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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남해안 최고 휴양지로 각광

기사입력 2010.08.2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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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 남해안 최고 휴양지로 각광
    청산도 쾌속여객선 취항 서둘러야 
             
       
                             ▲사진: 완도여객선터미널 앞 도로는 피서객차량이 몰려 주차대란

       연일 섭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남 완도의 유명 피서지에 수십만명의 피서객이 몰리는 등 완도가 남해안 최고의 하계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올여름 피서가 절정을 이룬 8월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차량이 하루 종일 줄을 이었고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기아자동차, 삼호중공업 하계 캠프에 참여한 인원을 포함해 역사상 최다인원인 1일 15만명의 인파로 백사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피서객이 몰렸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는 한가로움 속에서 느긋한 휴가를 기려는 피서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완도항으로 몰려들면서 시내까지 줄지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청산 신흥해수욕장과 지리 해수욕장에 주말동안 1만여명의 피서객들이 가족과 물놀이를 즐기며 오랫만에 즐거운 시간들을 가졌고 보길도 윤선도 유적지와 예송· 중리·통리 해수욕장에도 5천여명의 관광객 보길도를 찾아 무더위를 식혔다.

    한편, 피서객수송의 한계로 알려진 완도항-청산도청항 간에 하루 빨리 청산도 쾌속여객선 취항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대두되고 있다.

    연일 섭씨 35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청산도를 들어가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는 일은 짜증스럽다는 관광객 A모씨(57세,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는 슬로우시티 청산도를 언론에 홍보만 하였지 주말 수송대책을 세우지 않는 이유는 무어냐며 하루빨리 20분대의 청산도가는 쾌속여객선 취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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