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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기사입력 2019.02.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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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성장잠재력이 큰 다중채널네트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오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MCN사업자를 대상으로 기획안을 공모하고, 선정된 제작기획안 중 민간투자를 유치한 사업자에 대해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다중채널네트워크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기획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제작기획안 중 민간투자 유치에 성공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30백만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작지원을 통해 완성된 콘텐츠는 케이-콘텐츠뱅크등록 및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와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해외 진출 경쟁력이 있는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20년도 해외 견본시 참가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자체 기획 및 제작이 가능한 MCN 사업자는 모두 지원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콘텐츠 기획안, 해외유통 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본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내용은 과기정통부,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MCN협회, e-나라도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민간투자 연계 계획 등 세부 사항에 대한 안내를 위해 제작지원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잠재력 있는 MCN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새로운 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년부터 MCN 콘텐츠 제작지원을 추진해 왔으며,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7년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도입·연계하는 등 총 24건의 MCN 콘텐츠를 지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콘텐츠 무한경쟁 시대 돌입에 따른 신산업 창출 및 혁신성장 동력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MCN 콘텐츠가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되어주기를 기대한다” 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MCN사가 만드는 창의적 콘텐츠가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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