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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완도대교철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 청신호

기사입력 2010.10.2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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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 청신호
           보존위한 추진위원회 구성키로 결정

       
    ▲ 구완도대교-철교(철거예정)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0월11일 오후1시 군외면사무소 2층에서 청해진신문사 주관으로 열렸다.

    완도군 관계자와 완도교육청,완도경찰서,완도해양경찰서,완도군번영회,완도군청년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완도문화원,대한적십자완도군협의회,완도군바르게살기협의회,새마을운동완도군지회,군외면노인회,군외면번영회,군외면청년회,군외면이장단,원동리주민대표,원불교 불목청소년훈련원장 교무, 기독교대표 등과 군외면기관장들과 관심이 있는 완도의 대표적인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 본지 김용환 발행인의 공청회개최  인사말


      본지 정완봉 부장의 사회로 김용환 발행인 인사말과 박정순 문화원장의 제안설명이 있는 후
    완도군청 장광식 건설방제과장의 예산소요가 많아 어렵다는 발언과 함께 삼성건설의 현장기술 안전관련 설명과 군외면 기관사회단체측의 입장 발언과 완도군 기관사회단체측의 입장설명을 듣고 군외면장의 소견발언과 함께 적은예산으로 구,완도대교철교 일부 구간을 보존한다는 결론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공청회를 마쳤다.

    이번 공청회는 애당초 완도군에서 CD영상보존을 주장하면서 실물보존에 35억정도의 예산문제 등으로 반대했기 때문에 공청회 의지가 약하여 민간단체에서 주도해야한다는 주민여론으로 군외면을 중심으로 사회단체는 영구보존 의지이나 관은 믿음이 안가며 언론에서 주관하면 좋겠다는 여론이 모아져 본지에 건의가 들어와 청해진신문에서 주관하게 되었다.

    한강대교냐 임진각대교냐는 논쟁은 완도군지를 비롯 완도대교는 달도리-원동구간 560m(넓이7.6m)를 1969년 1월에 준공한 당시 공사 시방서를 완도군이 익산국토관리청으로부터 제공받아 검토한 결과 한강북쪽 양수리의 한강대교로 정리가 되었다.

    6.25전쟁 유물 한국 최초 육지와 섬이 연결된 연륙교이며 완도군의 최초 연륙교 등으로 보아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볼 때 보존 가치가 높다며 완도군과 민간단체도 완도철교 보존은 이의 없이 만장일치로 찬성했다.
    본지 발행인이 완도군에 공개 제안한 구,완도대교(철교) 보존문제가 일파만파되어 보존을 해야된다는 댓글이 압도적이다.

    다만 영상보존이냐 실물보존이냐 청해진신문사에서 철거복원 견적1억과 익산청측의 68억 군측의 35억은 왜 생각과 견적이 다른지 뜨거운 감자였다.

    결국 건설사 측 입장에서 보존과 문화적인 모형보존 입장차이를 서로 인정하고 예산관계로 모형보존을 한다면 본지견적은 1억원, 완도군견적은 4억원으로 입장차이가 많이 좁혀진 것 같았다.

    대부분 참석자들이 그 정도면 허용 오차라면서 보존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다만 일부 단체측 대표는 보존장소를 꼭 원동리를 고집하지 말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완도타워 등에도 연구해보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철교(상부 트러스)가 3개가 되니 군외측은 1개면 만족한다면서 나머지 는 어디로 가든 관여치 않는 선에서 정리되었다.

       
                                      ▲ 구완도대교 보존을 위한 공청회-사진설명
    좌 상단-박정순 문화원장, 좌 중간-완도군청 장광식 건설방제과장, 좌 하단-전한양 군외면번영회장, 우-사회를 본 정완봉 본지부장(전,군외면번영회장)

    완도군측은 추진위를 구성해서 추진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해서 추진위는 군외면에서 번영회,청년회,노인회에서 완도문화원, 완도군번영회와 협조를 받아 추진하도록 모든 것을 일임하고 공청회를 난상토론 끝에 원만하게 마쳤다.<본지는 다음호 부터 구,완도대교(철교)의 역사적 배경을 연재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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