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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해빙기 안전산행독자기고> 해빙기 안전산행 [청해진신문]입춘이 지나고 날씨가 풀리면서 겨우내 움츠렸던 등산객들이 등산을 시작하게 되는 시기가 돌아왔다. 하지만 초봄의 산은 등산의 최악의 상황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속의 계곡과 응달에는 아직도 잔설과 얼음이 남아있고, 겨우내 언땅이 녹으면서 양달에는 진창이 되어 등산로가 미끄러우며, 신발에 묻은 진흙은 바위위에서는 추락사고를 유발하기도 한다. 화창한 날씨에 매료되어 갑작스럽게 운동을 한다면 부상을 피하기는 어렵다. 겨울철 운동부족으로 인한 과체중과 근력부족으로 인해 무릎과 허리 등 관절부위가 다치기 쉬우므로 등산전 배낭을 벗고 약간의 땀이 날정도로 충분한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실시 하여 부상을 방지하여야 한다. 등산용 스틱은 발에 오는 체중의 부담을 분산시켜 주어 발목 및 무릎의 부상을 방지하고 균형을 유지시켜 주어 급경사 및 장거리 산행에 큰 도움이 되므로 반드시 챙겨갈 수 있도록 하며, 등반할때는 허리보다 약간 낮게, 하산 할 때는 허리보다 약간 높게 길이를 조절해야한다. 등산화는 밋밋한 밑창보다는 발을 보온해주고 미끄러움을 방지해주는 요철형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하산길은 잔설과 얼음이 남아있는 북사면을 피해 내려오는 것이 안전하다. 신발끈은 등반에는 발등을 조이고 발목을 느슨하게 하고 하산시에는 반대로 발목을 조이고 발등을 느슨하게 묶어야 발에 피로를 줄일수 있다. 봄 간절기에는 방풍 혹은 방수 기능이 있는 등산자켓은 필수다. 집에서 출발하기전 날씨예보를 주의깊게 살피고 날씨가 화창하고 따뜻하더라도 산중의 상황에 따라 등산재킷을 입거나 벗기 편하기 위해 배낭의 맨 위에 넣어 다니는 것이 좋다 등산복은 상황에 따라 입고 벗고를 반복해야 한다. 등산 중 땀을 흘리는 것은 좋지 않는 습관이다. 땀이 흐르면 옷을 벗어 땀을 식히고, 한기를 느낀다면 옷을 입어 몸을 보온하여야 한다. 또한 장갑과 모자, 여분의 보온의류를 준비하여 변덕스러운 산속의 기상조건에 대비하여야 한다. 날이 저물어 기온이 내려갈 경우 따뜻한 물 한잔은 체온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므로 보온병을 준비하여 다니면 좋다. 또한 배낭은 넘어질 때 허리와 머리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나 허리쌕이나 크로스백은 넘어질 경우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용을 금하는 것이 좋다. 봄철의 산속의 해는 짧다. 오후 4시 이전에는 산행을 멈추고, 하산해야 한다. 날이 서서히 어두워지기 때문에 깜빡하는 사이 해가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둠이 내리면 등산로 상태를 예측하기 힘들고 기온도 급격히 떨어져 위험하기 때문이다. 해빙기 등산의 복병은 낙석과 낙빙이다. 겨울철에는 흙속의 습기가 얼면서 부피가 늘어 흙 위에 얹혀 있는 돌을 뜨게 하는 “배부름 현상”이 발생하는데, 얼음이 녹으면서 균형이 깨져 굴러 내리는 경우가 있다. 낙빙은 협곡을 지날 때 밑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면에 걸려 있다가 어느 순간 균형이 깨지면서 떨어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혼자만의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지만 안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2~3명의 인원이 같이 등반하거나 사람들의 많이 다니는 등산로를 이용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시 주변의 도움을 받을수 있도록하며, 위급시에는 119나 민간산악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하여 부상이 악화되기전에 신속히 조치를 취하여야한다. 봄철산은 아름답지만 그에 못지않게 많은 위험성이 있으므로 산행시 충분한 준비와 대비로 사고없는 즐거운 산행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해남소방서 구조대원 정민규>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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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완도군과 의회는 화장장 설치에 적극 나서야사 설 완도군과 의회는 화장장 설치에 적극 나서야 친환경 자연장 조성사업 3월23일까지 신청 ▲ 石 泉 [청해진신문]노령화 인구가 많은 전남 완도군과 의회는 화장장 설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해야한다. 최근 강진군에서 강진군, 완도군, 해남군을 영업지역으로 화장장을 설치하려는 사업이 무산되어 전남도에 사업예산이 반납되었다는 것. 이에 완도군 관내 B면에서 발빠르게 이장단과 번영회 등 사회단체에서 간담회를 갖는 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완도군을 방문한 결과 군사업보다는 개인사업으로 하라는 식의 태도에 실망하였다는 주민의 제보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낙후된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타시군에서 반대하는 화장장을 현대식으로 군에서 유치하여 주민숙원 사업을 해결하여 주고 완도군민과 인근 강진군민, 해남군민들이 멀리 광주나 목포까지 가지않고 인근 완도군에 설치하면 3개군의 군민이 혜택을 보는 사업이라는 사실에 공감한다. 무조건 반대입장만 표명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환경부에서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화장장 건립은 21세기에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이사업을 주민들이 원해 유치하겠다면 완도군은 무조건 반대입장을 재고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에 전라남도는 친환경 자연장의 장묘문화 확산을 위해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조성된 집단 분묘를 수목장,화초장,잔디장으로 전환할 경우 사업비를 지원키로 하고 지원 희망자를 3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개인, 가족, 문,종중으로 집단분묘를 자연장으로 전환할 경우 개인 및 가족은 개소당 500만원 이내, 종,문중은 1천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시군 자체적으로 공설묘지에 소규모 공설 자연장지 조성을 희망할 경우 국고보조금을 신청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신청자들이 4월 한식일을 전후해 묘지 이장을 많이 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3월에 대상지역 위치, 행위 제한 여부 등 현지 확인을 거쳐 사업 대상 지역을 확정, 통보할 계획이다. 친환경 자연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해 2011년까지 38개소에 5억원을 지원해 수요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이준수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전국 화장률이 67.5%(2010년 말)에 육박하고 있으나 전남지역은 전통적인 유교의식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48.4%를 보이고 있다”며 “녹색의 땅 전남에 걸맞도록 친환경 경관 조성 등 수요자가 희망하는 맞춤형 자연장 조성사업이 도민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전남 완도군 B면 주민들의 화장장 유치가 적극적이라면 무사 안일한 행정보다는 21세기에 필요한 화장장 설치사업에 완도군과 의회는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여론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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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좀 천천히 가면 어때요, 바보스러워도 괜찮아요.▲ 서해식 도민편집장 청해진칼럼 좀 천천히 가면 어때요, 바보스러워도 괜찮아요. [청해진신문]동화작가 강화지똥으로 유명해진 강정생 선생이 생각난다. 경북안동 변방에서 10평 남짓한 토담집에서 살면서 흔한 자가용 승용차 한번 굴리지 않고 세상을 떠났다. 동화작품이 잘 나가니 인세로 벌어들인 돈이 꽤나 되었다. 작품상을 준다해도 마다하고 고지식하게 살며 유아적에 앓은 폐결핵을 평생 짊어지고 병마와 싸우면서 그래도 환갑까지는 넘겼다.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생각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대구나들이도 종종 했다네요. 보수성이 강한 경북안동에 살면서도 진보적인 사유를 놓지지 않고 광주민주화운동을 공감하며 북한 어린이들을 염려했다. 10억원이 넘은 동화책인세를 고스란히 북한 어린이들에게 사용하도록 유서를 남겼다는 것. 혼란한 시대에 찾기 힘든 어른이었다. 지난해 1조달러 수출을 하여 한국이 외형으로는 매우 잘사는 나라 같기도한데 OECD국가중에 자살율 1위라는 불명예는 매우 가슴아프다. 지난 2010년 통계로 1년에 15,566명이 자살하고 10만명당 31.2명이 죽고 하루평균 42.6명이 자살을 했다. 월수입 2만2천원꼴인 저 사회주의국가인 남미 큐바는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7위라네요, 한국은 63위쯤 되는가요, OECD 30개국가중에 26위쯤 된다네요. 보건복지부 최근 발표를 보고 깜짝 놀란것 있지요 우리나라 성인 6명중 1명이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과 성인 4명중 1명은 살아가면서 한차례이상 정신질환을 앓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 정신질환자는 늘고 있지만 주변 눈길을 의식하여 제대로 치료를 받지도 못한 모양이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에서 11월까지 성인남녀 6,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알콜중독, 니코틴중독, 우울증 공황장애(불안장애)등이 포함된 정신질환 실태 역학조사에서 밝혀진 것입니다. 1년간 정신질환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남성 이 16.2% 여성이 15.8%로 남성이 수치가 높았다. 암발병율도 위험수위로 남성은 5명중에 2명이 여성은 3명중에 1명이 암에 걸린다고 보고 되고있다. 미국에서 근무한 한인전문의의 얘기로는 한국인들은 성격이 급해서 암에 걸리면 사형선고를 받은 양 겁을 먹는다고 한다. 미국인들은 차분히 대응하여 정복 정신이 강하다고 한다. 최근 삼성사보 삼성엔드유를 보면서 웃음이 나왔다. 철없는 사람이 성공한다면서 특집글로 다뤘다. 철없다는 말은 철닥서니 없고 나잇값 못한다는 비아냥되는 말인데도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었다. 말틴루터킹,피카소,바스키아,베토벤,모차르트,아인슈타인,미켈란젤로 등을 예로 들면서 우스꽝스럽고 조금 바보스러워도 성공했다는 것. 좀 천천히 가면 어때요, 바보스러워도 괜찮아요, 우리동네 태만 보면 기분좋아요, 항상 생글 생글 웃거든요, 아무 근심 걱정이 없어 보인다. 모자란듯하면서도 행복한 웃음이 보기 좋아요. 암발병도 스트레스가 원인이다. 정신질환도 경쟁사회에서 상처받아서 생긴 병이다. 위를 쳐다보면 겁난다고요, 내려다보면서 비교하지 말고 오손도손 살면 어때요. 더불어 사는거죠, 이웃도 돌아보며 사랑하고 나에게 상처준사람 그까짓 것 내가 먼저 용서해 버리자고요. 죽일놈 살릴놈 하다가도 내마음 하나 추수리고 눈 딱감고 용서해 버리면 어디서 그런 눈물이 나오는지 모를거예요. 종교도 제발 정신좀 차리고 상처받은 사람 치료하는 마음의 위로소가 되었으면 해요. 오히려 종교가 상처를 주면 사람들 어디가서 평안을 찾을까요. 정치인도 마음공부 많이하여 소통 좀 하고 사세요.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들의 작은 소리도 경청할 줄 아는 자가 승리합니다. 슬로시티 청산도가 우리고장에 있어 좋습니다. 여행보다 더 좋은 인생공부는 없어요. 인간냄새 나는 삶을 살자고요, 편안하게 느슨하게 바보스러워도 괜찮다니까요 .모두가 행복해 지는 날까징...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2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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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국회의원 출마에 선거비용이 ?石泉 칼럼 국회의원 출마에 선거비용이 ? 石 泉 金 容 煥 [청해진신문]4·11총선을 앞두고 많은 예비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선거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 아우성이 높다. 선거 사무실 운영비나 현수막,공보물,명함 제작 등에 드는 돈은 그렇다 쳐도 예비후보 등록과 정당의 공천 심사에 응하는 데만도 적지 않은 돈을 내야 한다. 여야 정당이 공천 과정에서 특별당비니 뭐니 하는 명목으로 돈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개혁 공천이란 구호가 빈말이 아니라면 이런 '잡부금'부터 없애는 게 옳다. 사무실 운영비, 명함,현수막, 제작비 등으로만 1,500만 원이나 썼다는 게 호남에서 뛰고 있는 한 예비후보의 지출명세다. 여기다 선관위에 낸 예비후보 등록비와 공천심사비, 6개월치 당비 등을 합치면 이미 2,000만 원이 훨씬 넘는다고 한다. 예비후보 단계에서 쓴 돈만 최소로 잡아 이 정도이며 본선에선 몇 배의 돈을 써야 한다. 돈줄은 죄고 입은 푼다는 취지로 선거법이 개정된 후 금품 선거 풍속은 많이 사라졌다지만 선거 자체에 드는 비용은 아직도 적잖은 셈이다. 사무실 운영비나 홍보물 비용은 출마자의 몫이라고 할 수는 있겠다. 선관위가 예비후보 등록비를 받는 것도 후보 난립을 막으려는 조치일 수는 있겠다. 그러나 선거공영제의 취지를 살리고 참정권을 보장한다는 측면에서 징수 폐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국고보조금을 받는 정당이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을 걷는 것도 마땅치 않다. 선거구별 당내 경선을 치를 때 천정부지로 올라갈 비용을 줄일 대책도 마련돼야 한다. 공천심사비를 걷지 않고 진성당원만으로 온,오프라인 투표를 치른 통합진보당의 사례가 모범이 될 수 있겠다. 여야를 막론하고 젊은 표를 의식해 20, 30대 정치 신인 발굴에 나선 참이다. 소외계층을 대표할 이들에게도 공천을 주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러면서도 돈 없는 정치 신인들의 손발을 묶는 것은 모순이다. 잡다한 명목의 징수금을 없애고 경선에서도 모바일 투표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 뜻은 있으나 돈이 없는 정치 신인에 대한 진입 장벽부터 없애야 하겠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는 전, 전라남도관광협회 및 완도군번영회 이사, 현재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서울 시민일보(전국부 호남취재)부국장, 청해진신문 대표기자(발행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 감사, 국제관광전문학사, 초당대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 범죄예방전문위원 수료, 호텔종사원자격증, 문체부 국내 및 국외여행인솔 안내원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 주산3단, 보육교사자격증, 성폭력상담사, 가정폭력상담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교육담당부회장, 극동방송 완도운영협의회 부회장 등에 봉사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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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공로패 받은 이부남 완도군산림조합장이사람 뒤늦게 공로패 받은 이부남 완도군산림조합장 노화고등학교 구희태 교장, 학생들과 학부모 감사의 뜻 전달 지역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전달받은 이부남 조합장 [청해진신문]이부남 완도군산림조합장은 지난 2월1일 조합장실에서 전남도의원으로 재임시 지역학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뒤늦게 공로패를 전달받아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제8대 전라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이 조합장은 노화고등학교 구희태 교장의 방문을 받았다. 구 교장은 “이 조합장께서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다목적강당의 신축을 위해 전남도교육청에 다목적 강당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끈질기게 예산 지원을 요청한 결과로 훌륭한 시설을 준공하여 학생들의 소망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를 뒤늦게 전달한 것. 이 조합장은 전남도의원으로 재임하는 지난 4년동안 초선 의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정평가위원, 예산결산위원, 결산검사위원장 등을 맡아 발군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도의회 역사상 최다 도정질문을 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교육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역 내 학교 체육시설 및 교육시설의 개선을 위해 도 예산의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었다. 그 결과 완도여자중학교, 보길중학교, 노화초등학교, 넙도초등학교 등 관내 학교의 강당 및 체육시설 신축에 따른 예산 확보에 많은 힘을 쏟아 조기에 준공토록 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에 공헌하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았다. 한편, 이부남 조합장은 지난 2008년6월 도의원 시절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 회장(당시 본지 김용환 발행인)이 추천하여 ㈔전국지역신문협회에서 주최한 제5회 지방자치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조합장은 전국 광역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완도수목원 난대림 필요성 제기', '남해안 갯녹음 현상 소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관련 심포지엄 개최'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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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 양광용 회장재경향우 양광용 회장 지난해이어 정보고장학재단에 500만원 기탁 ▲ 양 광 용 [청해진신문]서울에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는 재경향우 양광용 Fila회장(완도군 약산면 출신)이 지난해에 이어 완도군 장보고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식 군수에게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지역 꿈나무 인재육성에 앞장서오고 있다. 또한, 완도군 환경미화원을 위한 겨울방한복에 이어 또 다시 산불감시요원들을 위해 지난해 12월 완도군에 겨울방한복을 희사하기도 했다는 것. 한편, 재경완도군향우회(회장 김행만)는 고향발전을 위해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양광용 향우를 2012년도 재경완도군향우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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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민주화운동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청해진칼럼 민주화운동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 서해식 도민편집장 [청해진신문]자유당, 공화당,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으로 이어오던 반민주화세력과 반독재투쟁을 기치로 민주화운동을 기치로 삼은 이른바 야당인 통합민주당을 축으로 한국의 정당정치와 의회 민주주의가 발전해왔다. 선진 민주주의국가인 영국은 보수당과 노동당 양당체제로 미국도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체제로 부침없이 정당이 정강정책을 바꾸지 않은체 발전해 가는데 한국은 정당의 역사가 부침이 심하다. 한나라당이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고 말았다. 그렇게도 기세등등하던 집권여당이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절치부심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나라당이 잘해서 정권을 잡았을까? 답은 아니다. 민주당과 쪼개고 열린우리당을 차린 노무현정권이 민심이반이 자초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이명박 정권을 탄생시키고 새누리당 꼴이 지금 노무현정권 말기현상이 재현된 듯 보인다. 각종 게이트에 말려든 권력주변의 인사들 비리가 그렇다. 통합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앞지른 듯 보이지만 통합민주당이 잘해서가 아닌점은 분명하다. 반 새누리당 정서가 강해서 어쩔 수 없이 통합민주당을 선택했을 뿐이다. 민심이란 유동적이어서 언제 변할지 모른다. 새누리당이 잘못하여 언제까지 반사이익을 챙길건가? 야당도 변해야한다. 한국은 잘살아보세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이 항상 충돌해왔다. 산업화세력은 독재를 해서라도 발전만하면 된다고 보았다. 민주화 세력은 잘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재는 안된다고 맞섰다. 5.18광주 민주화운동은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민주화의 도화선이 되었다. 민주화운동때 기층민중이 앞장섰다. 가방끈이 짧아도 독재는 싫었다. 호남에서는 더욱 그랬다. 배운 사람들은 용기를 못내고 양지쪽에서 기득권에 빌붙었다. 지금 호남권을 보라, 김대중대통령 이후 리더십부재다. 민주화의 열매는 특정지역이 따먹고있다. 완도군도 김선태, 황권태, 최형석, 차관훈, 이경국 등 민주화에 족적을 남기고 떠난 사람들이다. 민주화의 결과로 군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 시군구 단체장 농수협장 등 직선제로 선출하여 밥상차려 놓으니 수저만 갖고와 덜렁 밥상머리에 앉은 사람들이 많아졌다. 민주화운동 때 당신은 어디에 있었나요? 민주화운동에 불이익을 감수하고 반독재 투쟁에 몸담았던 인사들은 박탈감에 울고있다. 선거에 도움만 된다면 아무라도 손잡은 다 좋은 말이다. 공화당, 민정당 했던 사람들도 군의원 야당몫의 비례대표도 된다. 완도군에 민주동지회도 만들어 보았지만 유야무야로 흐지부지 되고만다. 선출직에 나간 인사들은 역사는 알아야한다. 새 세력에 빌붙어 입신양명의 꿈을 실현한 것도 좋지만 민주화의 열매를 따먹을려고만 하지말고 과연 민주화에 기여한 평가점이 몇점일까를 명심하길 바란다. 지금은 지식과 정보 공유 시대로 누구나 군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시장, 군수, 다할 수 있다. 30~40대의 젊은이들이 왜 반정치 정서가 강할까 인터넷에서 알 것은 다안다. 정직하고 바르지 못하면 살아남기 힘들게 돼있다. 4월총선의 국회의원 후보 입지자들도 거듭나야한다. 소지역주의도 경계하고 전문성 청렴성 민주화 기여도를 눈여겨봐야한다. 지역의 국회의원만 아니라 객관성이 확보된 전국 어디에 내놓아도 함량미달이 아닌 과연 잘뽑았다는 그런 국회의원이면 좋다. 이미 검증된 국회의원이 합격점이라면 재신임해도 괜찮을 것 같고 아니라면 답은 주권재민이다. 그렇지만 공당의 공천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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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탐방 완도금일수협 구택종 조합장 자산 4,300억, 사업규모 5,000억 급성장 경영정상화 이행 2011년 전국 1위, 새 도약 ▲ 완도금일수협 [청해진신문]완도금일수협이 2012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실천에 나섰다. 지난 2009년 1월 구,완도군수협과 흡수통합(계약이전)한 지 4년째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사업 활성화와 경영개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선 완도금일수협을 찾았다.<石泉> ▶“조합원 및 어업인의 조합” 슬로건으로 신뢰회복 5,000억원대 급성장 ▲ 구 택 종 -완도금일수협장 구택종 완도금일수협 조합장은 “경영개선과 실익 증진을 위해 조합원 및 어업인의 조합이라는 슬로건으로 수협의 신뢰회복을 최우선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김, 미역, 다시마, 전복 등 해조류와 양식사업 활성화로 조합원의 공동위탁 판매사업을 연계한 경영개선과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금일수협은 지난 1962년 금일어업협동조합으로 발족해 1972년 완도수협으로 합병됐다가 지난 1990년 분할, 금일수협으로 재탄생 되었다. 이에 구,완도군수협이 부실경영으로 퇴출당하자 계약이전 방식으로 흡수 통합했다는 것. 금일수협은 분할 당시 70억원대에 불과했던 자산규모가 4,300억 원으로 성실한 성장을 계속 해오고 있다. 구,완도군수협과 계약이전 합병으로 사업규모는 5,000억원대로 급성장하고 있다.<계약이전 방식은 우량 금융기관이 부실 금융기관의 우량 채권만 인수해 부실 금융기관을 파산시키는 정부방침을 말한다.> ▶2012 목표 위판액 600억원에 빠른 발걸음 완도금일수협은 전국 최대의 다시마 위판장인 금일읍 본점을 비롯해 완도군 특산물인 미역, 멸치, 활선어를 취급하는 완도군지점과 물김을 전문으로 하는 군외 위판장을 두고 흑자조합으로 전환 등 완전 정상화로 발전되고 있다. 2010년에는 완도금일수협 설립이래 위판고 500억원 달성의 기쁨을 안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2011년)에는 금일 위판장 150억원, 완도군 위판장 300억원, 군외 위판장 70억원을 올려 현재 목표 위판액 600억원에 빠른 발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 구택종 조합장은 어업인들에게 지역 수협발전을 위해 개인 사매매 거래를 지양하고 수협 위판장을 이용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경영정상화 이행 최우수조합 전국1위 대상(大賞) 수상 완도금일수협 구 조합장은 이 시대의 어촌이 살 수 있는 길은 단연 변화와 개혁이라며 수협이 새롭게 성장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수협 운영에 최선을 다한 이 같은 경영정상화로, 지난해 6월 수협중앙회에서 경영정상화 이행 최우수조합에 올라 전국 1위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지난해 수협중앙회에서 처음 시행된 상은 적기 시정조치 경영개선 목표에 대한 적극적인 이행을 유도하고 회원조합 경영정상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다. 중앙회에서는 조합장과 조합원, 직원 등이 그동안 경영정상화 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속적인 인력감축과 사업장 정비 등 자구노력을 이행해오며 경영정상화를 통해 어업인에 대한 지도사업을 강화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한 회원수협에 격려 및 시상을 하고 있다. 구택종 조합장은 경영의 신뢰성을 한층 높여 투명경영 실현으로 어업인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속에 지난해 3분기 결산 결과, 34억5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국 수협 경영평가에서 상위를 차지했다. 구택종 조합장은 앞으로도 “어업인 조합원들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은 물론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는 우량수협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환원사업 지역민 호평 완도금일수협은 사회 환원사업으로 장보고장학재단, 일자리 창출기금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에 5,000만원을 지급했고, 해조류양식 조합원들에게 매년 3,000만 원을 투입해 비옷을 공급해오며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내복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다시마와 미역 양식어가 지원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는 것.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매생이박스, 굴박스를 지원하는 등 금일수협은 조합이 조합원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찾아내며 수산물생산원가 절감에 먼저 기여하고 어업인들의 참여를 유도해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상품화하고 남은 미역줄기와 다시마꼬리를 수거해 수협 냉동창고에 보관 후 판매하는 전복먹이 판매사업으로 다시마꼬리수거사업 2억원, 미역줄기사업 5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 사업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조류의 가격안정은 물론 전복먹이로 활용하여 바다환경을 지키는 데도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상호금융사업 활성화, 수산물 판매 전국으로 확대 완도금일수협 광주 진월동지점은 지난해 11월 예금이 2만1,275건에 1,524억4천800만원, 대출 1,709건 989억7천만원으로 순이익 13억4천500만원을 올려 우량 점포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완도군수협의 계약이전으로 신용점포가 폐쇄된 보길면 신용점포와 군외면, 약산면 신용업무가 김영록 국회의원과 김종식 군수의 협조로 2년3개월만에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부활되어 신용사업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완도금일수협은 금일읍본점과 광주 진월동지점, 완도읍지점, 고금지점, 감목출장소, 군외출장소, 약산출장소에서 신용업무 및 공제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지점 개점계획으로 올해는 상호금융사업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완도금일수협은 (주)CY글로벌과 완도수산물 판매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지역 내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주)CY글로벌을 통해 롯데 백화점, 호텔, 마트, 슈퍼 등 및 롯데그룹과 관련한 판매권한을 독점적으로 확보해오고 있었다. 끝으로 구택종 조합장은 어려운 어촌의 맞춤형 복지사업 전개로 어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며 유통 활성화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경제사업에 혁신을 기하고 저금리자금 지원체계 확립, 어업인의 금융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어업인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금일수협의 숙원사업으로 정부와 수산관계자에게 건의 사항은 “우리 수협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조합에서 어업인들을 위한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정부에서 어업인들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예산 지원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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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절실하다사 설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 절실하다 여객 운임 2006년 정부 지원 개시…교통비 감소 효과 차량은 제외…여객 운임의 4~6배 도서민 부담 가중 [청해진신문]최근 도서지역 섬 주민들의 차량 보유량이 늘면서 도서민 운임 지원대상에 차량운임까지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섬 주민에게도 차량이 필수품이 된 현실을 감안해 현행 여객(사람)으로 제한된 지원대상에 차량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미다. 해운법 제44조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제35의2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도서지역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예산 범위 안에서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운임과 요금을 일부 지원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육지에 비해 열악한 생활기반을 딛고 섬을 지키는 주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책인 셈이다. 이 법률에 근거, 지난 2006년 3월부터 정부에서는 도서민의 여객선 이용 운임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완도,해남,진도 관내 섬 주민들도 운임의 국비20%+지방비10%=30% 또는 운임이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된 금액 전부를 지원 받는다. 도서민은 실제 운임에 관계없이 최대 5,000원만 내면 되는 것이다. 지원금은 정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도서민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교통비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는 점에서 실제 도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정책 중 하나가 됐다. 하지만 도서민이 운행하는 차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2006년 3월 당시는 섬 주민의 차량 소유가 많지 않았던 데다 차량을 선적할 수 있는 카페리여객선도 보편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최근 섬 주민의 자가 차량 소유가 증가하면서 도서민들에게 차량운임이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여객운임은 정부지원 덕분에 최고 5,000원인데 반해 차량은 편도기준, 청산도 경우 승용차 중형 22,000원 승합12인 24,000원 및 1톤 화물차 20,000원이다. 차를 타고 군청이 있는 육지로 나왔다가 일을 보고 들어가면 뱃삯만 4~5만원이 든다. 청산도 주민 K씨는 "차를 한 번 타고 나오면 그야말로 목돈이 든다. 육지로 나오면 여기 저기 들릴 곳이 많다. 때문에 차량도 필수품이 되고 있다"며 "사람처럼 (차량도)객선비가 지원되면 부담이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군청 해양수산과에서 섬사람들의 애환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국해운조합 완도지부에 따르면 2011년 수송실적 기준, 카페리여객선이 운항되는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금일, 고금, 약산도 등 주요 섬의 한해 섬주민 차량 선적대수는 668,829대(고금-신지 93,811대, 화흥포-동천,소안 139,239대, 청산도-완도 72,792대, 약산-생일144,308대, 갈두-산양 173,396대)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도서민 차량운임 지원에 정부와 전라남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방법으로 지자체와 지역의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과 군수가 예산확보에 팔을 걷고 나서야 한다는 도서민들의 주장이다. 법적 근거도 충분하고 예산 비중도 크지 않은 만큼 행정의 의지가 있다면 가능한 셈이다. 한편, 해운조합 관계자는 "도서민 차량은 섬과 육지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형성시켜주는 수단이 되고 있다. 진정한 교통대중화를 위해 도서민에 한해 차량운임을 지원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20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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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수산발전기금 지원방법 개선돼야사 설 수산발전기금 지원방법 개선돼야 영세어업인은 그림의 떡 공산 ▲ 石 泉 [청해진신문]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수산발전기금 사업에 예산 지원방법이 영세어업인 위주의 지원방법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어업인들의 여론이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수산발전기금 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총 5,568억원 규모로 기금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 및 영어법인 단체는 오는 11일까지 지역 수협 영업점 및 회원조합에 신청하면 된다고 7일 밝혔다. 수산발전기금 사업은 대부분 자부담 내역이 많아 자본이 취약한 영세어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공산이 크다는 볼멘 여론이다. 지난해 전남 완도군에 지원된 수산발전기금중에 10억원사업에 자부담 4억원 보조6억원의 사업 자부담 금액을 마련하지 못해 사업을 반납한 영세 어업인은 당시 자부담 자금을 마련해 보았지만 기간내에 마련하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성실하게 열심히 사업을 하려는 영세 어업인들은 그림의 떡이라는 것이 입증된 사안이다. 이에 자금력이 풍부하고 우편판매 사업 등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는 모 사장은 10억원 사업을 받아 추진 중이다. 국민의 혈세로 보조금 6억원은 융자도 아니기 때문에 순수하게 지원되는 예산이다. 갚을 필요가 없는 돈이라 하여 주민들이 쉽게 이야기하는 공돈이라고 하는 정부 지원금이다. 국민의 혈세인 예산을 지원하지 않아도 충분한 사업을 할 수 있는 재력가에게는 손쉬운 사업을 하도록 수산발전기금의 맹점이 있다는 어업인들은 지원방법을 개선하여 적은 금액으로 많은 영세어업인들이 혜택을 보도록 지원방법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 10억원 사업을 받은 모사장은 6억원의 보조금을 받아 사업을 하면서 당연히 정부에서 주는 것처럼 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여 국민의 혈세가 지원되는 대규모 수산사업이 정책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영세어업인들을 비롯해 수산계 종사자들의 여론에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남도,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강진군 등 도내 해양수산 관계자들은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2012년 기금사업은 분야별로 경상사업의 경우 연안어장 및 내수면 환경 개선사업 125억원,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106억원 등 총 511억원이 지원된다. 융자사업에는 총허용어획량(TAC) 참여어업인 경영개선자금 106억원, 양식어업지원사업 76억원, 우수 수산물지원 1,340억원 등 총 5,057억원이 지원된다. 수산발전기금은 주변국과의 어업협정 체결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어업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인 총선과 대선에 국민의 세금으로 수산발전기금 사업을 시행할 때에는 영세어업인들이 골고루 사업을 신청해 적은금액이지만 알차게 사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정치인에게 표로 심판해야 할 것이다. 수산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대학교수에게 혈세로 용역을 주어 빠져나갈 구실과 대규모 사업을 책정하여 영세어업인들에게 그림의 떡으로 만들고 재력가인 재벌들만이 사업을 영위하도록 한다면 귀어하는 대도시 주민들이 농어촌에서 어떻게 정착할 수 있을까?를 담당공직자들은 깊이 인식하고 2012년도에는 사고를 바꿔야 한다. 국민위에 군림하는 공직자가 아닌 진정한 국민을 위한 농어촌 영세 어업인을 위한 정책개발에 앞장서야 지역의 인구가 늘어난다는 사실과 어업인의 작은소리도 경청하길 촉구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207-13