 해수욕장 수질, 다채로운 민속 공연, 친절한 운영, 저렴한 입장료는 방문객들에게 ‘가성비 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매주 수요일 저녁 진도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열리는 진수성찬 공연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최되는 ‘진도아리랑 오거리 버스킹’이 지역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진도타워가 24,849명에서 68,047명으로 173% 증가했으며, 진도개테마파크가 23,298명, 운림산방 49,818명 등 총 10개 관광지 분석 결과 41만5,720명이 방문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계절, 연중 관광객이 즐겨 찾도록 시즌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투숙객은 13만7,120명으로 리조트 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도군 농수특산품 판매장의 판매액은 9,574만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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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숙박시설 투자협약 체결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15일 강진군은 현진개발 및 ㈜칸 개발과 관광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진개발은 군동면 삼신리에 부지면적 3,384㎡, 2020년까지 47억 원을 투자해 지상 4층 규모 47개 객실을, ㈜칸 개발은 신전면 송천리에 4,900㎡, 2020년까지 81억 원 투자해 지상 4층 규모로 34개 객실 등을 갖춘 관광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 각지 250만 명의 관광객이 관광명소를 다녀갔지만, 관내의 숙박시설이 부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로의 연계 효과가 크지 않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에는 다소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최근 개장한 다산베아채골프&리조트에서 52객실을 추가로 확보하였지만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다산베아체 골프&리조트, 가우도 해양레저 등 남해안 체류형 관광루트의 주요시설들이 강화되고 있는 현시기에 강진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의 유치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었다. 이 날 협약을 체결한 2개의 관광호텔은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레저와 더불어 힐링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상호 간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128억 원을 투입해 총 81실을 갖춘 관광호텔 2개소의 건립으로 고용효과가 35명에 이르는 등 지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리라 기대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금까지 강진은 풍부한 관광자원과 먹거리 등 관광객에게 매력 있는 관광지로 손꼽혔지만 숙박시설의 부재로 지역민의 소득향상 차원에서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우리 군에 투자를 결심한 투자기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행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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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넘치는 담양 죽녹원, 지방정원 등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담양 죽녹원을 지방정원으로 등록,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의 ‘블루 투어’ 생태관광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담양 죽녹원의 지방정원 등록은 순천만정원이 전라남도 지방정원 제1호로 2015년 7월 등록된 이후 두 번째다. 전국적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경기 세미원에 이어 네 번째다. 담양 죽녹원은 대나무 원림과 시가문화원 등 15ha 면적에 문화정원, 체험식물정원, 역사정원, 누정정원, 전통정원, 5개의 주제별 정원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2005년 개장 후 연간 140만 명이 다녀가는 명소로 성장했다. 다만 15년이 지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정원 리뉴얼이 필요하다. 지방정원 등록 심사위원들은 “죽녹원은 대나무 숲과 한국전통정원이 어우러져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어 새로운 식물소재 도입과 다양한 연출로 한국전통정원 유형의 국가정원으로까지 발전이 가능한 정원”이라고 호평했다. 이에 전라남도와 담양군은 지방정원 등록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리뉴얼해 전국 최고의 한국전통정원을 주제로 하는 지방정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죽녹원에 2022년까지 200억 원을 들여 담양에 조성하는 국립한국정원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전통정원 문화를 보존·육성할 수 있는 청정 전남의 ‘블루 투어’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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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마한축제“흥행 대박”났네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시종면 마한문화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던“2019 마한축제”가 3만여명의 가족단위 구름 인파가 다녀가 흥행 대박을 거뒀다. 군에서는 2015년부터 개최된 마한축제가 지역 및 교통여건과 농번기철 등으로 관광객 수가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족단위 프로그램으로 개편하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왔다. 또한, 마한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주제행사 3종, 경연행사 3종, 공연행사 9종, 체험행사 12종, 부대행사 13종, 마한 키즈존 등을 운영하는 등 총 44종의 프로그램을 짜임새 있게 운영했다. 그결과, 축제기간동안 어린이직업체험과 놀이동산, 마한도기만들기와 금동관 만들기 등 가족단위 이용객이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운영과 대규모 외국인 참여를 통해 글로벌 축제로 위상도 높혔다. 마한축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올해는 600명이 참여하는 이색적인 마한왕 행차 퍼레이드를 만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한왕 행차는 해군3함대 군악대를 선두로 30여명의 호위무사를 대동하고 100여명의 다문화가정이 출신나라 전통옷을 입고 자진하여 행렬에 참여하여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뒤를 이어 추진위원과 강강술래 공연팀, 풍물패 등이 함께하고 고대 마한 54개국 깃발을 휘날리며 행렬 퍼레이드 대미를 장식하여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축제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최근 시종면 내동리 쌍무덤에서 금동관편이 발굴되어 마한시대 최수장층이 이곳 영암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되어 마한축제가 갖는 의미는 더욱 중요해 졌다. 이에따라, 마한축제 개막식에서 신라·가야·백제·중국 등 각국 왕을 접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전동평 군수와 강인규 나주시장 등 주요인사 14명이 참여하여 금동관 발굴 퍼포먼스를 펼쳐 관광객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로써, 마한축제를 통해 마한시대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역사적 정체성과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전남 서남권에서 최초로 어린이 직업체험 교실인 키자니아를 운영하여 흥행 대박을 이뤄냈다. 최근 직업체험 교실이 유명세를 타고 있으나 서울과 부산지역에만 운영되어 우리지역 어린이들이 현실적으로 이용하기는 어려웠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키자니아를 통해 119구조대·과학수사대CSI·한의원·치과병원 등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과 키즈놀이터를 만들어 지역의 많은 어린이가 찾아 올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집중했다. 그 결과, 가족단위 관광객이 키자니아와 놀이터를 이용하기 위해 마한문화공원을 가득 메웠으며, 키자니아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여 개장 1시간만에 예약이 완료되어 인기몰이를 실감했다. 올해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컨셉으로 하고 외국인이 대거 참여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도내에서 최고로 많은 다문화가정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결과, 다문화가정 100여명이 출신나라 전통옷을 입고 마한왕 행렬에 자진 참여하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지역 여행사를 찾아 마한축제 관광상품을 마케팅하여 축제 기간동안 300여명의 외국인이 찾아와 글로벌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외국인을 위해 전통국악인“얼쑤”한마당 운영, 삼호강강술래 공연팀과 즐거운 시간을 갖었으며 외국인 전통혼례 체험, 외국인 노래자랑, 마한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방문한 외국인들의 만족감이 높아 내년에도 마한축제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영암읍 소재 청년몰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영암청년 프리마켓으로 포토머그컵 제작과 슈링클 체험, 자체 제작한 물품 등을 판매하는 코너와 청년상인 카페테리아를 운영했다. 그 결과, 청년 창업몰에서 준비했던 상품을 관광객에게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둬 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여 청년창업자가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줬다. 또한, 부대행사로 마한도기 만들기 체험, 마한의상·마한유물 만들기·마한투구 만들기·활쏘기·퍼즐맞추기·움집만들기 등 12개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관광객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마한축제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종의 공연행사 프로그램에 청소년과 지역 문화예술단체, 중국 태주시 민속공연과 용춤을 공연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했다. 개막식 이후, 나주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삼호강강술래 공연팀이 관광객과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었으며, 기찬경로당 건강백세한마당을 통해 200명의 어르신들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마한청소년 페스티벌은 광주·전남에서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지역문화예술 단체인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공연 등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히, 중국에서 태주시 민속공연과 용춤 공연을 펼쳐 그동안 쉽게 보기 어려웠던 이색적인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다. 한편, 전동평 군수는 “시종 쌍무덤이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시대 최고 수장층으로 확인되어 마한축제가 갖는 의미는 더욱 중요해 졌으며, 마한시대 중심지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역사적 정체성과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히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우리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마한문화공원의 시설 리모델링과 함께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하여 내년에는 볼거리·먹거리·체험꺼리가 더욱 풍부한 마한축제를 준비하는데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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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용당 실버합창단, 대한민국 실버 페스티벌 동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7일 진주시 남강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에서 순천시 노인복종합복지관 대표로 출전한 ‘용당실버합창단’이 동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실버페스티벌’은 사단법인 다사랑봉사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경연은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7개 팀이 출전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 팀과 열띤 경쟁을 펼친 용당 실버합창단은 가수 이연실의‘목로주점’과 조영남의‘화개장터’를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합창단원들은 "큰 대회에 출전하여 동상을 받게 되어 뜻깊고, 무엇보다 순천을 알리고 왔다는 점이 뿌듯하다"며 수상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악천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용당 실버 합창단원들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용당 실버합창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다양한 지역행사에서 문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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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가을밤 장터 ‘장-보고 야시장’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5일시장에서 열리는 2019 섬남섬여들의 가을밤 장터 ‘장-보고 야시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약 1,500명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장-보고 야시장이 성황을 이루는 이유는 완도5일시장 상인과 장보고웃장 장꾼,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원 등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과 손수 만든 제품 등 다양한 먹거리와 살거리가 마련돼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문화공연, 이벤트 등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돼 남녀노소, 가족 등 많은 인파가 10월 완도의 가을밤을 만끽했다. 장-보고 야시장은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개장하며, 지난 3일 간의 경험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더욱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다. 야시장을 찾은 한 주민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모두 3일 동안 매일 나왔다.”며 “앞으로도 야시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열린 야시장은 완도5일시장 첫걸음시장 육성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도 문화관광형 시장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야시장을 정기적으로 열 수 있도록 계획에 반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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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아이나래 놀이터’, 행안부 ‘우수놀이시설’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가 지난 6일 행정안전부 ‘2019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여수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서와 인증판을 수여받고, 안전교육이 1회 면제된다. 행정안전부는 어린이안전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50개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유지관리·운영 등을 평가해 8개 우수시설을 선정했다.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는 높은 안전성과 놀이 활동가를 통한 체험형 프로그램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내년 조성 예정인 여문공원 제2호 아이나래 놀이터를 비롯해 권역별로 아이나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개장한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는 일평균 200여 명, 주말 평균 600여 명의 이용객이 찾고 있다. 짚라인, 미끄럼틀, 외줄다리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수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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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청년챌린지마켓,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감성맛집으로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기차마을전통시장 내에 조성된 청년챌린지마켓이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지역 감성맛집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한 편이 색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분위기 있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곳을 찾아 발걸음을 옮기면 환하게 빛을 발하고 있는 알전구들 사이로 청년챌린지 마켓이 눈에 들어온다. 방문객들은 마켓 앞에 삼삼오오 앉아 주문한 음식들과 함께 여유로움과 감성을 즐긴다. 지난 10월 새롭게 개장한 곡성군 청년챌린지 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창업의 꿈에 도전함으로써 시장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조성됐다. 모둠회, 모둠초밥, 치킨, 치즈감자튀김, 치즈김치전, 수제버거와 같은 간편 먹거리와 생맥주, 꿀맥주, 딸기 막걸리 등 마실거리를 함께 판매한다. 대부분의 메뉴가 3,000원에서 5,000원 내외로 주머니 걱정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방문객 A씨는 “가을을 느끼며 길맥을 하다보니 술이 아니라 분위기에 취하는 것 같다.”라며 만족해했다. 오는 10일 오후 7시에는 특별한 음악회도 펼쳐진다. 곡성 출신 연주자들이 모여 가을밤을 수놓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 판소리, 통기타, 클라리넷, 현악중주 등을 전아하고 감성 짙은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년챌린지마켓이 순조롭게 시작되어서 기쁘다.”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마케팅 등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