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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납이 대세” 해남군 자동차세 연납 크게 늘어

기사입력 2020.02.0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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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24.5% 증가, 1만1826대 23억원 징수
    해남군청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의 자동차세 연납 비율이 전체 등록차량의 30%까지 크게 늘었다.

    올해 해남군 자동차세 연납 차량은 해남군 전체 등록차량 3만 9,023대 중 1만 1,826대로 전년대비 24.5%가 증가했다.

    징수금액은 2019년도 전체 징수된 자동차세 73억여원의 30%가 넘는 23억여원을 징수했다.

    해남군의 자동차세 연납은 2018년 19억원, 2019년 21억원, 2020년 23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연납차량 증가는 1월 한달동안 전화비즈링, 전단지 제작, 군 홈페이지·SNS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연납 할인 혜택을 홍보한 결과로 연납 제도를 이용한 현명한 납세에 대한 인식 전환이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은 성실한 납세 풍토조성 및 조기 세수확보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어려운 여건에도 연납해 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 12월에 2회 부과되나, 1, 3, 6, 9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하면 납부시기에 따라 연세액의 10~2.5%의 공제 혜택을 받는다.

    1월 중 신고·납부하지 못한 경우에는 3월, 6월, 9월에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3월에는 7.5%, 6월에는 5%, 9월에는 2.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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